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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04 22:40:17
Name 저 신경쓰여요
File #1 송창식.PNG (11.7 KB), Download : 36
출처 http://score.sports.media.daum.net/record/baseball/kbo/plrinf_pit_plyrec.daum?person_id=10051
Subject [스포츠] [야구] 9월 5일 한화 선발로 예고된 투수의 등판 일지


송창식

9월 1일 불펜 출장
9월 2일 불펜 출장
9월 3일 불펜 출장
9월 4일 휴식
9월 5일 선발 출장


3일 연투 하고 하루 쉰 선수, 그것도 몸 건강한 젊은 선수도 아니고 버거씨병을 이겨내고 돌아와서 시즌 내내 혹사 당한 송창식을 내일 선발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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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만화
15/09/04 22:41
수정 아이콘
1번 투수랍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9/04 22:41
수정 아이콘
흔히말하는 첫번째 투수네요. 길게던져야 2이닝(30~40개) 던지고 들어가겠죠.
저 신경쓰여요
15/09/04 22: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던지고 들어갈 선수가 따로 없는 게 아닌데 왜 그 선수가 송창식이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ㅠ
15/09/04 22:44
수정 아이콘
못던지면 금방 내려가겠지만 잘던지면 그거보다 훨 많이 던질걸요..
최종병기캐리어
15/09/04 22:45
수정 아이콘
보통은 위에처럼하는데 김성근감독이라면 reviyo님말처럼 더 던지게할 수도 있겠네요..
15/09/05 00:09
수정 아이콘
이런상황에서도 잘던지면 100구 가는게 올시즌의 꾸준한 기조라 크크크
방과후티타임
15/09/04 22:42
수정 아이콘
내일은 또 박정진, 김기현이 고생하겠네요
덴드로븀
15/09/04 22:43
수정 아이콘
송창식 : 1이닝 4실점 강판
권혁 : 8회 등판 + 패배
방과후티타임
15/09/04 22:45
수정 아이콘
송창식은 제대로 관리해주는 팀 들어갔으면 평자책 3점대 찍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보니 6점대군요...
크로스게이트
15/09/04 22:46
수정 아이콘
송창식이 김응룡감독 시절때 3연투 한번했다고 킬끼리라고 불리지않았었나요??
도대체 김성근감독은 어떤 칭호를 붙여야할지.. 킬성근으로는 부족해보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9/05 00:16
수정 아이콘
부처성근..
라이트닝
15/09/05 06:33
수정 아이콘
믹성근이라는 닉네임도 있더군요
1일3똥
15/09/04 22:47
수정 아이콘
니시모토 투수코치는 대체 왜 있는건가요?
투수 기용에 감독입김이 세다면 그것도 문제
저딴 비상식적 운용이 코치 머리에서 나왔다면 그것도 문제..
누가봐도 퍼진 투수를 끝까지 등판시키는거나 선발투수를 25구만에 내려가게 하는거나 암만봐도 감독보다 투코를 먼저 까야될 것 같은데 감독이 감독이다보니 늘 이런문제에서는 김성근감독 까기밖에 안나오네요. 그렇다고 최근의 김성근 감독이 맘에드는것도 아니지만요.
비타에듀
15/09/04 22:50
수정 아이콘
한화 김성근은 지금 프런트도 못건드는 절대 권력이에요. 투수 코치잘못이아님..

애초에 프런트에게 전권위임을 안받아도 선수기용이나 지도 이런건 전부 다 김성근 본인이 결정하는 스타일이기도하고...
스트로
15/09/04 22:51
수정 아이콘
??????

투수 기용을 감독이 확인도 안 하고 올리는 팀이 있나요??? 이상하네요.
지금까지 야구판에서 투수 기용에서 욕을 먹은 건 항상 감독이었는데 김성근 감독은 반대에요????

