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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3 17:02
백종원 이은결 김영만은 토크도 잘하지만 토크가 아닌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구성애는 토크만 가지고 있으니까 앞의 셋과는 조금 다를 것 같네요 구성애의 아우성 이라는 것도 브랜드로는 유명하지만 실제로 그분의 성교육 내용을 추억할 사람이 많을지도 의문이고
15/07/13 17:06
꼭 단독이 아니라도 김구라와 엮는 등의 방법도 있으니까요. 프로그램의 개방성(마땅한 표현이 생각나질 않네요)이 좀 대단한거 같습니다. 네티즌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일단 움직여 본 뒤 판단하겠다]라는 생각이 보여서요...
15/07/13 17:04
인터넷 방송, 혹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거나
몸으로 체득하거나, 그것이 자연스러운 사람들이 호평이죠. 예를들어 김구라씨 방송의 김새롬양이나 그 게스트들 (이름이 생각안나네요)이 방송중에 항시 채팅창과 서로 상호작용하며 반응하고 리액션 하는것들 이 매력이고 곧 시청률이라고 봅니다.
15/07/13 17:15
사실 커뮤니티가.... 걸러 들을 깜냥만 있다면. 디테일한 정보가 엄청나고, 트렌드에 극히 민감해서.
아이디어를 캐치하기 참 좋은 환경이죠.
15/07/13 17:23
자기 이름걸고 했던 쇼의 호스트들이라면, 그리고 그 쇼가 흥행을 했고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면 쇼호스트들이 컨텐츠 자체를 리바이벌 하는데엔 어떤 문제도 없을겁니다. 갓-영만님이 증명하셨듯 클래스는 영원하거든요.
성에 대한 워낙 잘못된 정보들이 넘치고 그로 인해 몸과 인생을 망치는 사례들이 수두룩 하다 보니 그러한 사회적 손실과 인식을 고치기 위해 구성애님이 강의를 하셨었죠. 강의 내용이 아련하게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크. 성교육 자체는 한국에 정말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제가 걱정하는건 최신 연구자료 및 조사를 통한 올바른 정보에 기반하고 있는지에 대한 건데...교육관련 컨텐츠는 엔터테인먼트와는 달라서 정확한 레퍼런스가 필수니까요. 아무튼 구성애님 나오시면 정말 반가울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15/07/13 17:30
전 김영만씨 재출연은 좀 걱정되네요.
첫 마리텔 만남은 어렸을적 선생님과의 재회이지만, 다시한번 나왔다가는 선생님이 광대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거 같아서요
15/07/13 18:57
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초점이 종이접기 콘텐츠 자체보단 어린 시절의 향수에 맞춰져 있는데, 이런 종류의 감동은 반복될수록 어쩔 수 없이 소모되고 없어지거든요.
딱 여기까지 해서 전설로 남거나, 아니면 재출연이 최대한이라고 생각합니다.
15/07/13 17:37
근데 개인적으로는 백종원같이 새로운 컨텐츠를 발굴하는게 아니라 추억팔이 컨셉으로 가는건...장기적으로 안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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