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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9 02:16:16
Name Anti-MAGE
Subject [기타] [브금 자동재생] 어이없는 마케팅으로 망한 영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0RSj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로 인해서 국내의 판타지 영화 붐이 일때..


마치 무슨 해리포터인양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인양 홍보를 한 영화..


덕분에 극장에서 어린이들의 비명소리를 들을수 있었다는 엄청난 영화.


사실 꽤나 수작으로 평가받을정도의 작품인데.. 어이없는 스코어로 막을 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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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무무
15/08/19 02:37
수정 아이콘
포스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느낌인데 크크크크크

그 나무뿌리 앞에 서있는 소녀 포스터가 진짜 좋았는데....문제는 영화는 그런 느낌이 아니야....
15/08/19 02:37
수정 아이콘
지구를 지켜라가 나올 줄 알았는데요 크크크
스타나라
15/08/19 08:42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한표!
갓카쿠
15/08/19 02:41
수정 아이콘
마케팅이 어이 없는 컨셉이긴 했지만 뭘 어찌해도 흥행할 영환 아니었죠.
Anti-MAGE
15/08/19 02: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관객수 53만은 좀 너무했죠...
갓카쿠
15/08/19 03:09
수정 아이콘
영화 관람객 훨씬 늘어난 요즘도 50만 못찍는 영화들 널렸는데 53만이면 오히려 저 마케팅으로 관객을 많이 낚은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王天君
15/08/19 10:04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그나마 낚은(?)덕분에 사람들이 더 봤다고 해야지
Sith Lorder
15/08/19 02:51
수정 아이콘
음....벗어날수 없는 절망의 구렁텅이 속에서 생존해야 했던 한 소녀의 괴로움에 정말 슬퍼하면서 봤던 영화네요. 제 인생 최고의 판타지 영화입니다. 음악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Anti-MAGE
15/08/19 02:55
수정 아이콘
저도 영화 마지막장면에서 괜시리 눈물이 나더군요.. 진정한 잔혹동화였습니다.
15/08/19 03:10
수정 아이콘
'이대로는 관객 못끈다'고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저런 마케팅을 했다고는 하는데..
영화의 잔인함이나 메시지를 생각하면 말도안되는 마케팅이긴 했죠 ㅜㅜ

최고의 판타지 영화라고 봅니다. 델 토로 영화 중에 제일 좋아해요
아리마스
15/08/19 03:21
수정 아이콘
"아들~~ 저번에 해리포터 못봤다고 섭섭했지 ~ ? 이 영화는 요정도 나온다더라~ "
수지느
15/08/19 04:04
수정 아이콘
우적우적
vanilalmond
15/08/19 04:18
수정 아이콘
한국에는 지구를 지켜라가 있죠
마이클조던
15/08/19 07:36
수정 아이콘
요정 머리 뜯어 먹을때 충격......
Monstercat
15/08/19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도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15/08/19 08:00
수정 아이콘
처음에 볼 때 완전 속았다는 배신감과 뭐가 이렇게 무섭고 우울하지라는 감정으로 극장을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두번째 볼 때서야 이건 명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켈로그김
15/08/19 09:17
수정 아이콘
나중에 마누라랑 연애하던 시절 비디오방에서 이걸 봤습니다.
정말 둘 다 완전 집중해서 봤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5/08/19 10:35
수정 아이콘
음... 내용 기억 나시나요?
켈로그김
15/08/19 11:28
수정 아이콘
영화만 봤어요. 정말 재미있더만요..
15/08/19 10:06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마케팅으로 그나마 관객 모으고 널리 알려진 영화죠.
두부과자
15/08/19 12:35
수정 아이콘
명작이지만 마케팅이 제대로 됬어도 흥행이 될 영화는 아니었죠.
Darwin4078
15/08/19 14:13
수정 아이콘
근데, 포스터 문구가 틀린게 하나도 없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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