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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6 23:01
사실 해설진이 강조했듯 조합적으로 한타 붙었을 때 글골 차이 이상으로 전력차가 벌어져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경기였죠. 말 그대로 끝내기 수순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한쪽은 운영을 거의 미친 수준으로 해내고 한쪽은 조금씩 실수하니 그 차이가 순식간에 따라잡히더라... 놀라운 경기였습니다.
15/10/26 23:30
ㅠㅜ 아 순간적으로 SKT vs OG 1경기로 착각을.... FNC vs Koo 1경기도 르블랑이 킬 왕창 먹고 타워도 밀리면서 Koo가 상당히 불리하긴 했었죠. 하지만 페비븐 멘트처럼 close the game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끝내기에 들어갈 수순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해설진들도 창 대 창 대결이라 한타가 어찌될지는 모른다고 말하고, 한타 지켜보는 중의 결과 예측도 계속 빗나가고.;
호진선수의 감수분열 이니시에 다 딸려들어와서 궁 퍼붓고 한 건 결정적인 장면이었죠. 흐흐 저도 감수분열이 좀더 입에 잘 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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