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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4 13:59
크크 근데 스틴슨은 4일휴식후 등판이 연속이라 이해는 됩니다. 어젠 실책도 많았고.
이건 햄종이가 벌인 일이나 다름없기 때문에(등판 간격 조정) 오늘 못던지면 까여야죠.
15/07/04 15:25
대부분의 이른바 '야민정음'은 그냥 어떤 글자를 비슷하게 보이는 글자로 대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대↔머 / 귀↔커 뭐 이런 식으로요
15/07/04 15:39
물론 강커태 때부터 있었던 거긴 한데 '야민정음' 이라고 쓰이기 이전에 머가리란 말은 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 용도로
일베 등에서 사용하는 것을 먼저 본 것 같아요. 그 뒤로 저런 행태가 많이 퍼지면서 '야민정음'에 포함되어 사용되는 것 같은데...
15/07/04 16:16
머가리 이전 이야기입니다.
물론 김대중 대통령 비하용도로 맨처음 시작한건 저도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처음본게 2010년에 야갤에서 엠팍에 분탕치러 왔을때 본 김머중 전 머통령 이었으니...
15/07/04 16:16
제 기억에도 약간의 비하/검색방지용으로 사용된 김머중이 강커태보다 먼저 유행했던 것 같습니다...만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네요. 이제는 그냥 다들 '야민정음'이라는 변용된 한글로 사용하는 듯 싶고.
15/07/04 15:38
제가 알기론 대기록 브레이커 강귀태 선수를 강커태라고 야갤에서 부르기 시작하면서 언어를 바꾸는 행위가 시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른 분이 설명 해주시겠죠?
15/07/04 15:54
이런류 원조는 와우의 성기사를 바퀴벌레라는 비하명칭으로 사용하면서 '기'를 '박'으로 대체하는게 처음일겁니다.
와갤밖에서도 많이 퍼지고 사용된게 신기하다->신박하다가 대표적이죠.
15/07/04 20:08
양현종도 스틴슨도 지칠만했죠. 지금 기아에서 무리하고 있는 건 이 두 선발과 강한울 정도입니다. 그 다음으론 아슬아슬하게 필 정도.
이 둘이 힘이 떨어지기 전에 다른 게 좀 살았어야하는데, 기아 전력상 무리긴 했죠. 성적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니까, 양현종 등판간격 늘리면서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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