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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02:29
꽁치 국물에 식빵적실때가 레알이죠... 저 순간 요즘은 방송도 4D로 볼 수 있나 싶었습니다. 영상으로 보는데 냄새가 느껴지는...
15/05/26 02:46
비린내 못 잡음->근데 고소하긴 함->자기가 초딩 입맛이라 꽁치 샌드위치는 잘 안 맞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마무리해줬어요. 곁들여 낸 김치 어쩌구는 군내난다 한마디밖에 없었지만..
15/05/26 02:50
심지어 그나마 쉴드친다고 한 이원일 셰프도 본인이 등푸른 생선의 비린 맛을 좋아한다고 했죠. 결과적으로 비린 맛을 못 잡았다는 말....
15/05/26 03:11
맛평가때 3명(김풍 + 이원일 + 션) 만 나오고 나머지는 평가장면은 안 나왔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고개를 돌리는 장면까지 나와서 입에 넣었다가 벳었다는게 정설이고, 최현석 셰프는 먹기전에 냄새부터 맡는 사람인데 비린내가 나니... 제가 알기로는 유일하게 MC 의 맛평가도 없었던것 같습니다.(정형돈MC는 비린걸 못먹고요.)
15/05/26 02:44
MC 김성주, 정형돈의 시식장면이 없음(아예 안먹은듯). 이연복셰프 한입먹고 바로 뱉어내는듯하고,
어떤 요리든 최고의 먹방을 연출하던 이원일셰프가 힘겹게 먹는 모습이 모든 걸 말하죠.
15/05/26 02:50
집안이 대단하더군요?
아버지는 서울고-서울대 수석졸업에 카이스트 전산과 생기고 최초 교수하고 그런 분이고 어머니는 카이스트 최초 여자 박사... 동생은 대전 수능1등에 서울대 재학중 본인은 홍익대 공대... 쪽팔리니깐 가게 하나 차려줄께 장사나 해라 뭐 이런건가..... 홍대+오너쉐프면 뭐 엄청 있어보이죠. 잘 생김은 굉장한 플러스 요인. 어짜피 진짜 최현석같은 진짜배기 아닌 이상 요리라는게 느끼는 것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조금만 있어보이게 만들고 방송타고 유명세 조금만 타면 맛 없는 것도 맛있다고 찬양하는게 대중심리라....
15/05/26 04:28
메뉴 이름을 너무들 센스있게 잘 지어서요.(즉석에서 짓는 것 치고는요)
스튜디오에서 리허설까진 아니더라도 미리 촬영전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나 이런거 알려주고 메뉴 자체는 알아서 연습이라도 해보고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이름 지어주고요.
15/05/26 04:39
아 그부분에 대한 해명이 몇주전 방송에서 있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이 10시간이라서 요리하는 시간 외에 다른 시간들은 충분히 확보 된다고 하더라구요. 몇주전 나왔던 내용이, 15분동안 요리하는것은 맞으나, 그 밖에 구상할 시간과 이름 생각할 시간등은 충분히 준다더라구요. 즉, 리허설은 하지 않으나 구상할 시간은 충분하고, 시식할 양이 부족하면 일단 15분동안 한접시 만들고 난 이후에 추가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15/05/26 04:31
냉장고 재료들을 찬찬히 뜯어볼 시간을 셰프들한테 준다고 하죠. 그래서 천천히 생각하면서 혼자서 요리 레시피도 구상하고 요리 이름도 짓고. 그럼에도 꽁치통조림을 선택했으니 뭐 ;;; 그냥 맹기용 셰프 본인이 식자재를 선택하는 눈이 없다고 봐야겠죠.
15/05/26 04:40
그렇죠. 제가 하고싶은말이 이거였습니다. 구상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저런 음식을 만들었다는건 사전 리허설은 하지 않는다는것이 분명하다 크크..
