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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0 17:45
마지막에 두 손으로 방어하는 자세가 인상적이네요.
그런데, 저 높이에서 떨어지면 발목 안나가나요? 배나 등으로 떨어지면 진짜 으앙쥬금일텐데, 아무리 물에 꼴아박는 면적을 줄인다고 해도 발목은 직접 꼴아박아서 추진력을 얻기는 커녕 잃게 될 것 같거든요... 도와줘요 이과웨건!
15/08/20 18:01
갑자기 생각이 드는게...
연료효율을 제외하고 도착시간을 우선한다고 가정할때... 지금처럼 일정한 고도로 비행기를 운항하는 방식과, 로켓형식으로 위로 쏘아올린 후 중력가속도를 이용해서 떨어뜨려 버리는 방식중 어떤것이 빨리도착할지 궁금해지네요. 중력가속도는 이론상 무한이니 지금의 비행방식보다 좀 더 빠른 시간에 도착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15/08/20 18:35
중력가속도는 아래로 작용하는 힘인데 무한이든 아니든 빨리도착하는 것과는 상관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자체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쏘아올린후 포물선을 그리며 도착하게 하는 방법이라면 중력가속도를 이겨내기 위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할테니 당연히 후자일 듯 합니다.
15/08/20 18:45
어렸을때 책에서 봤는데
미래 항공기는 초고도로 올라간 뒤 낙하하며 이동을 해서 장거리 비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 된다는 기억이 있네요
15/08/20 20:52
로켓을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식으로 분류한다면, 위로 쏘아 올리는 게 빠른데, 그건 높은 하늘에서는 공기가 희박해서 저항이 적기 때문입니다.
근데 비행기와 로켓의 추력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비행기로는 지금처럼이 더 빠를 것 같네요. 애초에 비행기는 높이 가지도 못하고...
15/08/20 18:09
저분 살아계신건가요? 어떻게 저 높이에서 떨어져서 살아있는거죠?
무협지에서 적들에게 쫒겨 절벽아래로 떨어질때 살아나는게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였군요..
15/08/20 18:37
아 어제 저 떨어지는 느낌이 생상한 꿈을 꾸었는데 어제의 그 악몽이 생각나네요...
으.. 진짜 리얼했었는데.. 진짜 저 움짤같이 떨어지더군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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