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 너 하나 날릴 기름이면 우리 중대가 쓰고도 남는다! 이 덩치만 큰 돼지 자식아!




B-52: 내가 원래 큰데 어쩔 수 없잖냐?




F-16: 웃기고 있네. 덩치값도 못하면서 기름만 퍼먹어대기는... 까놓고 말해볼까? 너, 기름만 퍼먹는 것말고 할 줄 아는게 뭐 있냐? 폭격? 나도 해. 너보다 더 정확하게 때려.[11] 너 전투기하고 싸울 수 있어? 못하잖아. 초음속으로 날 수 있냐? 못하지? 쓸데없이 덩치만 댑따 커서는... 야, 내가 너를 호위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다, 이 밥값도 못하는 밥통아.




B-52: …듣자하니 너무 심한 거 아니냐?




F-16: 웃기시네. 기름만 퍼먹는 돼지는 그런 말 들어도 싸.




B-52: …야, 너 방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면 너도 할 수 있다고 그랬지?




F-16: 당연하지. 왜? 한번 해보라고? 어디 시켜봐, 시켜보라니까?




B-52: 그래? 좋아…. 내가 방금 엔진 한 개를 껐거든. 자, 따라해 봐.




F-16: …….


추가.




F-16 : (곡예비행을 하며) 이것 봐, 넌 이런거 못하지




B-52 : 오, 멋지다. 근데 방금 부조종사가 화장실 갔거든 오면 또 보여줘  


출처 : 나무위키 b-52 항목, 혹은 밀덕 유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