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19 00:04
아무리 대본이었고 이벤트전인 올스타게임이지만
분명 투수건 타자건 기록에 남을텐데 저 딴식의 판정과 쑈는 정말 보기 불편하더군요. 정근우선수의 멋진 호수비였는데 그걸 망쳐 놓고 뭐하자는건지.. 재미도 없었고.. 저 장면 보자마자 그 뒤로 채널을 돌려버렸네요 아무리 흥미위주의 올스타게임이라지만 승부는 제대로 해야죠 할거면 스트판정을 하나 엉뚱하게 했다면 애교로 봐줄만도 한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15/07/19 00:19
보는관점에 따라 불쾌할수도 있겠습니다만,
1이닝만 감독대행으로 하는것이라 소문대로 시나리오가 있었다면 유쾌한 이벤트 정도로도 이해할 여지도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15/07/19 01:47
저도 좀 불쾌하더군요.
게다가 현종이가 목요일 등판에서 100개 가량 던지고 하루 쉬고 또 나온 건데 투구 수 늘어나면 엄청 손해죠. 본인도 정근우와 함께 진지하게 수비 들어 가고 부딪힐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했는데 고의 오심이라니... 차라리 진짜 오심이었거나 다른 곳에서 그랬으면 이해했겠지만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15/07/19 03:22
전 부정적으로 봅니다.
스포츠를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각본을 쓰기 시작하면 점점 더 자극적인 걸 찾게되기 마련이거든요. 재밌는 각본을 쓴다면 통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각본은 있는데 재미는 없는 상황이 나올 겁니다. 저런 건 올해의 재미를 위해 내년 이후를 버리는 거죠. 올스타전에 걸린 것이 없어서 게임만으로 재미를 찾기 어렵다면 걸면 된다고 생각하구요. 매년 개막전을 무조건 드림팀 중 한 팀 vs 나눔팀 중 한 팀으로 해서, 올스타전 승리팀이 그 다음해의 개막전을 홈경기로 갖는다거나하는 걸로요.
15/07/19 13:16
진지를 먹던 안먹던 제 자유구요.
마치 님 댓글은 쓸데없는 테클을 건다는 거 같이 들리네요 정근우 양형종이 어려운 타구를 열심히 수비해서 호수비로 잡아낸건데 멋진 플레이를 어이없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만들어 버리니 불편했다는 거에요. 웃고 넘어가는 분들도 있을거지만 저 같이 불편했던 사람도 있었다는 겁니다.
15/07/19 14:25
뭐라고 했나요. 많다고만 했는데 왜 오버이신지 모르겠내요.
멋진플레이 인거 알고, 거기에 맞춰서 김응용 감독 나온것도 재밌게 본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댓글 달건 말건 제 자유죠. 안그렇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