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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04 15:47:34
Name KARA
Subject [연예인] 아이유 원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 커버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닌데, 아니 분명히 잘 하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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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15/10/04 15:50
수정 아이콘
경연, 오디션 무대에 늘 나오는 스타일이 이런 창법에, 편곡 같아요. 프로들도 그렇고...
반대로 말하면, 아이유가 경연프로에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말할수 있겠죠.
15/10/04 15:5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경연이다보니 힘있게 부르고 많은 기교를 써야 어필이 가능한데,
아이유는 기교를 극도로 자제하는 스타일이다보니, 경연에서 들으면 포인트가 부족하죠.
그만큼 안 질리고 오래 들을수 있는 창법이다보니 음원에서 독보적인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스타나라
15/10/04 16:09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아이유가 경연프로에 어울리지 않는게 아니라 위의 도전자들이 곡의 해석을 잘못한게 아닌가 싶어요.
이미 방송에서 특별한 편집 없이 경연 무대에서 케이윌이 이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때 느낌은 우와...대단하다 였거든요.
감정의 절재를 적절하게 잘 표현하는게 훨씬 좋았을것 같은데, 위의 노래는 감정의 폭발쪽으로 가닥을 잡다보니...부르는사람은 부르는대로 힘들고, 듣는사람은 듣는대로 힘든...뭐 그런 노래가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이촌동 그 길
15/10/04 15:55
수정 아이콘
경연이나 오디션식 편곡이 이해는 되죠. 한곡안에 고음이나 임팩트를 줘야 뽑히는거니..
물론 계속듣기는 엄청 질리는 스타일
15/10/04 15:57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경연에서는 이렇게 부를수 밖에는 없긴 하죠.
아프리카청춘이다
15/10/04 15:56
수정 아이콘
한분은 노래 부르는게 제 스타일이네요.
둘중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요.
15/10/04 15:59
수정 아이콘
나몰이 경연식 편곡 끝판왕은 역시 이은미씨가 부른거죠. 이은미씨 앨범에 넣어달라고 빌고싶어요.
15/10/04 16:00
수정 아이콘
이은미씨 가창력이야 뭐 말할 나위도 없죠.
15/10/04 16:24
수정 아이콘
저도...정말 아직도 듣고있네요
15/10/04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어린 아이유가 부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본인곡이라 해도 믿을 퀄리티에..
15/10/04 16:29
수정 아이콘
육회용 소고기를 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느낌입니다.
Black & White
15/10/04 16: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민서 양은 근래 오디션 프로에서 본 사람 중 손꼽히게 이뻐 보여서 응원합니다.
음색은 괜찮은데 객관적인 실력은 약간 떨어지는 편 같아 좀 아쉽긴 합니다.
15/10/04 17:29
수정 아이콘
길민지양은 감성이 엄청난데.. 떨어뜨리기 많이 아까워요
15/10/04 18:09
수정 아이콘
얼마 전 복면가왕 생방송에서 배다해가 좋은 날 불렀다가 망했는데.. 역시 여자 분들 아이유 노래는 함부로 부르는 게 아니네요.
15/10/04 18:10
수정 아이콘
요즘, 아이유의 가창력이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는데, 노래 꽤 한다는 여자분들도 막상 불러보면 의외로 소화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붉은벽돌
15/10/05 00:21
수정 아이콘
아이유 노래 따라부르기가 쉽지 않다는 걸 새삼 느꼈던게 히든싱어...
다른 편은 원조 가수를 알아맞추더라도 다른 사람 한둘쯤은 진짜 비슷하다 소리가 나왔는데 정말 아무도 아이유 같지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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