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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8 14:26:46
Name 제논
File #1 resource_(10).jpg (58.9 KB), Download : 38
Subject [유머] 수련회 공감


왜 항상 갈때마다 기합을 받았어야 했는지..

그리고 밤엔 항상 촛불을 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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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5/07/28 14:28
수정 아이콘
근데 항상 엉엉우는애들이 나옴...
마스터충달
15/07/28 15:14
수정 아이콘
왜 해운대가 천만관객을 이뤘는지 알 것 같....
똥눌때의간절함을
15/07/28 14:29
수정 아이콘
의미없는 점수남발에 점수인플레이션...
시작할 땐 A팀 50점이었는데 막바지엔 C팀 3천점 ...
15/07/28 14:31
수정 아이콘
본 조교는 여러분이 하는 것에 따라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알카즈네
15/07/28 14:39
수정 아이콘
조교들은 우리 행동과는 별상관없이 자동으로 악마에서 천사로 조금씩 변함.
하얀마녀
15/07/28 14:33
수정 아이콘
전방 수류탄
sayse0612
15/07/28 14:38
수정 아이콘
촛불의식 시작과 동시에 나오는 노래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하나있지

새어나오는 울음소리 훌쩍임
15/07/28 14:40
수정 아이콘
저기...수련회라는것이 뭔가요...학교에서 하는 행사인가요?
잭윌셔
15/07/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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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신수련이라는 미명하에 실시하는 2박3일 극기(?)훈련입니다. 수련원에 도착하면 마치 입영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조교들이 도열해있고 벙찐 상태에서 입소식을 시작합니다. 수학여행의 하드코어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네요.
15/07/28 14:51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서 그런가...기억이 전혀 없네요...새로 생긴건가 싶기도 하고....
말씀 고맙습니다 ^^
15/07/28 15:45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반에도 제가 했던 걸 보면 새로생긴건 아니예요 ^^;;;
네오유키
15/07/29 03:25
수정 아이콘
저희 때는 수련회라고 안 하고 야영이라고 했어요.
15/07/28 14:42
수정 아이콘
00학교는 이것밖에 못하는 학교입니꽈!!
시나브로
15/07/28 15:48
수정 아이콘
앜크크크크크크
좋아요
15/07/28 14:4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을이 갑한테 큰소리치는 현장-_-)a
잭윌셔
15/07/28 14:45
수정 아이콘
목소리 큰 3반에게 100점!!
공허진
15/07/28 14:45
수정 아이콘
밤에 베개싸움 하러 가는 곳 아닌가요?
JISOOBOY
15/07/28 14:46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이 수련회를 하하호호 낄낄 댈때,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는 밖에서 힘들게
일을 하시다 지쳐 집에 돌아오십니다.
오는 길에 아유 우리 새끼 돌아올 때 과일이나
사먹여야겠다 하는 마음에 과일가게에 들러
과일을 사오는 도중에, 어디선가 갑자기 뺑소니
차가 그만 어머니,아버지를 치고 달아나버립니다.
아유 우리 아들..딸...어떡해...이제 어떡해...
하다 숨소리가 점점 사그러듭니다.

옛날 기억에 남아있던 수련회 캠프파이어 멘트.
여기저기서 훌쩍거리기 시작...
심지어 싸움 잘하던 망나니 놈마저 눈물 콧물..
아휴 왜 울어 이 바보들..하는데 코끝이 시큰거리며..
15/07/28 14:4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여기 온 학교중에 너네들이 가장 군기가 빠졌어!!)

언제나 새롭게 갱신되는 최악의 학교....
꼬깔콘
15/07/28 14:58
수정 아이콘
new record!
히라사와 유이
15/07/28 15:35
수정 아이콘
으..음성이 들렸어요.. 리플렉 비트 버전으로...
아저게안죽네
15/07/29 03:4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학생한테 왜 군기를 강요했는지 참 크크.
SoulCompany
15/07/28 14:46
수정 아이콘
사라져야 할 것들 중 하나
롤러코스터
15/07/28 14:46
수정 아이콘
촛불 들고 다 울길래
친구랑 킥킥대면서 우는 시늉했었던 기억이..
비익조
15/07/28 14:5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수련회 갔었을때 엄청 재밌게 놀았습니다. 산도 타고, 오디도 따먹고.. 우린 그렇게 공포스럽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밤에 텐트 치고 잤었는데 추억입니다. 물론 잔 텐트는 하나도 없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7/28 14:54
수정 아이콘
소지품 검사한다고 가져온 술 다 앞으로 가져오라고 하지만 검사는 개뿔..
Otherwise
15/07/28 14:55
수정 아이콘
미개하죠. 정말로 식사도 잠자리도 내는 금액에 비하면 쓰레기 수준이고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가던 시절은 분명히 해먹는 사람이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카레맛똥
15/07/28 14:58
수정 아이콘
커넥션이 없었을리가 없죠. 살면서 제일 억울한 것중 하나가 학창시절에 저걸 그냥 넘어간겁니다 흑흑..
루크레티아
15/07/28 15: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수련회라는 커리큘럼을 만든 것 자체가 또라이짓이니 내용이나 이행하는 인간들이 정상적인게 이상한거죠. 요즘도 저런 미친 상또라이짓을 하는 학교가 있으면 당장 고발해야 합니다.
칠리콩까르네
15/07/28 15:03
수정 아이콘
저 어릴땐 다들 순수해서(?)인지

