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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1 14:41
인사담당자 : 얘 동원훈련간다고 OT 못온다는데요?
인사팀팀장 : 그래? 그냥 걔 잘라. 전 이 모습이 그려지는데 저만그런가요?
15/07/01 14:56
뭐 그럴수도 있긴한데요. 설령 그런 과정이라고 해도 회사차원에서 동원훈련때문에 합격취소되었습니다 라고 얘긴안하겠죠.. 특히 인사팀 팀장정도 되면 뭐가 문제가 되는건지 잘알테니까요. 저기 해명대로 담당자 실수라고 하는게 말은 더 되는 것 같긴해요.
15/07/01 14:47
뭐 집단 최면에 걸리지 않는 이상.. 합격 / 불합격자 지원자 관리 프로세스가 완전히 달라서 지원자 전체한테 반대로 통보하지 않는 이상 그 한 명만 잘못 통보갈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겠죠...
15/07/01 14:50
대부분 엑셀 줄세우기 실수로 합격자 선정 자체가 잘못된 경우겠죠.
지원자 전체에게 통보를 반대로 한 경우는 본 적이 없긴 하네요.
15/07/01 14:53
그럼 그전에 진행했다는 확인 과정에서 그렇게 취소되었다고 통보가 되어야지 문의할때 확인 후에 오티 불참이라 합격 취소다라고 통보하고 그 후에 sns에 올려서 파문이 되서야 확인해보니 그렇다라고 말하는건 납득이 안가죠.
15/07/01 14:55
동지님과 저는 앞부분의 실수(불합격자를 합격자로 잘못 통보)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이지 뒷부분의 실수(불합격사유를 잘못 통보)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15/07/01 14:56
처음에 쓰신 가끔 있는 일이라는 것에 답변한겁니다.
내용을 수정하셨네요. 가끔 있는 일이라는 것에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쓴겁니다. 수정하신 내용대로라면 물론 다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15/07/01 14:57
뒷부분의 실수가 가끔 있는 일 아니냐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적도 없고요.
동지님의 첫 댓글부터 전적으로 앞부분의 실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정한 부분도 오해가 있으실까봐 부연한 것이지, 내용을 바꾼게 아닙니다. 동지님이나 저나 뒷부분의 실수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한 적 없습니다)
15/07/01 14:56
반대로 넥슨이 무슨 동네 빵집도 아닌데
1. 불합격자를 합격자로 잘못 안내. 2. 인사담당자가 실수로 불합격이유를 잘못 안내 할리가 없지않을까요? 둘중 하나의 실수는 있을수있어도 두개가 겹친다면 의심해봐야할껍니다.
15/07/01 15:01
어떻게보면 간단히 하나의 과정일 수도 있죠.
불합격자를 잘못안내한 담당자가 사고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임의대로 잘못된 행위를 누적하는경우요. 보통 그런 경우들 많지 않나요. 실수를 인정하고 위에 알리고 제대로 처리를 하면 되는데 반대로 그걸 덮을려고 더 큰 실수를 하는.
15/07/01 15:04
뭐 상식적으로는 합격자를 잘못안내한거보다 OT를 안갔다고 자르는게 더 파장이 클테지만
해당 담당자는 이성적인 판단을 못했을수도 있긴하겠네요.
15/07/01 15:04
1번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2번은 "예비군 동원훈련으로 오리엔테이션에 불참했으니 합격을 취소하겠다"라는건 일단 본인 주장이라 믿지는 않습니다. 저 주장이 사실이면 동원훈련 때문에 자른게 맞겠죠
15/07/01 14:49
진행과정을 보면 해명이 별로 납득가진 않습니다.
보면 문의 -> 문의 후 과정 -> 오티 불참이면 합격 취소까지 통보했는데 단지 착각이라면 저런 통보 한 것까지 집단 착각이 엄청 오래 간거죠. 무려 당사자가 sns에 올릴때까지 넥슨은 계속해서 착각했네요. 정말 착각이라면 문의 -> 순위 선정 잘못 확인 합격 취소 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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