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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2 02:09:46
Name Leeka
Subject [LOL] 프나틱과 오리젠이 무서운 이유


프나틱이 역전승 할때, 라이엇 공식 중계의 현장 분위기 입니다.

3분동안 쭉 보시면..

이지훈감독이 괜히 현장 분위기가 무섭다고 하는게 아니라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



저 함성 정도가 '프나틱과 오리젠이 멋진 장면을 만들 때 마다' 수시로 나옵니다.....


그리고 8강부터는.. 16강보다 관중이 10배정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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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비
15/10/12 02:17
수정 아이콘
보니까 마지막에 후니가 텔레포트로 미니언 한마리 살려서 쌍둥이 방어력 깎고 더 빨리 끝낸거군요
15/10/12 02:18
수정 아이콘
그나마 프랑스니까 저정도지 앞으로 올라갈 수록 편파응원 장난 아니겠네요.
쿤데라
15/10/12 13:19
수정 아이콘
그나마 프랑스 라서 가 아니라 프랑스가 제일 열정적입니다 . 오리진이랑 프나틱에 프랑스 선수도 있고 자국팀으로 인식하는 것도 있구요. 원래 열정적이기도 하구요. 농담으로 원조 폭동국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실제 파업같은 거 할때도. 우리나라에서하는 파업은 정말 애들장난 수준이죠. 이동네는 그룹 CEO 가둬놓고 옷 다벗기고 위협해도 경찰이 크게 게의치 않는데다가. 기업점거해서 국가이미지 걱정이라고 뉴스에도 나오니까요.
15/10/12 13:36
수정 아이콘
네 말씀대로 프랑스는 원래부터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보여줬죠. 제 말은 유럽이 전반적으로 편파 응원이 심한 편인데 (폴란드에서 열렸던 14 IEM 월챔 보신 분들은 동양팀이 서양팀 상대로 이기고 있을 때 용산, 상하이 도서관 저리가라 하는 수준의 침묵을 목격한 거 기억하실 겁니다. 스톡홀름 인비테이서널이나 드림핵에서도 나오는 장면이고) 프랑스는 예전부터 예외적으로 서양팀이든 동양팀이든 차별없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곳이었다는 말이었습니다. 아이언 스퀴드 보신 분들이면 아시겠지만요. 그런 프랑스도 이번에 약간 유럽팀에 치우친 모습을 보여줬는 데 (타지역 팬들 비율도 상당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유럽 내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상위라운드에서는 그런 편파 응원이 좀더 노골적으로 심해질 거라는 말이었습니다 흐흐 아니길 바라지만 우려스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레딧에서 이 친구들이랑 대화해보면 아시아팀은 절대 응원안해준다는 다소 배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거든요.
정글의법칙
15/10/12 02: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좋아하는 팀들은 아니지만 EDG ,FW 응원할랍니다.
청소부하이에나
15/10/12 02:20
수정 아이콘
깨알같이 딜량 확인하는 레클레스...
amazingkiss
15/10/12 02: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성 원딜러
15/10/12 07:49
수정 아이콘
이판은 레클에스가 제일 못해서 크크크
토다기
15/10/12 08:48
수정 아이콘
역시 친구끼리는 크크크
아리안
15/10/12 02:26
수정 아이콘
한국처럼 부스가 있으면 그나마 나을텐데... 치팅 같은 것도 방지할 수 있고요.
15/10/12 02:28
수정 아이콘
보통 넥서스 다 부숴갈 때 팀로고도 띄우곤 하는데 어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팀로고도 안띄우고 넥서스 때려부수네요
최적값
15/10/12 02:35
수정 아이콘
부스도없는데 저렇게 함성소리가 크면 귀맵문제같은건 어떻게해결하나요? 예를들어서 긴박한상황에서 페이스체크를 하려고할때 함성소리듣고 빼는 장면같은게 나올수도 있을것같은데요
15/10/12 02:38
수정 아이콘
관전 기능을 이용해서 현장 화면이 선수 플레이보다 조금 느리게 나옵니다.
(온게임넷하고 현장하고 밴/픽 시간을 똑같이 맞추고 봤는데.. 경기 들어가면 온게임넷보다 공식 방송이 10~15초 정도 더 느리던..)

