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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0 19:37
제가 88년생인데 저 2학년때부터 초등학교로 바뀌었는데.. 기사 찾아보니 89년생은 국민학교를 경험할수가 없으실텐데..
빠른년생이시거나 시골에서는 안바뀌고 계속 국민학교로 했었나 보네요..?
15/05/20 23:56
저도 빠른90인데 입학할때는 국민학교이고(1학년때 쓰던 명찰이 아직 있음) 2학년때부터 느지막히 초등학교로 바뀐걸로 기억합니다. 인천이에요.
15/05/20 19:40
지역에 학교가 적으면 이렇게 되지 않나요? 몇년생 출신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희 지역은 한 학년에 10몇 반이 넘는데도 교실이 모자라서 오전반/오후반 나뉘었다가 주변에 학교 신설하고 없어졌습니다.
15/05/20 20:19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수업 시간이 하루당 4시간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인구에 비해 학교가 턱없이 모자란 경우 저학년 학생을 반으로 나누어 한쪽은 오전에 3-4시간 수업받고 집에가고 나머지 반은 그 이후에 다시 3-4시간 수업 받는 식으로 학교가 학생들을 소화하는 거죠.
15/05/20 20:17
89 1학년때 있었는데, 1년 뒤에 새로 건물 올려서 없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가니 학생수가 줄어서 몇 칸을 유치원 건물로 쓰더군요.
15/05/20 20:21
87년생인데 초등학교 당시 국민학교 1학년때 했었습니다. 오후반 할 때 어머니가 저 학교보내고 비교적 여유롭게 오후를 즐기셨던 것으로 기억을...
15/05/20 20:36
90년생 오전오후반 했습니다.
오전오후반 둘다 장단점이있지만 오후반에 가장큰장점은 뽀뽀뽀 티비유치원하나둘셋 혼자서도 잘해요 딩동댕유치원 텔레토비 기차토마스 등등을 볼 수있었다는거죠
15/05/20 21:02
전 어정쩡한 시간에 학교 갔다가 어정쩡한 시간에 와야 해서 싫어했습니다. 어차피 뽀뽀뽀는 오전반 해도 중간까지 볼 수 있었거든요.
15/05/20 21:07
베이비부머 세대 이야기 들어보니 무려 3부제가 있었다고도 합니다. 오전 오후 저녁반..... 반 안에는 책상으로 가득차서 지나다닐 수도 없었다고;;;;
15/05/20 21:10
너무어렸을때라 자세한기억이 없어서그러는데.
오전오후반하면 동일한선생님이 한교실에서 두반 시간대나뉘어서 맡아가르치는 방법이었나요? 아님교실만 같이쓰고 오후담임선생님따로있는 분리된체제였나요? 쓸데없긴하지만;; 급궁금해지네요
15/05/20 21:31
그런데 다들 초등, 국민 출신 어떻게 가르시나요? 졸업시점에 초등학교였으면 초딩인건가요? 아니면 입학때부터 초등학교 아니었으면 국딩인가요?
15/05/20 21:55
창원출신 국딩인데 오전반 오후반 했습니다.
갑자기 아파트 9천세대가 덜컹! 하고 생겼는데 학교가 없.. 학교 새로 완공될때까진 나눠서 수업했습니다. 점심시간 운동장 카오스였던게 생각나네요 -_-;
15/05/20 22:51
86년인데 4학년때 없어진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맞는가 모르겠네요.(서울)
하긴 그때쯤에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었죠. 그것때문에 노트에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꾸는 귀찮은 짓을 했죠.
15/05/20 23:19
저는 국민학교 1학년 입학했을 때 오전/오후반 2x반이 있었습니다. 저는 19반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2학년 때부터 학교(반 아닙니다. 학교 맞습니다) 하나씩 분리되면서 제가 졸업하던 시점이었나 중학교 1학년 때는 그 동네에 국민학교가 5개로 늘어났죠.
15/05/20 23:26
댓글에 70년대 생은 없네요... 음....;;;
내가 그리 늙었나... 하...........;;;; 군 입대전엔 분명 국민학교 였는데.... 전 국민학교때... 3학년 까지 오전 오후반 있었습니다. 한 학년에 무려 13반까지 있었는데도 말이죠... 아침에 늦잠 자고 싶어서 오후반 들어갔음 좋겠다고 바래고 바랬건만... 한번도 오후반에 들어간 적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셨던 아버지께서 동기분들에게 입김을 넣어 나태해 질것을 우려.. 일부러 오전반에만 집어넣으셨...ㅜㅜ
15/05/20 23:31
78년생인데, 1,2학년때 했었습니다. 2주에 한번인가 등교시간을 맞바꿨죠. 아마 그래서 본문유머가 성립될겁니다. 이 오전/오후반 나누는 걸 가리키는 말이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반댓말은 종일제입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전교생 5천명이라는 걸 자랑으로 삼는 학교였어요. 전국에서 네번짼가 한다고.. 사실 생각해 보면 이게 자랑은 아닌데 말이죠. 뭐 학교가 크기는 컸습니다. 다닐 때는 몰랐지만, 졸업하고 다른 학교를 살펴 보니까 정말 작게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4학년땐가 새로 들어온 1학년이 20반까지 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한반 60명씩. 제 학년은 1학년땐 12반까지 있었고, 졸업할 땐 14반까지 있었죠. 수도권이라 유입 인구가 좀 많았었나봐요.
15/05/20 23:35
저두 저학년때는 전교생 4,200명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4학년 2학기에 거주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새로 하나 생기면서 가기 싫었던 강제 전학을 했는데 그 영향인지 학생수가 반으로 딱 줄었죠...
15/05/20 23:50
88,89년생이 이런 추억팔이 막둥이쯤 되는것 같아요 흐흐 저도 88년생인데 1학년때 국민학교, 오전오후반 다 경험한 기억이 있네요.
15/05/20 23:58
초등학교 2학년때까진 오후반 했었던것 같습니다. 저희동네가 그당시엔 새로 개발되는 신도시쯤 되는곳이라서 학교마다 애들이 미어 터졌던걸로 기억해요. 한 학년정도는 컨테이너에서 수업받는게 일상이었고.. 3학년부턴 오전/오후반이 없어졌는데 그 컨테이너는 저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있더군요
15/05/21 03:46
90년생으로 오면서 추억의 ~~들은 거의 다 없어진 거 같아요. 추억의 해적만화, 추억의 아폴로, 팽이, 미니카... 비비탄... 물총?
아니 그런데 참 비비탄을 초등학생들한테 쏘게 하는건 정말 큰일날 일인거 같은데... 그거 오발이라도 눈에 들어가면 덜덜...
15/05/21 09:09
보통 1,2학년때만 오전/오후반이 있는게 3학년부터는 오후수업이 있어서 오후반을 할수가 없어서 아닌가요?
83년생 부산 오전 오후반 있었는데 2학년때 새로 신설된 국민학교가 생겨서 똭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신설학교가 2학년 2학기때 생겨서 본이아니게 1학기때는 원래 다니던 학교에 임시정부처럼 얹혀 다녔지요 그때 오후반 하면 오전 10시에 정규방송 끝나고 유선에서 만화 녹화한거 틀어줬는게 그게 꿀잼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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