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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08:42
사회풍토기는 하지만 '방송'에서 두드러지기도 하고,
저런 말을 하면 안선주나 박인비가 못 생겼다고 방송에서 말하는 거나 다름없는데.
15/05/26 08:55
제가...잘못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돈쓰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왕이면 다홍치마고 보는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냥 이게 현실이죠. 비난 할 것 없다고 봅니다. 반대로 잘 생기면 얼굴빨이다 하면서 실력이 가려지는 경우도 있고요...
15/05/26 09:19
'이왕이면'이라면 괜찮겠지만, '무조건' 다홍치마라면 비판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생겨서 득보는 걸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못 생겨서 손해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루키즘에 대한 비판은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어요.
15/05/26 10:19
네...확실히 지나치죠. 저 위의 예처럼 일본 수준은 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근데 머랄까...더 스타성(?) 있는 사람을 냅두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일종의 사치이고 (뭔가 더 공익에 기여하는 차원까지 가려면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그러기에는 우리나라는 좀 의식구조가 가난하다(꼭 경제적인 것 보단 의식구조가 뽕뽑기가 미덕이고 최선이라) 싶어요.
15/05/26 09:35
한국은 정도가 너무 심하니까요.
예를 들어 기상캐스터 같은 경우에 무조건 섹시한 미녀캐스터가 진행할 필요는 없죠. 예전에만 해도 진짜 기상전문가분이 나오셔서 일기예보 해주셨던걸로 압니다.그런데 지금은 무조건 이쁜 여자만 기상캐스터 하죠.
15/05/26 10:28
머니볼에 나오죠. 청바지 모델을 찾는게 아니라 야구선수를 스카웃해야한다구요.
그런데 골프는 걸어다니는 광고판 느낌이라 외모를 중시하는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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