15/05/26 03:06
왜건체는 어색해서 박준우 기자의 트윗만 적어보자면
@seoul1983 · 5월 4일 하루를 공으로 얻은 기분이다. 원래 촬영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 그 덕에 늦잠을 잤고, 슬렁슬렁 나가 마감 하나를 칠 예정이다. 시간이 맞으면 세로수길 유동율 형의 가게에 가 덮밥이라도 먹을 생각이다. @seoul1983 · 5월 7일 아무래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확실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는 하다. @seoul1983 · 5월 7일 라고는 해도 생활비는 벌었으니. 웃고말아야지. 허허 아래 두개는 같은날은 아니지만 아마도 연관된 얘기인 것으로 보입니다
15/05/26 03:15
http://s17.postimg.org/yyh77yvin/2090455576_4aa91f2b_image.jpg
촬영 일정이 있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나가지 않아도 된다고 트윗을 올렸는데 나가지 못하게 된게 아니라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건 본인 사정으로 나가지 못한게 아니라 제작진쪽에서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한거죠.
15/05/26 02:56
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외모 + 집안으로 방송을 이렇게 많이 할 수 있는 건지, 자취생도 아는 기본 요리 상식도 모르는 게 있습니다.
작가 중에 맹기용 얼굴 보고 섭외한 작가가 있다는 것에 걸고 싶고, 바로 뒤가 대놓고 미남 방송인 비정상회담이니 노린 것 같은데 반응으로는 대실패네요.
15/05/26 03:17
저 요리가 실수로 만든게 아니라 의도한 요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작진보다 윗선에서 투입을 결정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대로 잘하면 포장좀 해주려고 했는데 영국요리를 만드는 바람에 자진하차하게 편집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15/05/26 03:18
정형돈이 다음은 자기와 붙자고 했는데 농이지만 진지하게 이해가 가더군요.
사실 이전 라스도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EBS에서도 어설펐는데 집안이 방송과 관련은 없어보이던데 보이지 않는 빽이 킬리만자로급은 되는걸까요 크크
15/05/26 03:18
15/05/26 04:54
심지어 이거 이 분이 만드신 것도 아니고 사모님께서 만드신다고 한 겁니다. 크크크
그래 봤자 프라이팬에 국물이 닿는 순간 게임 오버였던 것 같습니다만...
15/05/26 03:23
다른사이트보니 삶은 마카로니를 바로 기름에 튀기다가 버리는 영상이 있던데.. 요리알못인 저조차 기름에 물들어가면 안된다는건 알고있는데 너무하더군요.
ppl 이 아닌가 의심되는 장면들이 좀 보이긴하지만 좋은프로그램이라 생각했는데 제작진과 맹기용씨가 과연 앞으로 이 평가를 극복할수 있을까 의문이네요
15/05/26 03:24
https://namu.wiki/w/%EB%83%89%EC%9E%A5%EA%B3%A0%EB%A5%BC%20%EB%B6%80%ED%83%81%ED%95%B4/%EC%85%B0%ED%94%84%20%EA%B5%B0%EB%8B%A8#s-7.4
나무위키에 벌써 올라왔네요. 영국요리 유학파라 카더라 풍씨 암흑요리사라고 불러서 죄송합니다, 진짜 암흑요리사가 여기 있었어! 사실은 와갤러였다고 한다.
15/05/26 03:35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그냥 유명인이 되고 싶어서 요리를 택한 사람 같아요. 방송도 여기저기 막 나오던데 결국 엄청 유명해지긴 했네요. 크크크
15/05/26 03:40
이연복 셰프가 입에 대자마자 뱉어내는 게 백미였죠.
애초에 꽁치, 그것도 쩔어버린 통조림 기름에 빵을 적셔서 비린 맛의 정수를 맛보라는 게 말이나 되는지... 그 와중에 그걸 우걱우걱 씹으면서도 웃음짓던 초일류 211 찬양해...
15/05/26 03:42
요알못입니다.
인기프로 출연 + 15분이라는 제한적인 상황이라 긴장해서 저런 실수를 저질렀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스타로치면 깜빡하고 저글링 발업을 안눌렀다던지.. 상식적인 선에서 통조림 국물이면 비린맛 액기스인데 왜 그걸 활용했을까요?
15/05/26 03:45
쿡킹코리아에서 마카로니 기름에 넣은거때문에 사람들이 이사람 요리 실력에 대해 의문을 갖는거죠.
접시닦이 포함 4년이라는 경력, 그러면서 자칭 셰프(?).. 요리 배운적도 없답니다.
