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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4 09:43
저렇게 뭐라 하다가 마지막에 배트 좋은 거로 쳐보더니 어라? 좋은데?? 하던 게 유머죠 크크
근데 저도 야구하다 보면 장비 부심 지나친 팀원들이 실책 연발하는 거 보면 답답해질 때가 있긴 해요
15/08/04 09:44
저도 야구를 하고 있지만 솔직히 z2k는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자막에 나와있는거 처럼 240만원은 시세가 오버로 책정 되어있지만 100만원 주고 배트사는 건 오버중에 오버죠 흐흐 타구 비거리야 연습으로 충분히 늘릴 수 있고, 다른 훌륭한 배트도 많은데 말이죠.. 나머지 용품이야 그러려니 합니다 크크
15/08/04 09:45
고딩때 산탈것도 아닌데 왜 놀스훼이스 잠바를 입을 것이며,
등산동호회 분들이 히말라야 갈것도 아닌데 왜 어마어마한 장비를 구비하고 산을 타겠습니까!
15/08/04 09:55
중간중간 몇컷 사라졌는데...양신도 꽤 관심을 보이던 장비가 있었습니다. 경량형 암가드라던지, 글러브나 배트라던지...
저는 저 편에서 사회인야구단 보다도 그 영어강사의 글러브방이 더 놀랍더라구요. 무슨 세상에 나온 글러브는 다 모을기세...
15/08/04 10:06
아마도요. 제가 한 5~6년전쯤에 동봉철 선수와 시합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 때 나이가 마흔정도라고 하신거 같은데. 무시무시하더군요.
15/08/04 10:09
10년 충분하죠
선동열 전 감독이 몇년전 공 던지던거 보면....후덜덜 https://www.youtube.com/watch?v=Jtev--nTLXE
15/08/04 10:15
고2때 봉황대기 4강까지 갔던 투수 출신 친구가 2년 쉬고 사회인 야구를 시작했는데
은퇴한지 몇년 된, 현역 시절 강타자도 아니었던 LG-한화 출신 신국환 선수에게 까마득한 홈런 맞고 벙쪘다고 합니다. 크크크 하물며 크보 올타임 넘버원 타자 양신이야 뭐.....
15/08/04 10:31
등산이든, 야구든 아마추어는 원래 장비부심이죠..크크크크
양준혁이야 웃길려고 막 디스 하는 거고, 본인이 야구를 잘 하든 못하든 프로든 아니든 비싼거 산다고 뭐라고 하는거....
15/08/04 10:35
근데 이건 팀 분위기에 따라 다른게 저도 02년부터 14년째 학교+사회인 야구 하고 있지만,
개인장비라고는 글러브, 유니폼, 신발 외에는 없습니다. 다 회비 걷어서 공동 장비로 쓰지...
15/08/04 11:37
프로는 경기를 하는게 목적이지만 아마추어 동호인은 게임 아이템 맞추는것처럼 장비 수집이 목적이란걸 모르시네요. 분야가 완전 다른건데 크크.
15/08/04 11:45
야구는 장비빨인데!!!
-글러브 장착 구속 5km 증가 -배트 장착 비거리 5m 증가 -목걸이 장착 1시간 빠른 숙취 -스파이크 장착 주력 증가 이런걸 모르시네
15/08/04 11:57
저 아저씨 뭔가요? 겁나 기분 나쁘게 말하네요
야구는 겁나 못하게 생겨가지고 동네 배나온 야채가게 아저씨 같이 생겼구만 저번에 보니까 스페인에도 농장주인처럼 생겨서 축구부심 부리는 아저씨도 있던데
15/08/04 13:17
최동수선수가 말년에 마운드 올라와서 어떤공을 던졌었는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일리가 있는 의견이십니다.
근데 양신은 수비 안한지 너무 오래되서 투수는 못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는 있어요. 근데 위에 프로그램 중간에 보면 사야에서 투수한다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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