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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5 15:28
이렇게 보니까 이상하긴 한데....
펀치머신 때릴 때 저렇게 뒷발 끌면서 살짝 앞으로 점프해서 때리던거 생각하면 이해가 또 되기도 하네요
15/10/15 15:34
마이너 시절부터 쭉 유지 해오던 투구폼이라 문제없다고 판단 된걸로 압니다...
저렇게 던지면 약 30cm 정도 더 나와서 던진다고 하더군요...조금더 나올수도 있구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타자의 체감 구속은 2~3마일 정도 더 느끼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101마일 정도... 그래도 제구 안되면 그냥 얻어터지는게 MLB다 보니... 중간계투조로 밖에 못뛰는거 같습니다. 채프먼도 103마일 짜리가 맞아 나가기도 하니깐요... 이 친구가 너무 특이한 나머지 커쇼의 동작이 묻힌 느낌?? 커쇼도 사실은 발을 살짝 차주면서 조금 더 끌고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커쇼의 체감 구속은 1.5~2마일 증가 라고 합니다... 근데 커쇼는 후덜덜한 제구력과 무브먼트 낙차가 살벌한 커브가 있으니 현존 우주최강 투수가 된게 아닌가 보여지네요...
15/10/15 16:20
김형준 칼럼에서도 이 투수 언급이 있던데 저런 투구(점핑 딜리버리)의
원조 선수보다 더 제구가 잘 잡힌다고 하더군요, 거기다 공도 뒤에서 숨기면서 던지니 체감 구속이 어마 어마하다고... 근데 메이저 사무국에서 지금처럼 던지면 제재를 취할거라고 경고했다는데 어찌 대처할지 궁금한...
15/10/15 17:41
처음 볼때는 이중키킹아냐라고 생각됐는데 뒷발이 움직이는거였군요 덜덜
마운드 흙상태나 발목 상태에 따라서 제구가 왔다갔다 할것같은데 역시 메이저급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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