15/05/26 03:47
방송에 나오는 건 15분이라고 해도 지난번 방송에서 설명하기를 주어진 냉장고 재료를 가지고 보여줄 요리에 대한 구상 시간을 미리 주더라고요. 결국 생각해서 나온 요리가.... 그리고 애초에 15분이란 극악의 조건을 패스할 실력이 없다면 나오질 말든, 데려오질 말든 해야죠. 시청자와 저 자리에 함께 앉아있는 요리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15/05/26 03:49
그동안 실수한 경우에는 뭘 안 넣었다거나 하는데 맹기용의 경우에는 딱히 뭘 덜 넣었다거나 하지 않을 걸 봐서는 본인의 의도대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냥 그게 맛있을 줄 알고 만든듯...
15/05/26 03:49
실수라기엔 시작 전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했으니 뭐..
저도 요알못인데 워낙 쇼크먹어서 처음으로 디씨냉부갤러리도가보고 이거저거 뒤져본결과 저글링 발업을 안 눌렀다기보단 테란전에서 러커보다 히드라가 좋다고 생각하고 러커업 말고 히드라 발업누른 그런느낌인 것 같아요.
15/05/26 03:51
저글링 뽑는다면서 오버로드도 안누른 꼴이죠 뭐...
그냥 상식이 없는 수준이었어요. 통조림 국물 팬에 붓자마자 패널들 죄다 술렁술렁...
15/05/26 03:52
1. 주제가 초딩입맛요리인데, 비릴지도 모르는 꽁치를 사용하였고, 기름까지 씀.
2. 요리시간이 15분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이 15분은 아니니까요. MC들이 냉장고소개를 하는이유는 이런 이런재료가 있으니까 선택해서 사용해봐라(생각하고있어라)라는 거죠. 그리고 보통 요리하는 사람이나 많이 먹어본 사람이라면, 이걸 넣으면 대충 무슨맛이 나는지 알죠.
15/05/26 03:44
찾아보니 이분이 요리 방송 진짜 많이 나오셨네요.
찾아라 맛있는 TV 고정 출연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는거 한다 그러고, 며칠 전부터 날씬한 도시락에 나오고 있고, 이번주에 나혼자 산다에도 나온다더군요. 요리프로에서 요리하는것도 여기저기 많고... 영상 보니까 그럴싸하게 하네요. 만들어진 요리도 맛은 모르겠지만 보기엔 그럴싸하고.. 그런데 편집빨로 커버가 안되는 쿡킹코리아, 냉장고를 부탁해 딱 여기서 망했네요. 그것도 요리 기본 지식이 부족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말이죠.. 왠지 다른 요리 영상들까지 의구심이 듭니다.. 찍으면서 얼마나 편집을 했을까.. 제작진이 얼마나 중간에 개입을 해서 바로잡아줬을까..
15/05/26 03:47
홍익대 공대 수석인데 전자과????
건축과 꼴찌도 전자과 수석보다 점수가 높았는데...언제 저렇게 된거지.... 아... 건축과는 건축대로 빠져서 그런가....
15/05/26 04:00
이동국은 공 한번 잘못차서 10년동안 까입니다. 외국은 PK줬다고 총맞고 죽은나라도 있죠. 뭐만하면 우리나라 타령하는것도 보기 안좋군요
15/05/26 04:07
그건 K리그의 관심도가 낮기때문이지 욕을 안먹어야 할 당위성은 아니죠. 이동국이 헛발질을 한다면 전북현대의 팬들은 이동국을 뭐라할텐데요?
15/05/26 04:11
중요성의 차이를 말한건데.. 요리사에게 예능에서 요리 한번이 그렇게나 중요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아마추어인데 그렇게는 안만들지만 그렇다고 더 잘만든다는 장담은 못하겠네요.
15/05/26 04:34
도바킨 님// 요리사에게 예능이 << 가 잘못된겁니다.
그렇게 따지신다면 이동국이 TV에서 << 로 비교하셔야죠. 축구선수가 축구를 했고 요리사가 요리를 했습니다. 그 프로가 무슨 프로든간에 프로로서 해서는 안될 실수를 했다면 그건 욕 먹을 일 맞죠.