팬층에서 투수 코치에게 나오는 비난은 투수들 성장에 관한 문제지 운용에 대해서는 보통 감독에게 향하던데...
1일3똥
15/09/04 22:53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전의 정민철은 왜 욕을 먹었고 양상문은 왜 욕을 먹었답니까? 김성근감독이 잘하고 있다는게 아니고 투코는 대체 뭐하냐는 얘긴데요.
스트로
15/09/04 22:55
수정 아이콘
투수 기용은 감독이 하는 게 아니니까 김성근 감독의 책임이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1일3똥
15/09/04 22:57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투수기용은 감독이 하는게 아니라고 하고 감독 책임이 없다고 했나요? 없는 말을 지어내시면 곤란하죠.
스트로
15/09/04 23: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투수기용의 전권이 감독에게 있는 건 인정하시면서 왜 선발투수 올라오는 문제에서는 감독이 아닌 투코가 먼저 욕을 먹어야 하죠? 작년에는 김응룡 감독이 화제가 됐고 올해만 해도 무분별한 혹사로 이름을 날린 이종운 감독이나 김성근 감독의 사례가 있는데 이 문제들 역시 감독이 아니라 투코가 더 문제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1일3똥
15/09/04 23:05
수정 아이콘
자꾸 없는 말을 지어내시네요. 제가 또 언제 전권이 감독에게 있다고 인정을 했습니까?
지금 저는 김성근 실드를 치는게 아니라 투코의 무능을 지적하는겁니다.
아무데서나 와서 김성근 실드치는걸로 오인하고 물어뜯지 마세요. 계속 다른소리 하셔서 댓글 그만 달겠습니다
스트로
15/09/04 23:09
수정 아이콘
바로 윗댓글에 투수 기용은 감독이 하는 게 아니라고 하지는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감독이 한다는 얘기가 아니면 뭔가요?

투코가 무능하다는 말씀을 하신 거야 별론이고, 투수 기용 문제에 있어 감독보다 무능한 코치가 더 욕을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대관절 왜 엔트리 짜는 감독보다 코치가 더 욕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앞선 김응룡, 이종운, 김성근 감독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이 경우들도 역시 투코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요.

뭐 -_-; 저도 할 말은 다 해서 더 댓글달고 싶지는 않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1일3똥
15/09/04 23:17
수정 아이콘
스트로님의 선택지에는 투수 기용은 감독이 한다, 투수기용은 코치가 한다 두개밖에 없는것 같네요.
5:5 6:4 7:3...의 경우도 있겠지요.
무능한 코치가 욕을 먹은 사례에 대해서 제가 먼저 말씀 드린것 같은데 그부분은 인정하시는 건가요?
15/09/04 22:52
수정 아이콘
김응룡 가고 더한놈이 옴
15/09/04 22:5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불펜위주 벌떼야구 하는 감독이라지만 이건 좀 심합니다.
sk때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정도로 막가는 감독은 아니었던거 같았는데 말이죠;;
15/09/04 23:06
수정 아이콘
김응룡+김인식 급... 물론 단점만..
연의하늘
15/09/04 23:07
수정 아이콘
김성근 이거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
불멸의 이명박
15/09/04 23:13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지하게 한화를 죽여버리겠다고 마음먹은 첩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 -_-;
솔로10년차
15/09/04 23:22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긴 상황인게,
내일 송창식이 위장선발이면 칭찬하렵니다. 본래라면 위장선발을 욕해야하지만...
야신이 아니라 살신 아닙니까?
트리스타
15/09/04 23:30
수정 아이콘
한화는 5위 경쟁은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승차가 중요한게 아니라 투수들이 그야말로 너덜너덜하네요.
퀵후크 남발에 좀 던진다하는 투수들 미친듯이 굴리니, 이미 예건된 일이었죠.
일부 감독을 향한 믿음이 너무 커져버린 일부팬 말고는 거의 대부분 야구팬들이 예견했었죠.
거믄별
15/09/04 23:40
수정 아이콘
이젠 김성근 - 혹사 이 이슈에 너무 지쳐서 무시했는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투수를 갈아넣고 있습니다.

