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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6 18:41
어... 아르타니스가 이런 캐릭터였나요?
스타1에서 스카우트 타고 다니던 얄쌍한, 젊은 참모 스타일 그런 인물인줄 알았는데...
15/10/06 18:48
원래 그랬는데 스타 2에서 대대적으로 설정 파괴..가 아니라 설정 변경을 하는 바람에...
저는 그래서 옷도 제대로 안 입고 다니던 놈이 벼락출세해서 으스댄다고 깝니다.
15/10/06 20:20
종족 분위기도 엄청 신비롭고 좀 차가우며 다소 미지의 영역에서 느껴지는 무서움도 약간 느껴졌는데
지금은 레이져나 뿅뿅 쏴대는 화려한 금덕후 종족이 되었..
15/10/06 19:43
아르타니스 주인공 진짜 마음에 안듭니다
스1 플레이어 업적스틸에 이어서 2에서는 주인공까지 먹다니... 스1에서 스2로 가면서 레이너의 사랑놀음+아르타니스 띄워주기때문에 더이상 스토리전개가 기대가 하나도 안된다는게 참 씁쓸하네요
15/10/06 22:39
그래서 스타 1위 서사적인 싱글 진행방식을 버리고 플레이어들을 싹다 처리해버리고 레이너 캐리건 아르타니스 주인공 땅땅 해버린 결정 자체가 마음에 안들고 스2 스토리 전개방식을 비판하게 됩니다.
덧붙여서 옛 여자친구앞에서 친우 페닉스의 죽음따윈 개나주고 순정남이 되어버린 레이너에서 할 말을 잃었고요 그나마 군심 전개 자체에는 큰 불만이 없긴 한데 떡밥회수를 너무 안해놔서 공유가 말릴 가능성이 높다는게...
15/10/06 21:59
어쩔수가 없는 게 그나마 스타1때부터 등장한 프로토스 네임드라고 한다면
태사다르 라자갈 제라툴 아르타니스 피닉스 정도가 있는데 제라툴이랑 아르타니스 말고는 전부 사망했고 그나마도 제라툴로 처음엔 주인공으로 설정했다가 여러 사정으로 바꾸게 되었는데 그러고나니깐 할만한 인물이 아르타니스밖에는.. 울레자르는 소설에서만 등장할 뿐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는 다 하고 나머지는 스타2에서나 등장하거나 스타1이 끝난 뒤 소설에서 등장하거나 해서 네임드로써의 위치가 애매모호해서..
15/10/06 22:41
위 댓글에도 밝혔듯이 스1 플레이어들을 처리했기 때문에 주인공으로 삼을 캐릭터가 아르타니스 하나밖에 안남은거죠. 덧붙여서 서사적 스토리전개가 레이너와 캐리건의 사랑놀음이 된것도 추가해서요
추가로 공유 플레이어블 제라툴이라고 하지 않았었나요? 제라툴이면 아르타니스보다 훠얼씬 나은데 이마저도 낚시였으니...
15/10/06 20:22
근데 설정상 아이어 침공당할때 토스의 인구가 3분의 1인가가 사망했을텐데
그나마도 많지않은 인구로 본진이 털렸었는데 수복이 가능할런지 의문스럽네요
15/10/06 20:26
봉인된 고대의 강력한 무기들(모선이라던가..모선이라던가..)을 봉인해제해서 운용하는 걸로 전력을 보충하고
네라짐(암흑기사단)과 재결합도 하고..
15/10/06 22:08
스타1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을 보면, 대의회는 저그의 위협이 더 이상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배신자 기사단 처단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설정상 프로토스가 저그를 막는데 전력을 집중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5/10/06 21:22
이번주에 3.0패치하고 미구매자도 프롤로그는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네요
확실치는 않습니다 ...는 되는 것 같습니다 http://www.playxp.com/sc2/lotv/view.php?article_id=53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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