15/05/26 04:40
재미있지 님//
저도 이동국이 티비에서 공 컨트롤 실수한것 급으로 예능에서 요리 실수한건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그 요리 먹여서 누구 식중독으로 골로 보냈거나 먹지 못하는 재료를 쓴것도 아니고 맛이 없을 뿐인데.. 그걸 이렇게 까는건 뭐라고 절 설득하셔도 이정도로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15/05/26 04:03
아직 정확한 팩트는 모르지만
현재까지 나온 정황만 보고 말하자면 박주영이 으리 축구로(인맥빨 같은 축구 외적 요인) 대표팀 나왔는데 못한 것 같은 느낌이죠. 물론 박주영이야 수준이상의 축구실력은 있기라도 하지 이 사람은 일단 전문셰프인지도 의심스러운 수준이니까요.(뒷 배경으로 최근 엄청나게 방송타고 유명세 타고 있죠) (물론 사실이 아닐 수 있으니 확신하며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사람들이 까는 분위기를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방송을 본 입장에서 김풍 만큼만 해도 이런 반응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냉부 PD도 전문셰프치고 실용적이며 쉬운 방법으로 음식을 해서 우리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다고 했으니까요
15/05/26 04:06
저도 사실 요리를 잘하고 못하고보단
경력이 의심스럽고 자격 요건이 미달인 사람이 쉐프라고 자칭하고 다닌다가 까이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보이긴 합니다.
15/05/26 04:06
맹기용 이 사람이 타 요리 프로그램하면서도 약간 거품론이 있었거든요. 셰프가 요리로 주목받는 게 아니라 엄친아+훈남 외모 이런 걸로 주목받고 경력 4년차 오너 셰프라는 , 약간 천재형 셰프 느낌 풀풀 풍기면서 약간 질투도 많이 샀을 거에요. 오죽하면 루머로 방송에서 자기가 만든 요리를 보여주기만 하고 시식을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니까요. 그러다가 작년 말 올해 초에 했던 쿡킹 코리아에서 요리사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에 가까운 삽질을 보여주면서 거품론이 한껏 더 부각된 것도 있었고 그 이후에 라스에 최현석 셰프와 같이 출연하면서 재차 관심을 받으면서 안티도 제법 쌓였을 거에요.
근데 어제 방송에서 여태껏 다른 셰프가 보여주지 않은 괴식으로 게스트에게 혹평을 들은 데다 박준우 트윗건이 겹치면서 더 화제가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15/05/26 04:32
요리에 목숨 거시는분들이 전부 방송에 출연하고 싶어하실까 싶긴 한데..
방송에선 외모도 엄청나게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라서 요리사든 법률가든 의사든 외모가 좋다면 방송 출연 프리미엄이 붙는게 그 사람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5/05/26 05:07
도바킨님 말씀이 맞아요.
방송에서 외모와 가십거리가 될만한 배경 따위가 굉장히 중요하겠죠. 하지만 이렇게 댓글에서 퐈이어 될 만큼 여러분들이 댓글을다시는 것은 그 만큼 불편하다는 것이겠죠. 톡 까놓고 말하겠습니다. 도바킨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pgr유저분들이 느끼는 불만은 그런게 아니에요. 유저분들이 느끼는 감정은 '뭔가 불합리한데?'라고 느끼는 감정이라고 제가 감히 관심법을 써서 유추해 봅니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15/05/26 04:43
한사람이 한번씩만 까도 모든 사람들이 까면 많이 까이는것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프로그램이 인기프로그램이라는 증거도 되고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문제있다는 증거라고 볼수도 있죠
15/05/26 04:45
한사람이 한번만 까는걸로 보이진 않지만
까이는 방식에서의 문제도 있죠. 단순히 요리 되게 못했네. 맛없겠네..라고 까인다면 문제라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거구요. 하지만 까이는 방향이 거기에 한정되어 있지 않은 형국이죠.
15/05/26 04:57
이동국선수가 예능나와서 볼컨트롤 못한거 헛발질 한거 정도로 표현하시는데
차라리 요리하다가 태웠다든지 시간 배분 못해서 요리가 다 안익었다든지 하는 것이면 상관없습니다 여태 냉부에서 많이 나오기도 했던 장면이고요. 치즈가 다 안녹았다든지 생선이 날생선 수준으로 나왔다든지 하는 것들이요 통후추를 요리에 엎어버렸다든지 태웠다든지 등등..... 근데 이 사람은 기본적인 자질 자체의 문제로 보일 수준이니까요. (이걸 도바킨님 예시로 표현하자면 예능에 축구 신동이라고 데려다 놨는데 기본적인 축구규칙도 모르고 있는겁니다) 거기에 빽으로 밀어주기 의혹에 외모버프, 박준우 기자 트위터까지 끼얹으니...활활 탈 수 밖에요
15/05/26 04:59
밀어주기 의혹은 의혹이고
요리의 실수를 두고 의혹을 기정사실화 하고 요리사 자격 여부를 판사질 하는건 아무리 봐도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럴 자격을 네티즌이 왜 가지고 있는건지..
