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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4 00:55
다음팟 중계로 보면서 이걸 어떻게 살리나 궁금했는데 이걸 이렇게 살리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대단합니다 피디님!!1 크크크크크크 스피드왜건 분장까지 시켜버리다니 크크크
15/05/24 01:03
진짜 스피드웨건에서 터지고
정준영이 생각보다 많이나와서 놀라고 홍진경이 완전 묻혀서 더 놀랐네요. 홍진경 방송 본 사람들이 그래도 여태껏 꼴지라인중엔 젤 나았다고 그래서 한번 보고 싶었는데... 근데 홍진경씨 잠깐 나온거 보니, 너무 라디오 진행처럼 생각하고 나오셨고 거친 인터넷 문화에 전혀 적응이 안되서 멘탈 붕괴된게 확 보이더군요. 전반전 끝나고 쉬는 사이에 울었다는게 진짜인것 같습니다. ㅠㅠ
15/05/24 01:22
마리텔 방송은 못봤지만 최근의 무도나 옛날 놀러와에 나온 홍진경씨를 보면 '옛날 사람'이 되어 버린데다 방송감도 잃어버린 걸로 보이더군요.
인맥동원에 자기가 해본거 자랑에... 사업이나 열심히 계속 하시지 방송에 왜 자꾸 나오려고 애쓰시는지 모르겠어요.
15/05/24 15:37
사전 찾아보니 바로 알 수 있네요 흐흐
콤비는 콤비네이션의 한국식 표현으로 정확히는 영어에서 존재하지 않는 표현인듯 합니다. '듀오, 페어' 와 같은 뜻으로 만들어진 한국만의 말인 것 같습니다. 콤보는 '여러 종류의 다른 음식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메뉴' '기능이 다른 것들을 합쳐서 하나로' 뭐 이런 뜻이네요. 이건 영어가 맞네요. 결국 이 상황에서는 콤비가 맞군요. 다만 콤비도 영어도 한국어도 아닌 정체불명의 말이라 '듀오' 페어' 이런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15/05/24 01:34
오늘도 보면서 느낀게 생방으로 볼때랑 편집한 방송볼떄랑 확실히 다르네요.
인방용이 있고 티비방송용이 있더군요. 백주부는 둘다 재밌...
15/05/24 01:38
김구라는 확실히 티비방송용으로 볼때 더 잘 뽑히는것 같아요(본인도 그걸 의식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백주부는 둘다 재밌는것 같고... 정준영은.....그저.....예상된 결과.....ㅠㅠ 근데 마우스사건을 저런식으로 뽑아 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15/05/24 02:17
근데 정말 본방이 대놓고 중장년층은 버리고 가겠다는 컨셉이더군요. 지금 방송가 추세로는 그래도 되겠지만 딱 시청률만 봤을 때는
모험수를 두는 것인데 말이죠. 또 공중파에서 이게 가능하다는 것도 놀랍고요.
15/05/24 02:30
아...저도 그전까지 이 느낌을 받았는데
스피드웨건에서 완전히 굳혔더군요. 저는 뭐 공중파도 이런프로 한두개쯤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세대감각에 맞춘 프로는 거의다 JTBC 아니면 CJ계열 채널에서 나오다보니...
15/05/24 02:57
예능을 중장년층이 과연 볼까요? 그나마 시간대가 토,일 오후 5~8시 사이 예능이면 모를까 오후 11시죠...
개인적으로 지금 이 여러 인터넷사이트들을 짜집기한듯한 방송컨셉이 젊은층보다는 30~40대에 더 통할거 같은 생각이 들고 또 그게 잘먹히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30대 초중반은 우리나라 인터넷의 산증인들이죠. 그들이 즐길수 있는 예능인거 같습니다.크으~ 아 그리고 당연히 인터넷유행에 민감하다 보니 젊은층들도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없구요.
15/05/24 04:12
바로 그 시간대에 했었던 세바퀴는 부모님도, 할머니도 보시더라고요. 근데 마리텔은 전혀 안 보십니다.
저야 마리텔이 너무 반가운 시청자지만, 공중파에서 이렇게 매니악한 인터넷 드립하는 건 신선하네요.
15/05/24 12:19
세바퀴나 마리텔이나 타겟층이 확실하죠
어른들은 세바퀴, 스타킹 같은 주말 예능 보시고 젊은 층은 무도나 마리텔 보고, 더 어린층은 런닝맨 보구요 요샌 타겟 시청층이 확실히 정해져있다고 하네요 광고때문에 흐흐
15/05/24 10:16
어차피 시청률과 방송사 수익과는 정비례하지 않으니까요. 시청률 10% 넘게 나오던 도전천곡이 광고가 안붙어서 폐지되었죠.
tvN의 대박프로인 삼시세끼나 미생, 응답하라 등이 초대박을 치는 이유도 20-49 타겟시청률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고 마리텔은 그런 프로의 공중파 버전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광고는 완판이래요. 돈은 된다는거죠.
15/05/24 10:22
뭐 마리텔 PD가 한말이라고 들은것같은데 광고 단가만 안올라가면 프로그램 계속 하는건 문제 없을거라고
했다고 하던데 이런거 보면 요새는 20-49쪽 타겟 시청률이 중요하긴 한가보다 싶습니다.
15/05/24 13:51
식당에서 밥먹는데 젊은 손님도 저 밖에 없었는데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의외로 마리텔 틀어놓고 봐서 놀랐습니다. 백종윈씨 레시피 유심히 보고 계시던데
15/05/24 12:14
크크 한국 예능이 매번 일본 예능 따라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건 한국 인터넷 문화를 그대로 이용하는거니 좋네요 물론 따라하든 뭐든 꿀잼인게 최고지만 크크크크 재밌어요
15/05/24 14:30
이번 파일럿 전쟁에선 MBC가 완승했네요.
가장 흥했던 아빠를 부탁해가 생각보다 시들시들한 상태고... 복면가왕은 타겟연령층이 넓어서 꽤나 시청률이 잘나오는편이고 마리텔은 대놓고 타겟연령이 젊은층인데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꽤 나오네요. 7%라니.. 한 4~5%나오면 잘나올거라 생각했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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