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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5 11:07
28살에 저런게 가능한 금수저가 몇 명 없죠.
금수저라도 혼자 무슨 재미겠어요. 주변에 공유할 금수저가 있어야.... 40살쯤 되면 꽤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9/15 11:43
군대에서 윈드서핑, 행글라이딩이 자기 취미라고 하는걸 봤습니다 크크크
아마 흔한 취미면 뭐라도 엮어서 시킬까봐 확인 불가능한 취미를...
15/09/15 11:07
나이가 나이인지라 친구들이 골프를 많이 치기는 하는데, 골프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집에서 먼 필드 가는 게 목적이라
그다지 품위나 간지는 아니던데.. 크크
15/09/15 11:12
우상단에 위치한 취미중 그나마 돈 덜드는게 클래식감상, 서예, 다도, 바둑 정도네요. 스포츠까지 치면 그나마 테니스 정도?
피아노는... 체르니 100번 뗀 수준으로는 비비지 못하겠지요? 쇼팽 베토벤 작품 정도는 연주해야 간지라는 건가... -_-
15/09/15 11:17
체르니... 초등학교1학년때 하던거라 체르니라는 이름만 기억나고 몇번을 쳤는지는 기억도 안너네요...
피아노 학원가면 손푼다고 맨날 치던거 쳤는데 그게 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15/09/15 11:26
요트세일링 골프 승마 클레이사격 하는 남자가 저런표 따위 만드는데 참여하는 여성한테 관심이 있을리가 없죠 금수저는 금수저끼리 만나서 갓수저를 낳습니다.
15/09/15 11:44
일단 저런걸 따지는 여자를 만나면 그럼 너의 고상한 취미를 보여주시죠.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내 취미생활을 존중해주는 여자를 만납니다. 전 그렇게 결혼했습니다.
15/09/15 14:12
엠팍이건아니건 저런류의 통계(?)가 의미가 있으려면 최소 표본이 500이상되어야할텐데 인터넷 투표따위로 제대로 나올만한 자료가 아니라서요.
간지와 품위가 x y축이 될만큼 차이가 있는 단어인지도 의문이고 주관식설문이었다면 요트세일링, 클레이사격이 순위권에들만큼 나올수가 있을지...선택지가 주어진거라면 그건 또 그것대로의 문제구요. 저는 저 통계가 여성까기의 목적만 가졌다고 보이는데요?
15/09/15 15:51
세상에 클레이 사격만큼 간지안나고 품위 안나는 취미도 없습니다 그냥 냥꾼복/전투조끼 입은 아저씨들 밖에 안다녀요..... (LA서 해봤을때요)
15/09/15 16:26
뭐든 프로에 가깝게 잘하면 사실 웬만한 취미는 간지 작렬하는데 말이죠.
저기서 저순위인 인라인이나 당구도 예술로 하면 간지 작살납니다. ... 하지만 내가 하면 말을 타도 말이 괜찮은지 걱정되는 한마리 배뚱땡이 아재겠지...
15/09/15 23:06
개인적으로 분재, 낚시, 바이크 취미인 남자 만나고 난 다음의 여자는 진짜 나중에 남자 만날때 그것부터 묻고 치를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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