다들 별 생각 안하고 속아넘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도 저런식으로 장사하는지 궁금하네요~
15/07/28 15:0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수련회라고 하는가보군요... 예전엔 아예 대놓고 극기훈련...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는...
15/07/28 15:04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수련회 2박3일동안 교사들은 뭐하나요?
15/07/28 15:09
수정 아이콘
뒤에서 애들 하는거 지켜보지 않나요?
오승아
15/07/28 15:09
수정 아이콘
케바케긴한데 근처로 레이드..떠나시는 분들도 계셨고 학생들 슬그머니 쫓아다니시면서 지켜보시던분도 계셨고 다 크지 않은 자녀를 둔 선생님의 경우엔 집에 전화하기 바쁘셨고..
15/07/28 15:06
수정 아이콘
미친 병영국가 클라스죠... 초중딩때부터 이런짓을 시키니 크크
뭐 기업에서도 저런걸 보내는 헬조센이니... 헬조센 화이팅!
공안9과
15/07/28 15:14
수정 아이콘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운동장 뙤약볕 아래서 모래먼지 마시며 오와열 맞춰 차렷, 열중쉬어 하고 교장선생님께 경례하고 하는 짓거리들은 도대체 무슨 교육을 목적으로 누구를 위해 했던건지...크크
15/07/28 15:45
수정 아이콘
모 은행 연수동영상보면 오히려 기업이 더 빡센 경우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대청마루
15/07/28 15:06
수정 아이콘
중학교 고등학교때 갔던 행사지만 정말로 극혐이었던 행사입니다. 속으로 오만 쌍욕을 하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학창시절 중 가장 안좋은 기억 중 하나. 전 아직도 돈내고 왜 저딴 짓거리를 겪으러 가야 하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언제 한번 저런 단체들 커넥션 있는거 탈탈 털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카이노스
15/07/28 15:06
수정 아이콘
도착 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짐 풀라고하고 갑자기 강당이나 공터로 모이라하더니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안 쓰던 근육 풀어준다는식으로 PT체조를 시작........
학생때는 여태까지 해왔으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가 없죠
문앞의늑대
15/07/28 15:09
수정 아이콘
5단계 같은것도 있지 않나요 ?
PT체조같은거 시키면서 한단계 한단계 올라갈때마다 힘들면 나오라고
4단계정도에서 5단계는 정말 힘드니 나오라고 해놓고
5단계는 사실 없다고 마음의 테스트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승아
15/07/28 15:11
수정 아이콘
개회식이니 입소식이니 그것부터 암걸림
15/07/28 15:11
수정 아이콘
고2때 수련회갔는데 앉았다 일어났다를 무슨 천번넘게 시켜요

그 와중에 왕따인애가 있었는데 얘가 살도 많고해서 뒤쳐지니까 끝나고 또 방에서 얻어맞고.. 뭐하는 시스템인지 진짜
15/07/28 15:12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는 수련회 분위기가 저런거 없이 놀자판이여서 잘 지냈는데 고등학교 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저짓 시키길래 안하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온적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군대는 어떻게 넘어갔는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15/07/28 15:18
수정 아이콘
어휴.. 지금 생각해보니까 중앙통로 양쪽으로 침상이 있었는데 군대 내무반과 똑같았었네요;;
어쩐지 훈련소에서 제식훈련이 익숙하다했더니 중고등 수련회 때 한번씩 했던 것들..
15/07/28 15:32
수정 아이콘
저희 학교는 고3 졸업여행을 수련회로 가는 대참사가.. ㅜㅜ
레가르
15/07/28 15:36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도 하나요?
스웨트
15/07/28 15:41
수정 아이콘
수련회는 치약이죠
Be[Esin]
15/07/28 16:15
수정 아이콘
친구 바지를 내리고..
비둘기야 먹자
15/07/28 16:18
수정 아이콘
아아아ㅏ 아퍼
김정윤
15/07/28 15:43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일정 마치고 친구들이랑 얘기할 시간이라도 줘야지..
아주 사고 어떻게든 안내려고 군대보다 더 빡세게 자라고 보챘던...
뻐꾸기둘
15/07/28 15:54
수정 아이콘
제일 쓰레기 같은 행사. 한창 강제로 다니던 때도 왜 이런거 하나 싶었죠.
수정비
15/07/28 15:5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휴전선 근처 탐방을 다녀왔었는데...
숙소(제대로된 콘도형호텔이었음) 바로 옆이 저런 수련회장이라 다른 학교에서 수련회를 온 애들이 었더라구요.
애들 훈련(?) 빡시게 하는 거 보며 우리 학교는 저런거 안시켜서 다행이다 라며 아이들이랑 킥킥댔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남주인
15/07/28 16:22
수정 아이콘
높이 3m쯤 되는 절벽에 설치된 외나무다리 건너는 게 제일 무서웠어요. 다른 건 엄청 위험해 보여도 손으로 붙잡거나 안전 그물에 떨어지면 다칠 것 같진 않았는데 안전장치도 없이 통나무로 된 외나무다리를 건너라니... 3m 정도면 크게 다치진 않을 높이지만 어찌나 무섭던지..

정말 안전 불감증이라고 밖에는;;
fragment
15/07/28 16:52
수정 아이콘
요즘에도 수련회를가나요? 교사도 폭력이불가능한데 계약직 알바들이 통제가 가능한가요?
사구삼진
15/07/28 18:08
수정 아이콘
저런 걸 시키는 것이 어이 없긴 하지만,
2~3년 동안 취업 실패 하다가, 바라던 기업에 입사했는데 저런거 시켰을 때 당당히 대들지는 못 할 거 같아요 ㅜㅜ
몰로하징징
15/07/28 19:24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덧글이 많아서 의외네요
재미있었던 기억인데 크
회사신입사원 수련회도 본격적으로 부려지기전 한달 잼있게 놀았다 정도의 기억인뎅
사랑총
15/07/29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학창시절에 꽤나 재미있는 경험이었으나

현직 교사로서 말씀드리면 지금 저렇게하면 진짜 큰일납니다

숙소도 깔끔하고 나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밥도 저때와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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