15/05/26 05:06
요리의 실수가 아닌 것 같아 보인다는겁니다. 바로 윗 댓글에서 적었듯 말이죠
이동국선수가 후지산 대폭발 슛 날린다거나 헛발질을 한다거나 볼트래핑 조금 못한다고 누가 자질의혹을 가져다 댑니까?(뭐 너무 분노해서 저 놈이 축구선수냐? 하는 욕설은 하겠지만요) 농구선수가 워킹도 모르고 트레블링도 모르면 자질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죠 타진요 같은 광기가 나오면 안되지면 이 정도 의혹 제기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15/05/26 05:52
프로가 왜 프로인지... 요리 프로에 요리 프로로서 출연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프로는 실력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실수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선을 넘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말씀은 진짜 프로에 대한 모욕인 것 같은데요. 프로라면 실수도 자기 실력의 일부로 시인하겠지만... 일단 방송 보시고 말씀하시는 건 어떨까요? 사람들이 경솔한 발언을 하고 있다고 섣불리 재단하시기 전에요.
15/05/26 09:35
그럼 저런 의혹제기는 시청자가 안하면 누가 할까요.
냉부에서 처음한 것도 아니고 다른 방송에서도 요리사라고 보기 힘든 행동을 여러번 보여줬는데도 무작정 지적하는게 좋아보이지 않다고 말씀하시면 시청자 의견 게시판 같은 건 있을 의미가 없죠. 다른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애초에 요리하다 실수가 아니라 요리라고 보기 힘든 짓을 했으니까 자질 논란이 나오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5/05/26 10:06
요리 프로그램에서 요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그건 까일만하죠.
실수가 아닌 명백한 실력부족이 보였던 부분입니다. 무려 쉐프라는 타이틀을 달고 말이죠.
15/05/26 07:25
'우리나라' 말씀을 하시니 말인데 우리나라 시청자들의 자정능력이 작용하는 건이라고 보면 적당할 것 같네요. 그런게 전혀 안되면 최소한의 수준도 만족 못시키는 방송을 보게 되는거고...
15/05/26 04:05
솔직히 한시간 내내 노잼 끝판왕이었는데
"셰프"인데 15분동안 와갤 샌드위치 vs 만화가가 춤추면서 15분 동안 라비올리. 오늘 개그포인트는 여기에 있었다고 봅니다. 라스에서부터 최솊한테 돌려까였죠. 먹는 요리와 보여주는 요리는 다른게 아니라고.
15/05/26 04:06
본방에선 못봤는데 이연복씨가 먹다 뱉었다고 하길래 유료결제까지 해서 다시 보니 머리를 숙이신채 입에 넣으시고 켁켁거리시다가 몸을 뒤로 돌리시는 찰나에 카메라가 돌아가네요. 뒤로 도셔서 뱉으신게 맞는듯.
상식적으로 업계경력 4년이면 어느 업종이든 이제 막 초급딱지 뗐거나 중급 넘어간 시점이고, 특히나 조리업계는 시다라 불리는 쪼랩기간이 긴걸로 알고있는데 까놓고 쉐프라는 타이틀 달기도 부끄러운거 아닌가요..;; 뭐 일하는 식당이 미슐랭 스타 받은 식당도 아니던데..
15/05/26 04:27
셰프님들과 mc들이 만드는 건 먼저 게스트들이 15분만에 만든 요리를 시식한 걸 찍은 다음에 이후에 시간내서 다시 만든 걸텐데도 저런 반응이었다는 건.. 크.
15/05/26 05:21
진짜 음식하는사람 맞나요????????????????