그거랑 별개로 교전이 일어나기 전엔 딱히 함성을 지르진 않습니다. -.-;
말씀하신 상황등에선 정말 조용해요..

교전이 일어나거나 / 용이나 바론을 먹었거나. 하는 상황 아니면 조용합니다..

프나틱이나 오리젠이 멋진 장면 한번 만들고 나면 저 함성으로 상대의 기를 눌러버려서 그렇지..
최적값
15/10/12 02:4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MoveCrowd
15/10/12 03:00
수정 아이콘
저런 홈그라운드의 이점 같은 부분이 존재하는게 참 좋습니다.
15/10/12 03:12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한국에서 했을 때는 결승 빼고 외국팀 응원 함성이 한국팀 응원보다 훨씬 더 크던데...레딧에서는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한국은 왜저러냐구요.
담배상품권
15/10/12 03:17
수정 아이콘
그땐 다들 외국팀 응원했었죠. 어짜피 우승은 삼성 양팀중 하나라고 생각했었고 그게 맞았구요. SKT가 NLB를 갔는데도 해외에서 다 패고다니면서 국뽕을 넘어 이젠 외국팀이 이기는걸 보고싶어했을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5/10/12 04:16
수정 아이콘
상대적 약자나 응원팀 아닌 상대팀이 슈퍼플레이등 했을 떄 환호해 주는 건 굉장히 바람직한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프랑스 관중이 이런 점에서 평판이 좋죠) 다만 다른 지역에서도 자신들이 압도적이 종목이 있으면 원래 다른 지역 다른 나라 팀 응원하나요? 그걸 이싱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축구의 브라질이나 하키의 캐나다만 해도 그런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보통은 자신들 지역 응원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죠. 아마 그런점에서 의아하게 생각한 듯 합니다.
담배상품권
15/10/12 04:28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E스포츠는 한국이 주력으로 삼고있는 종목(스타크래프트,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워낙 압도적이다보니 예전부터 외국인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장재호등 세계를 제패한 선수들이 있었지만 전체로 보면 용호상박이었던 워크래프트 3에서는 대부분 한국인들을 응원했었던 것을 보면 그냥 워낙 압도적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15/10/12 08:56
수정 아이콘
스타1, 2를 거쳐가면서 외국인 이름만 봐도 반가운 (?) 문화가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15/10/12 11:16
수정 아이콘
스타2만 해도 지금 한국인이면 유럽 응원하자는 분위기인 수준이니 (한국 15 + 유럽 1로 월챔이 되버려서..)

한국이 압도적이지 않던 시즌2~3 까지만 해도 한국팀 응원이 엄청났습니다.

문제는 시즌3을 거치면서 한국이 압도적으로 격차를 벌리면서 이제 해외팀이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면서..
15/10/12 07:54
수정 아이콘
한국은 어차피 우승은 한국팀이 할꺼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기왕 열린 세계대회니까 해외팀 응원하는감이 있죠.
돌고래씨
15/10/12 13: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우승은 한국!! 외국팀들아 힘을 내
요런 분위기... 외국팀들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롤챔에는 없는 꿀잼 꿀픽들이 가득한지라
무지방.우유
15/10/12 16:50
수정 아이콘
그냥 뭘해도 삼화가 이기는 거여서...크크
15/10/12 05:37
수정 아이콘
우와 겜할맛 나겠네요 크크크
디멘시아
15/10/12 07:34
수정 아이콘
오지엔 중계 현장음 좀 잘 살려줬어면 좋겠어요.
심지어 작년 롤드컵은 한국에서 열렸는데도 ogn에서는 현장음이 거의 안 잡히네요.
여성 관중 얼굴뿐만 아니라 관중의 호응도 경기를 흥겹게하는 요소중 하나인데, 너무 여성 관객이랑 외국인만 잡네요.
사랑해조제
15/10/12 08:14
수정 아이콘
저기 응원문화는 되게 부럽더라구요. 유럽팁 경기가 아닌 경우에도 자기들끼리 잘 놀죠 흐흐..
멋진 플레이나오면 챈트도 (북미에 비하면) 중립적으로 잘 해주는 편이고.
세츠나
15/10/12 10:5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트와이스 다현
15/10/12 16:04
수정 아이콘
유럽인들에게 저정도의 환호를 받는 후니,레인오버가 자랑스럽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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