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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1 21:07
저렇게 해서 순위 상위권에 올리면 다른 사람들도 그거보고 따라 구입하겠죠. 하위권에 있는거보단 상위권에 있는게 더 홍보효과가 크니
15/09/21 21:10
'자뻑' 이라고 칭하는 모바일업계 오래된 마케팅수법(?)입니다.
음성업체에 의뢰해서 건당 얼마 계약하면 해당업체는 다운로드해서 순위끌어올리기를 하지요.
15/09/21 21:29
본인거가 아니라 돈받고 초기 순위 올려주는 사업일 것 같습니다
유튜브도 조회수 3천에 1500달러인가로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나름대로 수요가 있는가 봅니다..
15/09/21 21:08
아이돌들 팬커뮤니티 가보면 스밍에 뭐 하트 좋아요 이런거 누르고 스트리밍도 언제 한번 반영되고 등등 지침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아 이것도 전문적으로 몇백개씩 돌려주는데가 있겠구나 싶었는데..
15/09/21 21:13
대강 아는 바로는 팬들 많은 가수면 팬들이 작업을 해줘서 멜론에서도 버팁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스트리밍 하루 종일 돌리더군요.
일단 실시간 음원 순위 높여 놓으면 사람들이 듣거든요. 듣기에 진짜 별로면 결국에 못 버티지만 그냥 들을만 하면 상위권에 있으니까 좋은 노래일 거야 하는 생각에 계속 들어서 안정권에 돌입하죠. 음원 순위 상위권이면 음악 방송 순위도 높아지고 행사도 많이 뛰게되니 잘못된 행위니 하는 걸 떠나서는 본문처럼 충분히 해볼 만하죠.
15/09/21 21:27
올드 kpop은 음악순위에 맞게 좋은노래가 참 많고 듣는 재미가 있었는데
3-4년 전부터는 정말 이상한노래들이 갑툭튀해서 상위권을 다 덮어버리고...
15/09/21 21:58
이거 가상화로 핸드폰 음악 앱을 틀어서 실제 폰 없이 컴퓨터 한 대로 수십 대를 에뮬레이션하면 시설 투자비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떼돈 버나요?
15/09/21 22:47
폰값은 아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저런 업체들은 이미 폰은 싼걸로 구매했을것 같고
문제는 매달 나가는 스트리밍 정액요금이겠죠.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금액 자체는 크게 차이가 안날겁니다. ㅠㅠ;
15/09/24 11:50
IP 주소는 가상 기계마다 하나씩 설정할 수 있으니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음악 앱이 IMEI를 확인한다면 그것도 조작해야 하나... 불법인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5/09/21 22:16
아는 지인이 작년에 데뷔했는데
100위 안에 순위에서도 찾을 수가 없어서 그게 어려운 거구나 했더니 진입하려는 곡들은 저런 작업들을 하는거였군요.....
15/09/21 22:47
엄밀히 말하면 줄세우기도 어뷰징이죠.
단지 본문의 저런건 팬심도 없고 더 조직적인 악질 어뷰징이란것뿐.. + 아마 유통업체들도 그냥 크게 신경 안쓸껄요. 어차피 유통이야말로 제작도 아니고 진짜 돈벌기위해 하는거니까
15/09/22 05:15
예전부터 음악을 차트로 줄세우기 해서 듣는 작태부터 뜯어 고쳐야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무슨 취향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 곡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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