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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6 00:39
우리나라 드라마를 본 남자들은 모두 재벌 2세를 목표로 하려 했지만 재벌 2세는 되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었다는 슬픈 얘기가...
15/07/26 00:53
기무라가 연기했던 배역이 대학생, 의사, 피아니스트, 건축가, 배달부, 조명감독, 미용사, 검사, 요리사, 파일럿, 아이스하키 선수, 드라이버, 재벌 2세, 교사, 총리, 과학자, 사장, 안드로이드등등이네요. 회사원으로 두세번 나왔던 걸 제외하면 전부 다 다르군요...
15/07/26 01:13
저도 직업이 그렇게 된건 아니지만 꽤나 영향받았던 사람이라 뭔가 찡하네요 사실 어릴때 드라마따위 보지도 않다가 우연히 본 굿럭이 미친듯이 재밌어서 밤새 정주행한게 제 인생 첫드라마였는데 그 BGM 가끔 국내 예능에서 나올떄가 있는데 그때마다 기무타쿠가 생각나더군요
15/07/26 01:25
일드 입문을 기무라 타쿠야 작품을 많이 추천하는데 전 아직도 기무라 전성기떄 작품 봅니다. 특히 프라이드를 제일 좋아하는데 한 10번은 본것 같아요. 드라마 분위기 자체도 밝고 오글거리는것도 없어서 생각없이 보기 딱이거든요. 다시 보지는 않았지만 가장 최고였던 작품은 러브 제너레이션이었습니다.
극중 여주였던 마츠 다카코의 리코가 너무 매력적이라 저런 여자친구 있음 했었죠. 주제곡도 엄청 들었고 본인의 길을 잃어서 일반 회사원 생활하면서 고민하는 주인공을 보니 공감도 오더군요. 요즘 작품은 안보지만 왜 기무라가 8,90,00년대 일본을 휩쓸었는지 드라마를 보면 딱 알겠더라구요. 진짜 최고였습니다.
15/07/26 01:47
다케우치 유코도 이뻤지만 가장 기무라스러운 작품이었다고 봅니다. 시원시원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쿨한척 하는게 딱 기무라 이미지 다웠죠. 예전에는 뷰티풀 라이프를 제일 좋아했는데 다시 보니 좀 오글거리고 여주가 좀 민폐라 영 보기 싫더라구요.
15/07/26 01:50
전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제일 재밌게 봤지만 프라이드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말씀대로 딱 기무라 타쿠야다운 캐릭터의 전형인데, 그게 참 빤하더라도 멋있어서 좋았어요.
15/07/26 19:37
이게 로맨스 드라마의 교본같은게 되서 나중에 나오는 드라마들이 많이 참고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몰래 표절했다가 걸려서 종방 크리...전 특히 마츠 다카코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롱 베케이션에서의 조신한 모습에는 많이 실망했드랬죠.
15/07/26 01:42
캬 대박...
기무타쿠 진짜 좋아해서 저기 6개 포함 기무타쿠 나온 드라마 정말 많이 봤었는데, 진짜 감동적이었겠네요 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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