뭐 어디 요리학원에서 쉐프자격증만 땄나????? 생긴거+상식+손놀림+결과물까지 그냥 방송좀 타보려는 있는집 자식 같아 보여요 저사람이 쉐프면 차승원은 상디 스승님수준일듯.. 좀 너무하네요
15/05/26 06:21
집안 되면 가게 하나 오픈해놓고 사장질 하는게 최고고(일은 종업원들 잘 뽑으면 되구요) 얼굴까지 되면 매스컴까지 탈 수 있으니 금상첨화.
그러나....
15/05/26 06:22
꽁치요리라... 후각 기능이 저하되어 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맛을 잘 못보는 사람이 아닌가 싶었네요. 그래서 비린내를 잘 모르는...
만약 그렇다면 쉐프라는 직종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거고...
15/05/26 06:36
이연복 쉐프의 경우는 냄새를 못맡으신다고 하시죠, 즉 다른 쉐프들이 어떤 비린내를 느끼고 조금만 먹거나 그랬다면..
이연복 쉐프의 경우는 그냥 크게 한입(...)을 먹었다가 그만..
15/05/26 06:56
와갤 요리 크크크
요리사 기본 자질이 없다라는 문제긴 한대 어디 얼짱에 노래 못하고 연기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해서 애교 같네요. 본인도 문제가 된다 싶으면 하차하던지 칼을 갈던지 담번이 기대가 되네요.
15/05/26 07:23
이 경우엔 얼짱에 노래,연기못하는 사람이 아티스트를 자칭하는거랑 비슷할거같아요.
일단 셰프라는게 그냥 요리사도 아니고 조리장 이상을 말하는거니 그에 대한 요구치는 채워 줘야 할텐데 아마추어도 안할거같은 짓을 해버리니...
15/05/26 07:19
이게 좀 특이한 요리재료 였다면 모를까 하필 남자들도 집이나 MT 가서 한번 쯤은 다 다뤄봤을 꽁치통조림이라 반응이 더한 것 같습니다.
안해봐도 무슨 맛이 날지 다 예상이 가능한 수준이라... 그리고 보통 남자들도 다 어떤 맛이 날지 예상가능한 식재료를 예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다룬 게 더 화제가 되네요. 저도 본방 보면서 의아했던게 저게 참치통조림이었다면 그럭저럭 말이 되는 요리법인데 (그래도 빵에 버터 등으로 국물에 젖지 않게 처리는 해줘야 하지만) 꽁치는 맛이며 비린내며 군내며 나중에 떠다니는 푸른 비늘이며 해서 생각보다 다루기 까다로운데 그런거에 대해 전혀 대처가 없더군요. 게다가 바게트나 파니니 같이 잘 안젖는 빵도 아니고 식빵을 쓰면서 아무 처리도 안한건... 시간이 없어서 실수 했다고 하기에는 냉부 방송에서도 레시피 생각할 시간은 충분히 준다고 했으니 변명도 안되고 그냥 일반 남자들보다 더 재료 다뤄본 경험이 적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15/05/26 07:28
냉부도 인기얻더니 무리수 뒀네요. 검증된 셰프를 써야지...어디 순수 아마추어 김풍보다 못한초짜를... 얼굴로 여성팬들 끌어보려 했나본데, 일단 요리프로는 음식이 우선되야죠. 이연복쉐프가 얼굴로 뜬건 아니지 않습니까??
15/05/26 08:2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510920&cpage;=&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
해본 결과입니다.. 다른 사람의 후기에서는 개한테 줬다고....
15/05/26 08:21
요리좀 실수할수있지가 아니라 요리의 룰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음식은 상상력인데 그것자체가 결여되어있는 결과물이죠.
단언컨데 주방보조 알바1년 자취1년만하면 저거 안만듭니다. 천에하나 만에하나 꽁치통조림맛을 모른다셈 치더라도 상상되지않는 시도거 어떤결과를 부른다는지를 알고있으니 방송에서 자기가 모으는 식재료룰 쓰지는않거든요
15/05/26 08:29
저분이 하는 가게 저분 이름이 제대로 걸리기 전인 작년초에 가봤는데(검색해도 저분 이름으로 나오진 않더군요. 그냥 맛집이라고 나왔었지)
음식 가지수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밑에 까는거 종류 선택, 위에 얹는거 종류선택. 그리고 디저트 및 맥주. @ 왠지 꽁치보단 먹을만은 한것 같습니다. ^^
15/05/26 08:37
맹기용 나온건 진짜 슈퍼 삽질인 것 같습니다. 남자들한테도 반응이 이정돈데 여자들 커뮤니티에선 기존 냉부셰프들 인기가 꽤 많은지라 이 양반 더 까이고 있거든요-_-;;
그리고 이양반 까이는 건 오늘 요리 한 번 못해서는 아닙니다. 15분동안 머랭 못쳐서 망한 머랭케이크도 있었고 전자레인지에 돼지고기 익히다 실패해서 미디움레어 고기 나왔던 에피도 있는데요 뭐 -_-;; 문제는 그동안 맹기용이라는 사람이 보여줬던 행보가 이 요리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저게 '실수가 아닐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이죠. 거기다가 요리가 망한 이유가 재료에 대한 이해도 부족에서 나온 게 너무 보이기도 하고요..