이미 탈보트와 로저스를 제외하곤 선발의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라곤 하지만...정말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김성근 감독이 5위를 포기하게 KIA나 롯데가 확 치고 올라가거나 떨어져서 5위 경쟁이 끝나버려야 이 혹사가 끝날텐데...
KIA는 떨어지고 롯데가 치고올라오면서 5위 경쟁이 더 심해졌고 그래서인지... 이 혹사는 더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혹사를 지적해도 무시했던 양반에게 지금 혹사를 그만두라고 해도 들어먹지도 않고 혹사를 그만두지도 않을 것이 뻔하니...
차라리 5위 경쟁이 빨리 끝나는게 혹사를 당하고 있는 선수들이 살 방법 같습니다.
키스도사
15/09/04 23:44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밖에 있으면서 "프로야구는 질적으로 떨어졌네", "배영수 같은 선수 있으니 감독은 선글라스만 만져도 된다." 같은 소리를 잘만 하시더니 정작 돌아와서 프로야구를 80년대로 회귀시켜 놓고 계시죠. 그렇다고 팀 성적이 잘나오는 것도 아니고.


장담컨데 김성근 감독이 입만 덜 털었어도 지금 김성근 감독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절반이 줄었을 겁니다.
스웨트
15/09/04 23:4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한게 아닌가 싶어요..
송창식 권혁 박정진은 못던지고 맞아도 불평불만을 할수가 없고 불쌍한 마음뿐입니다..
아니 투수운용을 어떻게 이렇게 할수가.. 올해만 하고 야구 안할껀가..
매직동키라이드
15/09/04 23:5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SK시절 김성근은 사라진 것 같은데요. 역시 감독도 피지컬이 중요한 듯;
그대의품에Dive
15/09/04 23:55
수정 아이콘
SK때도 이정도는 아니지 않았나요?
라이트닝
15/09/05 06:35
수정 아이콘
그때는 쓸 투수가 많았죠.
전 솔직히 전임감독인 조범현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SK팬들은 그리 생각안하시겠지만.
花樣年華
15/09/04 23:59
수정 아이콘
내년 한화불펜이 올해보다 더 좋아질수도 있죠. 캠프 거치며 새 얼굴 키우고 FA 몇 잡아오고 선발용병 둘다 처음부터 로저스급으로 쓰면 올해보다 투수진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권혁, 송창식, 박정진의 이름은 없을 가능성이 점점점 높아지네요. 팬이란 분명 이기는 야구를 선호하기 마련입니다. 저만해도 요즘 기아야구 이래저래 못보고 안보게 되었습니다만... 그런데 저렇게 선수를 무슨 일회용 종이컵쓰듯 한해 쓰고 버리고 새 투수 갈아넣는 이런 야구... 팬들이 좋아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FA되는 투수들이 무서워서 한화 오려고나 할까요? 배영수는 자신이 송은범보다 못한 대우 받을줄은 알았을까요? 다른 코치들은 모르겠는데 이쯤했음 김정준 코치라도 아버님좀 말려야 하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15/09/05 00:00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을 대체 어떻게 그리도 좋아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트리스타
15/09/05 00:05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453370

이 와중에 야간훈련 하신다네요... 요즘 야구 안되는게 야수들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새벽두시
15/09/05 00:31
수정 아이콘
한화가 선발이 없는게 아닙니다.
선발을 없는것 처럼 쓰는거죠.

