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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0 11:07
제가 알기로는 외국인이 구매한 땅 중에 절반 넘게 중국인이고 외국인이 구매한 땅이 제주도 전체의 2%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15/08/10 13:14
투자성이 높은 곳에 투자를 했을테니 알짜배기인 것은 맞는데 현재 개발 된 곳이 아니라 개발 가치가 높은 곳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튼실이와아이들님 댓글에 남긴 것 처럼 0.3% 정도(5xx만 제곱미터)이며 200만이 넘는 것을 비롯해 20만 이상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중소규모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개인 투자는 그리 큰 규모가 아니에요. 제주도 자체가 그리 크지 않다보니 규모만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경기지역 등 수도권의 외국인 소유 토지가 어마어마 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건 소유 비율 보다도 증가세 때문인 것 같은데 대규모 유치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정부가 체계적인 대규모 투자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지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릴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요.
15/08/10 15:58
단순히 현 상황만을 놓고 보면 그렇긴 한데 문제는 투자가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이고 투자 하는 곳이 주로
중국인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많다 보니 장기적으로 보면 제주도 현지인들에게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발 가치가 높다는 것 = 개발되지 않은 곳이라는 건데 리조트의 경우 자연훼손도 심하다고 합니다.
15/08/10 17:05
저도 개발론자들과는 대척점의 의견을 주로 수긍하는 편이라 아이고 의미없다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냥 지금 수준에서 자연스러운 수준의 정비만 했으면 좋겠어요. 훼손되고 나면 복구는 요원한 일이라... 평창올림픽 관련 사업과 마찬가지로 현지인에게는 그리 큰 혜택이 돌아갈 것 같지도 않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고 해도 대부분 주민의 몫은 아닌데다 어느 정도 혜택이 돌아간다손 치더라도 과연 현지인들이 원하는 변화일까 의문스럽기도 해요. 위에 설명을 드린 건 원론적인 수준에서 다른 지역과 비교해 현재까지는 아주 심각하다고 볼 수준은 아니고, 언론을 통해 자극적으로 보도돼 많은 분들께 알려진 것 처럼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 데에 불과합니다. 엇!!! 이제보니 유게였네요... 대체 왜 유게에서 진지를 제주흑돼지로 먹어버렸는 지... 죄송합니다. 꾸벅!!!
15/08/10 17:35
저도 유게라는 것을 깜빡 했네요. 크크크
아무튼 외국인의 투자에 대해서는 양날의 검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원희룡지사나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알려지지 않았다면 더 가속화 됐겠죠..
15/08/10 13:10
제주도 내에서 전체 외국인 소유의 토지가 0.9% 정도예요. 중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0.3%(작년에 어떤 분이 쓴 글에는 0.17%로 나오는데 제가 계산해보니 0.3% 수준이이에요. 아마 대규모 프로젝트가 이후 반영된 듯 합니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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