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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9 22:45
호기심천국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저도 그거 보면거 참 놀랐습니다.
일정한 톤을 지속적으로 내야 깰 수 있다는데 김종서가 그걸 해냈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5/10/29 23:33
스폰지였던거같은데 제 기억에 수시간을 계속 주파수를 찾아가며 맞추더라고요
목소리 톤을 계속 바꿔가면서 일정한 소리를 내고있어야하니깐 시간이 꽤 걸리던데 기억에 3시간은 넘었던거같습니다 동영상처럼 펔 깨지진 않고 금이 찌짖 갔던거같은데 그 당시에 학생이었는데 한창 두성과 반가성 비성 흉성 이런게 유행할때였습니다. 친구중 발성에 조예가 깊었던 부산 김경호가 두성 비성 다 필요없고 악성 이라는걸 사용하면 성당 유리고 나발이고 주변 유리가 깨진다는 이야길했었는데(당연히 목소리 끝판왕은 악성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악성은 개뿔 베토벤도 아니고 그냥 주파수만 맞추면 깨지는걸보며 그냥 나는 반가성으로 불러야겠다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15/10/30 00:15
완전히 퍽 깨져서 날아갔습니다;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싶어 영상 찾아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cA-gpq5PbWQ 3분45초 경 즈음부터입니다. 서문탁씨는 실패했네요.
15/10/29 23:08
공진 시키는 거죠..
유리 표현이 흔들리는 주파수랑,,,, 음파의 주파수가 같으면 공진을 일으켜서, 계속 진폭이 커지죠(즉 쎼진다는 말) 문제는 진폭이 충분이 크질 때까지 음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느냐인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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