송창식 그냥 선발에 두고 쓰면 되는데 감독 욕심에 불펜에서 굴리다가 망가지고 투수 없어서 땜빵 선발
김민우 선발 안된다고 절레 절레 그리고 불펜에서 혹사시키고 선발로 쓰는게 송은범.
배영수는 쉴드하기가 좀 그렇긴 하지만. 배영수도 8월초 반등의 기미가 보인적이 있었죠. 하지만 불펜 없다고 불펜으로 등판시키고 원래대로 돌아옴.
투수가 없어요? 김성근 감독이 양심이 있으면 선수 없다 소리 하면 안됩니다.
적어도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는 해보고 그런말을 해야죠.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선수 없다 투수 없다 그런 이야기 하면 안되는거죠. 자격없는 사람입니다.
일반 회사에서 3년 20억 받는 사람이 자원 타령 하면 회사에서 쫓겨나지 않겠어요?
가던길을가는나
15/09/05 00:39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다간 롯데의 백인천 급의 역대급 금지어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단지 차이점이라면 백인천한테 사이비 종교급 신도는 없었고 김성근은 있다는거
바리미
15/09/05 00:54
수정 아이콘
피타고라스 승률에 근접하는건가요. 사실 생각하지도 않았던 롯데가 결국엔 공동5위까 올라왔군요.

김성근 감독에 후반에 한화 와서 예전 모습 보여주다가 이런 상태에 도달했다고 봅니다.

처음 144경기이고 타고투저인 시기에서 타격을 못믿고 필승조로 간신히 지키는 경기는 현 삼성이 한다고 해도 1위는 못한다고 생각하네요. 현 한화에 fa로 갈선수들이 있을까요? 선발투수들은 불펜알바시키고 잘던지면 4일휴식 불펜투수들은 연투로 인한 혹사 용병 투수들은 그냥 4일휴식에 100이상의 투구.
김민우 김기현도 최근 많이 던지던데 그선수들도 지치면 이제 누가 그역할을 하게 될까요.
카루오스
15/09/05 01:03
수정 아이콘
살투대첩도 아니고 투수 다 죽겠네요. 후...
케이건 드라카
15/09/05 01:10
수정 아이콘
저는 김성근 감독 지지자였는데 이젠 누가 혹사얘기하면 변명을 못하겠네요
독수리의습격
15/09/05 02:06
수정 아이콘
그거 아십니까.
김민우가 지금 송은범보다 2이닝 더 많이 먹었습니다. 선발 빼도 이미 권혁 페이스로 이닝 먹어대고 있죠. 권혁이 내려간 자리엔 김기현이 던지고 있구요.
낄낄
다비드 데 헤아
15/09/05 02:19
수정 아이콘
어째 점점더..........
15/09/05 03:49
수정 아이콘
아마 자게에서 보게될 링크 같은데... 링크의 글을 읽고 나서 본문 글을 보니 더 화가 나네요.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531209
15/09/05 04:46
수정 아이콘
읽고 허탈해지는 느낌이 강하네요.
권혁이 예전에 산에 오르지 못했다는 것도 웃기고.
33살짜리 투수가 성장하는 과정 겪는다는 것도 웃기고.
40살짜리 투수가 연투 못한다고 그만두라는 것도 웃기고.
이용규가 지난 시즌 부상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타 투입한다고 김응용 감독이 욕먹었던 것이 엊그제 일 같은데.
주축 타자들 부상 참고 뛰는 것 보고 강해졌다고 칭찬하는 것도 웃기고.

특히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사람일수록 나이가 들었을 때 위험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A라는 방식으로 성공했다고 해서 그 방식이 영원히 먹히는 것이 아닌데.
고집이 오히려 강해지는 악효과가 나버리니.
15/09/05 11:34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추가로 인대 끊어진 이야기를 할 때 어이가 없더군요. 부상과 재활에 관한 인식이 저정도였나하고요.
선수(부상자) 관리는 신처럼한다 이런 반박을 꽤 들었는데... 저런 생각을 가진 감독에게서 어떻게 관리를 잘한다는 말이 나오게 됬는지 의아하더라고요.
칼라미티
15/09/05 04:59
수정 아이콘
한화팬들도 많이들 지쳐 떨어져나간 모습입니다.
15/09/05 13:59
수정 아이콘
영감님 야인이 되어서 신격화되는 모습이 웃길따름이었는데 다시 인간화되는 모습에 다시한번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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