15/05/26 08:45
문제는 맹모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머랭치기나 생고기급 실수가 없었다는거죠...
그냥 저렇게 만들면 맛있을 줄 알았던지, 맛있다고 실드쳐줄거라고 생각했던지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15/05/26 08:50
그렇죠 그래서 저는 저게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딴엔 괜찮다고 생각해서 요리했고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데 결과물은 못먹는 게 나와버렸으니까요
15/05/26 09:32
그냥 예능용으로 망가지는 롤을 맡은거 아닌가요?
한명정도는 예능용으로 망가지는 롤도 있어야 시청률도 오르고 화제가 되는거 아닐까요 이건 실력이 없어서 어설프게 만든것이기보다는 그냥 대놓고 말도안되는걸 만든거 같은데요. 그냥 진짜 사나이의 헨리나 맹승지 롤을 맡았다고 생각하면 될거같은데
15/05/26 09:59
망가지는 롤에는 이미 갓풍이 있죠.. 허세프도 종종 망가져주고 요새는 샘킴까지 가세했기 때문에 지금 냉부엔 그런 캐릭터 더 필요없습니다.
거기다 저 프로는 사실 예능의 탈을 쓴 교양프로라서 일부러 못먹는 요리 내서는 안되기도 하고요. 조리스킬이 딸리는 거까지는 예능요소라 쳐도 레시피를 못먹는 걸로 내오면 안된다는 거죠
15/05/26 09:33
냉부를 초창기부터 보지못했는데... 제가 알기론
김풍씨도 위에서 언급한 머랭치기, 유니셰프 요청 등과 같이 실수 많이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맹기용씨 네이버 실검 차지할 정도로 대차게 까이는것같은데 김풍씨와 대비 유독 까이는 이유가 1. 과거부터 요리사의 기본이 안되어있음이 드러남 2. 아마추어라고 자신을 얘기하는 김풍과 달리 셰프라고 지칭함. 이 2가지라고 보면 될까요? 실수한 셰프들도 몇번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아니면 실수의 정도 차이가 일반인이 봐도 도저히 못먹을 수준이어서 일까요?
15/05/26 09:41
김풍씨는 아마추어지만 요리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은 있습니다. 전문 쉐프들도 실수하는 모습이 자주 나올 만큼
15분만에 스튜디오에서 요리를 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데도 먹을만한 요리를 만들어 냈었죠. 그리고 다른 쉐프들이 실수한 건 말 그대로 요리하다 후추를 엎는다든지 시간이 부족해 고기가 미처 익지 않았다든지 하는 요리 과정에서 실수라면 맹기용씨는 이번도 그렇고 과거에도 요리 과정이 아니라 요리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게 까이는 이유라고 봅니다.
15/05/26 09:48
김풍씨 머랭치기 실패할 때는.... 김풍씨 포함해서 최현욱, 정창욱. 미카엘 쉐프가 유니쉐프로 달려들었다가 모두 다 망했죠.
그런데 머랭이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풍씨가 이겼었습니다. 흐흐. 김풍씨는 이런 저런 실수를 해도 결과물은 항상 그럴싸해요. 어렵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따라하기도 하고. 그런데 어제 맹기용씨는 먹기도 힘들고 따라하기도 싫은 괴식을....
15/05/26 09:50
김풍씨는 요리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었지만 스킬 부족으로 실패한 케이스라면
맹씨는 그냥 요리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에 까이는거죠.
