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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4 10:10
전 찍어먹는데.. 이렇게까지 놀라운 반응일 정도인가요;;;
스프의 양 조절하기가 편하고 뒤처리가 깔끔해서 찍먹으로 전환했습니다. 섞먹은 일단 스프가 손에 묻고 후반부에 너무 짠 느낌이라...
15/06/24 10:15
어렸을 때는 당연히 섞먹이었는데 - 그래서 뿌셔뿌셔도 나왔죠. -, 좀 커서 먹어보니, 이 걸 어떻게 먹었나 싶을 정도로 짜더군요.
생각해보면 물 한 바가지 넣고 끓여먹는 소금+고추+MSG 가루를 쌩으로 퍼먹는 거였으니... ;; 저도 결국 찍먹이 되었습니다. 크크
15/06/24 10:29
전 둘다합니다.
꽤 예전에 어느 토크쇼 게스트가 생라면 먹는법으로 저 찍먹을 소개한 적이 있어요. 적당한 크기로 부숴서 스프를 한쪽에 찍어먹게 뿌리고 먹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팁을 소개하는데 생라면을 집어서 침을 가볍게 묻히고 스프에 찍으면 딱 적당량이 묻는다고.. -_-
15/06/24 10:42
찍어먹는 문화가 낯선 것도 아니고 이게 왜 충격씩이나 되는지 ..
저도 위에 '짐짓'님이 언급하신 그 방송 봤습니다. 덧붙이자면 한번 침 묻히면 그 다음 부터는 침 안 묻혀도 적당량의 스프가 묻는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저도 그렇게 먹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게 이렇게 다수에게 충격을 선사해준다는 것이 충격이네요.
15/06/24 11:15
스프 양 조절도 용이하고, 결정적으로 손에 스프가루 눌러붙는게 싫어서 찍먹 또는 뿌먹 입니다~
물론 라면 기름이 뭍긴하지만 스프보단 덜 신경쓰이네요
15/06/24 11:31
섞먹으로 해서 스프는 적당히 뿌리시고 봉지째 들고 부어먹으면 완벽합니다?
전 과자고 뭐고 혼자 먹을때는 손으로 안 집고 그냥 봉지를 들고 부어먹어요. 부어먹는다 해서 뭐 우루루 쏟아 넣는건 아니고 살짝살짝 흔들어 앞쪽으로 이동 & 하나만 넘어오게 기울이거나 윗입술로 빼먹어요. 손에 뭐 묻는거 진짜 싫어해서 예전부터 이렇게 먹었는데 이것도 나름 스킬일까요. 크크 참고로 탕수육은 찍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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