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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9 19:09
몇몇 운전자분들은 순발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라면 여기 나온 장면들 중에 절반은 넘게 부딪칠거같아요.
자전거에도 사이드미러 설치 의무화를 하던지 해야...
15/09/09 19:35
애들이라도 저런식으로 개념없이 주행하게 놔두면 안되고 안전운행 교육시켜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ㅠㅠ
애들 다치면 아무래도 어르신보다 가슴이 더 아프니까요
15/09/09 19:20
저렇게 자전거 타는 사람은..
자동차 운전할때도 똑같이 신호안지키고, 자기 맘대로 운전하겠죠... 자전거, 자동차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겠죠.
15/09/09 19:22
운전자 입장에서 어휴 정말 식은땀나게 봤네요...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말 이 나라에 자전거 전용도로 있으면 사고율 많이 떨어질텐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자동차 전용도로 패기롭게 막 들어가는건 뭔지.....
15/09/09 19:32
다른거보다 신호 안보나요? 무조건 무단횡단이네요.
자전거가 문제라기보다도 사람들의 신호에 대한 인식이 문제인듯 몇몇 영상에서는 우회전 하시려는 운전자분들도 사람 없다고 보행신호 켜져있는데 지나가려고 하시네요.
15/09/09 19:41
평일에 지하철에 자전거 좀 끌고 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한 지하철에 자전거 가지고 타는 사람들은 뭔지 ㅡㅡ 주말, 공휴일에만 좀 지하철 타라고요 좀...
15/09/10 01:13
막 탄다니까요
2호선에서요 근데 권고사항이라 제재할 벙법이 없다네요 ㅜㅜ 벌점 2점, 욕설수정하였습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9/10 10:59
아니에요 그거 차내에 있는 직통번호로 전화나 문자 넣으면 바로 다음역에서 역무원이 타서 조치해줍니다 신고하세요 직접 싸울필요도 없어요
15/09/10 11:32
중앙선은 평일주말 가리지 않습니다.
등산가는 등산족까지 판을쳐서....등산족들 민폐질은 큰 베낭과 스틱으로 뒷사림 얼굴치기라던가...뭐 이런거... 등산족 베낭이랑 스틱에 두번 맞아봤는데 제가 안경을 쓰거든요. 두번다 너무 열뻣쳐서 싸웠네요;;;
15/09/09 19:45
지금 이게 백미러는 확인 할 수 없는 영상이라 같은 진행방향에서 오른쪽 갓길로 달리는 자전거는 별 이상 없는것 같네요. 근데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자전거들은 뭐임;;;
15/09/09 19:45
거의 매일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만.. 진짜 이해 안 되네요. 아니 왜 차를 안 무서워하죠?
잘잘못을 떠나서 들이박으면 박살나는 건 자전거인데..;;
15/09/09 19:50
그나저나 역주행해서 오는 자전거를 발견하고 미처 제동을 못한 상태로 충돌해도 운전자 과실이 성립하나요?(물론 규정 속도를 준수했다는 가정하에)
15/09/09 19:53
어떤것은 자동차 운전자도 잘한게 없어보이는 거 같은데요.
자전거 도로가 없는 경우에 자전거가 도로를 달리는 것이 정상이고, 그 경우에는 뒤에 가는 자동차가 자전거도 자동차로 인지해줘야 하는 건데, 별로 그런 생각없이 안전거리도 확보안하고 슥 붙어버리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모 대부분은 이상한 자전거 운전자가 더 많지만...특히 역주행은 무슨 생각인지...
15/09/09 21:00
저게 왜 쌍방이죠?
자전거가 도로에 올라가는순간 차대차 사고입니다. 차선을 점유한 선행차량이 우회전차선에서 우회전하였고 우회전 후 후행 차량(자전거)는 선행 점유차를 무시하고 해당차선에 진입하여 직진하려다 추돌한건데요.
15/09/09 21:13
오른쪽 차선은 자전거와 차가 공유할수있지 안나요?
그렇다면 차량이 자전거를 무시한걸로 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까 우회전 전용 차선에 자전거가 확실히 직진했네요...
15/09/09 20:03
운전하는 입장에서 위험하다고 생각드는 사람들이 운전 안해본 사람들 같아요.
운전 안해본 사람들은 차에 무슨 인공지능센서가 달려서 위급상황에 차가 알아서 피해갈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요.. 그래서 특히 신호 상관없이 좌우 살피지 않고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는 학생, 연세드신 할머니들 싫어합니다.
15/09/09 20:48
쫄깃하게 잘 봤구여...
자가 운전자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얘기는요. 자전거와 접촉사고 났을때 반드시 112에 신고하시라는 겁니다. 제가 실제 겪은 일인데 자전거 타고 가는 학생하고 살짝 접촉사고가 나서 학생이 넘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쳤건 안다쳤건 병원 데려갈 생각으로 학생 부축해서 길가로 옮겨놓고 차 옆으로 뺀 다음 112에 전화해서 자전거랑 접촉사고 났다고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전화 끊고 나니 학생이 사라졌네요? 당황스러웠지만, 어쨌건 신고했으니 경찰 출동할때까지 기다렸죠. 출동한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접촉사고난 학생이 사라져버렸다고 얘기했습니다. 경찰은 제가 학생 부축해서 옮겨놓은 것, 병원 가자고 한 것을 주변 목격자들에게 사정청취해서 진술 확보하고 사고접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모르는 전화번호로 웬 남자가 전화해서 쌍욕을 퍼부으면서 제가 자기 아들 치어놓고 뺑소니 쳤다고 하는 겁니다. 이게 뭔 개소리야...하다가 며칠전 자전거 접촉사고가 생각나는 겁니다. 에효... 말섞기도 귀찮아서, 112 뺑소니 신고해서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하쇼.하고 그냥 전화 끊었습니다. 그리고 끝. 아마 제가 사고 당시 112 신고 안했으면 뺑소니범이 됐을지도 모릅니다. 사고나면 112 신고하세요. 2번 하세요.
15/09/09 22:27
전 자전거를 사고싶어도 어릴때 못사다 대학가서야 돈벌어서 처음 자전거 구매하면서 바로 사이드미러 달아서 달고 다녔는데 정말 필수 같아요 저거 보면 참 답답하네요
근데 한강 자전거 도로도 무섭더군요 느긋하게 오른쪽 가장자리 붙어서 가는데 4명정도 모임으로 가는 선두가 넓은 왼쪽 놔두고 그 가장자리 비좁은데 파고 들어와 추월하려다 들이받아서 구른적이 있네요
15/09/09 23:18
자전거 진짜 싫어요. 외국 들먹이면서 이해하라는데 외국가서 살면 될듯....여건이 다른데 무슨....
중간에 떼지어 길막하는거보니 분노가 빡쳐서 치가떨리네요
15/09/10 01:14
자전거가 도로 탈라면 제일 오른쪽 차선만 타게 해야 합니다. 속도가 안 맞으니 젤 느린 차선 타야죠... 그리고 사고 보다보니 교통법규 안 지켜서 난 사고가 많네요. 횡단보도로 가서 보행자인척 하다가 도로로 튀고, 빨간불인데 좌회전을 하질 않나... 자전거에도 제대로 된 벌금을 매겨야 합니다..
...갑자기 작년에 끊긴 200불 짜리 자전거 역주행 티켓이 생각나네요....도로 내려서자마자 잡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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