15/05/26 09:50
1회부터 안빼놓고 다 본 저로선 김풍이 하는 애교섞인 실수와 조리과정에서의 미스...예를 들어 시간내에 다 익히지 못했던 홍석천의 조기(굴비) 같은 변수 섞인 실수가 아닌....
이건 실수가 아닌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 거니까요.. 어제도 딱히 조리과정에서의 실수는 없었어요... 애초에 되도 않는 조리법을 선보인게 잘못이지요... 적어도 김풍은 그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전문 셰프가 아니어서 재료 손질이나 칼질에서 딸리다 보니 봉지를 좀 따달라던가... 며랭치기를 좀 도와 달라든가 게맛살을 좀 찢어 달라든가 하는 식의 도움 요청이었죠.... 나머지 출연진들도 모두들 김풍이니까 하고 인정하구요...
15/05/26 10:34
김풍이나 다른 셰프들의 실수와는 달리 맹기용씨는 실수를 한건 없습니다.
그냥 저렇게 만들면 맛있을 줄 알았던거죠. 김풍은 실수는 있었어도 결과물은 맛있었는데 맹기용은 실수도 없었는데 결과물은 처참한 수준이라... 사실 맹기용 출연 결정된 시점에도 자질 논란이 있었지만 출연하기 전이고, 실제로 잘 만들수도 있지 않냐면서 넘어간 경우라서 거봐라 라는 분위기입니다.
15/05/26 10:01
셰프라고 불릴려면 기본적으로 맛에 대한 감각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재료의 특징, 식감과 맛, 향은 어떻고 이런 양념과 궁합이 잘 맞는다. 이 양념은 이런 맛이고 다른 양념과 조합시 이런 맛이 나온다. 맹셰... 그냥 맹씨는 이런 부분이 매우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처음에 빵을 한장만 굽길래 왜지? 했는데 그걸 안에 꽁치 국물 흡수용으로 쓰고 정작 겉에는 버터고 뭐고 아무것도 안 바른 그냥 생 빵... 5분만 지나도 그 꽁치 국물 흘러내려 아래쪽 빵은 어...어우...우윽... -_- 컷팅도 안 하고 나가서 나중에 시식때 다시 잘라서 내준 것 같더군요. 맛, 향, 플레이팅 모두 최악이었습니다. 방송이라 그렇지 최현석 셰프 주방에서 저런거 내왔으면 최소 싸다구, 심지어 샘킴 셰프도 쌍욕을 했을 것 같습니다. 냉부... 이건 정말 아니에요... ps. 맹모닝에 가려져서 그렇지 김치 코울슬로도 상당한 괴식입니다. 김치 제대로 씻고 설탕이라도 넣어줬으면 그나마 나았을 것 같은데, 김치도 그냥 위에서 물만 샤악~ 뿌렸는지 고춧가루 양념 그대로 묻어있던데요..
15/05/26 10:06
보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진짜;;
심지어 김풍보다도 얕아요 지식이라던가, 어떤 재료와 어떤 재료가 섞이면 어떤 맛이 나오는지에 대한 감각도 없어요. 이 사람은 정말 섭외하면 안될 인물입니다. 냉부 어떤 게스트가 와도 안타까워하지 않았는데.. 진심 지누씨는 안타까웠어요.
15/05/26 10:20
여러 방송에서 말많던(?) 맹기용씨..
저도 어제 봤는데, 일단 어제는 최악이었죠. 주제에도 부합하지 못한 식재료에, 맛을 내는데도 실패했고.. 맹기용씨 실력은 3주안에 확실히 증명되지 않을까요? 짜고치는 고스톱을 하지 않는 다음에야.. 일단 실력은 의문이 많이 들고.. 일단은 상품가치가 있어(외모나 집안+오너셰프 등) 출연하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일단 참신하니까요. 그것 또한 상품으로 다뤄진다면 가치일 것입니다. 추측만으로 백이니 뭐니 하는건 지양했으면 합니다.. 과연 극복해내면서 반응을 역전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아스널에 간 박주영마냥 불판을 달구다가 끝날지.. 기대가 되네요.
15/05/26 12:24
뭐 요리를 못하는 건 그렇다치고.. 외압이나 스폰서 같은 문제는 지나친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진 쪽에서는 미리 검증하자고 한게 아닌 이상 가게음식밖에 안먹어봤을테고 잘생기고 요즘 tv에 자주 나오니 섭외가 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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