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9/19 11:23:41
Name 정공법
Subject [스타1] 언젠가는 게임이 스포츠가 된다는 정신나간 소리를 했습니다


볼대마다 감동이네요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19 11:36
수정 아이콘
저 때 현수막 만들어서 간 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에 대한 인사는 다 한 것 같아서...
으아아아
15/09/19 11:43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울컥하네요...

저 날 직관한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오늘
15/09/19 11:51
수정 아이콘
갑자기 눈물나네요. 진짜 눈물 나네. 흑...
15/09/19 12: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몇년뒤 스2를 버린 온게임넷...
Otherwise
15/09/19 12:10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스타1 명예의 전당 방치하고 vod도 날림으로 관리했죠.
파란아게하
15/09/19 12:11
수정 아이콘
하 주말 오후에 이걸 왜 눌러서
눈에서 땀이 나네요
그깟 오락갖고 다큰형들이 울고그래ㅜ
8월의고양이
15/09/19 12:31
수정 아이콘
저와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에 대한 인사는 다 한 것 같아서...

와닿는 댓글이에요. 전 그렇게 못했거든요...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온게임넷이나 스1을 멀리 했었습니다. 어느새 돌아와보니 스1은 사라졌고 스2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 선수들도 안보이고... 이제 안되나보다 하던때에 박정석 감독님이 나진팀 감독님이라는 걸 알게 된 계기로 다시 게임을 보고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계속 후회가 됩니다. 한번이라도 더 볼걸.. 챙겨보고 환호하고 그럴걸 하구요. 언제까지나 계속 될 줄 알았었는데 다시 와보니 없더라구요. 그래서 게시물 중에 스1 자료가 있으면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은 더 많이 아프네요.
시네라스
15/09/19 12:49
수정 아이콘
결승전 끝나고 돌아오면서, 20대 들어서도 숱하게 울긴 했지만, 이 순간만큼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진심으로 울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다시 들어봐도 엄옹의 친구란 무엇인가가 정말 인상깊네요.
15/09/19 13:07
수정 아이콘
돌겜러: 이게 이스포츠야?
손나이쁜손나은
15/09/19 13:11
수정 아이콘
직관간건 자랑
Move Shake Hide
15/09/19 13:36
수정 아이콘
아 괜히 봤다 ㅠㅠㅠㅠㅠ
llAnotherll
15/09/19 13:47
수정 아이콘
결국 온게임넷에서 스2는 실패햇으나 LOL은 있었고...
공허의 유산은 어찌될런지.
Jtaehoon
15/09/19 13: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MBC게임도 마지막 대회까지만이라도 마무리하고 없어졌다면 아쉬움이 조금은 덜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껀후이
15/09/19 14: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피지알이 좋은건 이런 스타1의 추억을 꾸준히 하루에도 몇번씩 돌이켜볼수 있어서ㅠㅠ
나의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스타1이 추억이라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ㅠㅠ
다비드 데 헤아
15/09/19 15:48
수정 아이콘
ㅠㅠ
朋友君
15/09/19 17:55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울컥하네요...
저 날 직관한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2)
임시닉네임
15/09/21 04:4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지금도 스포츠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용준 캐스터는 큰 착각을 하고 있었죠
스포츠와 게임이 상하관계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으니 저런말을 하는거죠.
게임이 발전하면 스포츠가 되는게 아니라 원래 다른분야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1529 [기타] 알고 있다고 믿는 것과 실제로 아는 것은 다르다 [10] 치타8958 15/09/20 8958
251528 [스타1] 강민 팬들 10년 묵은 체증 뻥 뚫린 순간.avi [9] SKY928894 15/09/20 8894
251527 [연예인] 어제자 아이유 율동 I Feel you (원더걸스).tube [14] 오블리비아떼6806 15/09/20 6806
251526 [스타1] 추억의 프로리그 강철승 조합 방송사고.avi [7] SKY924588 15/09/20 4588
251525 [스포츠] [야구] 요즘 추신수 요약.jpg [37] 독수리의습격13700 15/09/20 13700
251524 [기타] 스웨덴 실화 [12] 울리히케슬러6366 15/09/20 6366
251523 [스타1] (추억)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저그 트로이카.jpg [11] SKY927107 15/09/20 7107
251522 [게임] [디아3] 차기확장팩 예상.TXT [10] 톰슨가젤연탄구이8672 15/09/20 8672
251521 [방송] 홍진호의_분노.jpg [5] 종이사진9639 15/09/20 9639
251519 [기타] 논산의 마스코트 [13] Exp.7525 15/09/20 7525
251518 [유머] 오늘 복면가왕 초호화 캐스팅.jpg [6] 유노윤하9922 15/09/20 9922
251517 [스타1] 03년 역대급 죽음의 조.jpg [18] SKY928277 15/09/20 8277
251516 [기타] [IT] LG 클래스... [16] Exp.5589 15/09/20 5589
251515 [스포츠] 벵거가 무리뉴에게 매번 지는 이유 [11] 이 분이 제 어머8761 15/09/20 8761
251514 [스포츠] [해축] EPL 킹 [7] 반니스텔루이5803 15/09/20 5803
251513 [LOL] 당구매니아 [16] 정공법7370 15/09/20 7370
251512 [스포츠] 오함마 가져와야쓰것다 [8] V.serum7898 15/09/20 7898
251511 [스타1] 장브라더스 가문의 경사...avi [13] SKY926270 15/09/20 6270
251510 [연예인] [쉬움] 버텨보시지요 [7] DogSound-_-*6912 15/09/20 6912
251509 [LOL] 시즌4 World Championship 메인테마 - 어쿠스틱 버전 [5] 호호아저씨3899 15/09/20 3899
251508 [기타] [덴마 계층 스포] 내가 언제그랬냐 [13] 해명7277 15/09/20 7277
251507 [유머] 달에서 본 일식 [14] 이호철8018 15/09/20 8018
251506 [기타] [덴마 계층 스포] 덴마 성지 [14] 플플토9112 15/09/19 91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