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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4 17:04
원래 마지막 짤 더 있죠 주키치가 정의윤 때리는거...욕설이 있어서 차마 여기에는ㅜㅜㅠㅠ
아 정의윤...터지면 뭔가 애잔할느낌.... 그나저나 주키치라는 이름을 오랜만에 써보내요 이양반도 잘 지내나 몰러
15/07/24 17:11
그해 드래프트가 결과적으로 참 스타가 많이 나왔죠.
오승환(5번째), 윤석민(6번째), 정근우(7번째) 모두 같은해 드래프트 였습니다. 관련해서 역시 화나가 전체 4번째로 양훈을 지목한 것도.. 양훈을 까는데 일조 했지요.
15/07/24 17:31
두산팬입니다만, 정의윤 하면 생각나는 게 5년 전 즈음 LG 인스트럭터 역할을 맡았던 켄 그리피 시니어가 정의윤 훈련하는 모습을 보더니 메쟈리그에서도 600백만 달러는 받을 것 같은 선수이며 전성기 때의 호세 칸세코를 보는 것 같았다고 평했던 기억이...
15/07/24 17:36
기요하라의 평가도 있죠 크크
기요하라는 이토의 부탁이기에 정의윤이 당연히 주전 선수라고 생각한 듯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의윤이 친 타구는 경쾌한 파열음과 함께 배트에 맞아 모두가 라인 드라이브성 홈런 타구로 연결됐다. 특히 센터를 중심으로 좌중간 타구는 속사포가 날아가는 것처럼 외야로 뻗어 나갔다. 그러자 기요하라는 정의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좌,우, 중간을 오가며 계속해서 정의윤만 쳐다봤다. 20여분 동안 놀랍다는 표정으로 정의윤만 쳐다봤다. 정의윤의 타격 훈련이 끝나자 한국 기자들과 만난 기요하라는 "정의윤은 배트 스피드가 정말 빠르다. 신체 조건도 정말 좋다"고 말하며 "일본에 와도 어떤 팀이든 주전선수로 뛸 수 있다. 홈런 30개는 충분히 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요하라의 예상 밖의 대답에 놀란 한국 기자들은 "정의윤은 주전 선수가 아니라 백업 선수"라고 말하자 "정말로 주전선수가 아니냐. 믿겨지지 않는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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