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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23:22
우메다 공중정원을 가려고 반대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사촌동생이 저 스카이 빌딩에서 일하는데 그렇게도 수많은 한국인들이 못찾아서 두리번 거린다 하더라고요
15/05/26 23:26
개인적으로는 도쿄역+지하 던전이 최고 난이도인 것 같습니다. 여긴 갈 때마다 헷갈려서..;;;
신주쿠역은 의외로 다닐 만 하더라고요.
15/05/26 23:23
부평지하상가는 비교가 안됩니다. 우메다 진짜 토나옵니다.
자신이 길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 위에 유라님 리플처럼 강남,부평은 상대가 안되요..
15/05/26 23:31
우리나라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을지로4가 - 을지로3가 - 을지로입구 - 시청역까지 지하도로 거의 3키로가 연결되어있죠.
그래도 단선이라 찾아가기는 쉽지만... 연결되어있는 빌딩들 찾아가는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15/05/26 23:46
오사카 도쿄 둘다 살아봤지만 우메다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뭐랄까 물리적 넓이나 복잡성을 떠나 표지판 안내가 제대로 안되있어요. 봐도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아서 헤매기 십상입니다.
15/05/26 23:55
저도 도쿄역/신주쿠역은 4년넘게 살면서 한번도 헤맨적이 없는데 우메다에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안내가 너무 안되있어요 그 거미줄같은 지하도가....
15/05/27 00:08
신주쿠 제이알 같은 경우에는 일렬로 10개 노선 있어서 찾기 쉽죠
서울서 살다간 제가 일본 시골서 온 이전 여친 보다 제가 더 잘 찾았어요 그러나 우메다는...이건 뭐...답이 없습니다. 어쩌다 도쿄 가봤을때는 별로 어렵지 않게 느껴지더군요
15/05/26 23:51
신주쿠는 의외로 밖으로 나가버리면 뭐라도 찾아갈텐데 우메다는.....처음갔을때 정말 같은 출구만 4번 나가본적이 있습니다 ㅠ.ㅠ
15/05/26 23:54
우메다 역 참 복잡하더군요..
햅파이브는 딱하니 크게 보여서 괜찮은데, 공중정원은 약간 헤맬뻔 했지만 사람들이 그쪽으로 많이 가더라구요...한국인들도 많고 하지만 구글 지도가 요새 잘 빠져서 이것만 있으면 뭐..
15/05/26 23:56
전 일본여행때 롯본기에서 허허... 여긴 몇층인가 나는 어딘가 출구는 어딘가...
신주쿠는 내부에서는 헷갈리지만 아예 나가서 방향 찾아가겠다는 각오로 역사 밖을 돌면 찾아지더라구요.
15/05/26 23:58
부산출신으로 엊그제 서면역에서 신평방향 2?호선을 찾지 못해 난리를 쳤던-정확히 10분여를 뛰어다녔던- 저에게는 충격과 공포겠군요..;;
15/05/27 00:18
1호선인가 봅니다. 부산 출신이긴 한데 서울에 오래살아서..그런 것도 헷갈리네요..
막차시간이라 계속 뛰어다니며 찾는데 나오는 건 계속 반대 방향이라....크크
15/05/27 00:25
마침 며칠 전 오사카 여행갔다가 공중정원 가려고 JR오사카역에 내렸는데 비교적 쉽게 찾았습니다. 아마 우메다역에서 내렸다면 저도 헤멨겠군요. 그리고 오사카에 있는 역들이 제대로 안내가 되어 있지 않다는 거 동감입니다. 구글지도랑 블로그 아니었다면 꽤 헤멨을겁니다.
15/05/27 03:31
제 숙소가 여기였는데 3일차에 익술해질만하니까 한국왔죠......크크 그래도 나름 동서남북 기준으로 지도보며 다니니 그나마 ㅠㅠ
15/05/27 06:44
신주쿠역은 출구만 159개 라는 세계적인 던젼이지만 지하 던젼이 아니라 캐슬에 가까운지라 내부에서 헤맨다 싶으면 그냥 포기하고 나가서 찾으면 되는데
우메다역은 나가도 전체적인 규모를 보기 힘들게 다른 건물들 사이에 파묻혀 있어서 그게 안되는데다 앞에서 적어주셨듯이 일단 안내가 헬입니다.
15/05/27 09:52
저도 여행 갔을 때 여기서 한참 헤맸어요.
가이드북에 나온 카레라이스 집 가려고 했는데 역 들어갔다 쇼핑몰 들어갔다 이리저리 우왕좌왕 편의점 아가씨, 타코야키 파시는 아주머니 등 여러 분들한테 물어물어 겨우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카레가 맛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15/05/27 12:23
이게 복잡했었나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요.. 저기 3~4번정도 가고 요도바시, 공중정원 헵파이브 다 갔었는데 한 번도 헤메질 않았는데.. 비결은 구글맵이죠. 차냥하라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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