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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9 18:55:24
Name En Taro
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c/27/read?articleId=1876998&bbsId=G003&itemGroupId=1&pageIndex=6
Subject [게임] [스타2] (스포) 공허의 유산 첫번째 미션
이 영상과 글은 공허의 유산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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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루리웹 히키군님

(캠페인 개관)
공허의 유산
거대한 악의 그림자가 우주에 드리웠다. 어두운 신, 아몬이 돌아온 것이다. 제라툴의 예언으로 재촉받은 케리건과 그녀의 군단은 아몬의 혼종 세력을 파괴하기 위해 나섰다, 다가오는 망각을 멈출 수 있으리라 희망하면서.
그렇게 저그 여왕의 위협이 사라지자, 프로토스 신관, 아르타니스는 대규모 함대를 조직하여 암흑기사의 행성인 샤쿠라스로부터 출발하였고, 자신들의 잃어버린 고향 행성 아이어를 수복함으로써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리라 다짐하였다.


(영상)
아르타니스 : 기사단이여! 마침내 우리는 운명의 문턱에 섰도다! 오늘, 우리는 우리 유산의 영광을 회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을 것이며, 고향을 되찾을 것이다!

프로토스 기사단 : 아이어를 위해!

아르타니스 : 그리고 칼라의 빛이 우릴 인도하기를...

셀렌디스 : 함대가 준비되었습니다.명령만 내리십시오. 신관이시여.

??? : 침공을 당장 중지하게.

아르타니스 : 제라툴?!

셀렌디스 : 기사단! 저 배반자를 체포하라!

아르나티스 : 아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제라툴 : 최후의 전쟁이 닥쳐왔다. 어두운 자, 아몬이 돌아오고 말았어.

셀렌디스 : 저 이단자를 믿어선 안 됩니다.

제라툴 : 그 침공계획은 우리의 주의를 돌리는 방해물일 뿐이야, 다가올 진정한 전투로부터! 아몬의 분노가 우주 전체를 집어삼킬 것이다.

셀렌디스 : 아이어의 몰락을 불러온 것은 다름아닌 제라툴의 간섭이었다는 사실을 잊지마십시오!

제라툴 : 그에 대한 책임이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네... 아르타니스, 나는 다가오는 어둠에 맞설 길을 찾아냈어. 그댄 날 믿어줘야만 하네!

아르타니스 : 제라툴, 우린 참 많은 것들을 함께했지요. 허나 지금 이 기회가 오리라는 희망에 너무나 많은 이들이 스스로를 희생하였습니다.

아르타니스 : 집행관! 침공을 시작하라!





곶통받는 제라툴니뮤........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c/27/read?articleId=1876998&bbsId=G003&itemGroupId=1&pageInde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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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arina
15/10/19 19:02
수정 아이콘
제라툴에게는 태사다르에게 있던 말빨이 없었군요...
닭, Chicken, 鷄
15/10/19 19:27
수정 아이콘
레이너에게 꽤나 츤츤거리던 셀렌디스도 원래 프로토스답게 상당히 완고하군요-_-a 자네, 늙은 사람은 싫나?

그러고 보니 라자갈을 생각해보건데 혹시 프로토스에서 내분이 일어나고 있거나 어두운 목소리가 세뇌시킨 하수인이 진작에 침입해 있다면 설마 셀렌디스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 강격적이네요--
15/10/19 19:34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거;
15/10/19 20:09
수정 아이콘
셀렌디스가 배신자라는 전제를 깔고 위 대화를 다시 읽어보면 빼박캔이네요 소오름
15/10/19 19:33
수정 아이콘
저기서 멈추는 건 힘들었겠지만 -.-; 셀렌디스가 저럴 정도면 제라툴이 아직도 제대로 인정 못 받는가 보네요.
열역학제2법칙
15/10/19 19:38
수정 아이콘
케리건이 프로토스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사정을 알더라도 곱게 못 볼 정도인데 심지어 사정도 모르니...
화려비나
15/10/19 19:49
수정 아이콘
선공개중인 공유 프롤로그 망각의 속삭임에서 탈리스 같은 고위기사들의 행적을 보면, 제라툴이 프로토스 사회 내에서 아주 신망이 없지는 않은 모양이던데요 그래도.
15/10/19 19:40
수정 아이콘
하아..... 빨리 해보고 싶네요. 스토리가 매우 끌려요.
작은 아무무
15/10/19 19: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던 반응은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3&stype=content&svalue=%B0%E6%B8%B6&l=413633

이거요 크크크크크크
알렉스트라자
15/10/19 19:47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크크킄크크
Miyun_86
15/10/19 19:48
수정 아이콘
퇴근길 버스안에서 웃음보 터질 뻔했습니다. 책임지세요 크크크크
살다보니별일이
15/10/19 20:07
수정 아이콘
제라툴/다크템플러들 때문에 아이어가 침공당했던걸 알고있던 꼰대 알다리스 (물론 컨클레이브 내에선 나름 열린 편이지만)도 심지어 부르드워때 되선 제라툴에게 함부로 못했는데 ㅠ

애송이였던 알타니스 마이컸네요 제라툴말도 안듣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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