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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5 02:51
저건 오선지 위에 동그라미 하나일 뿐이죠....
어떤 음도 표시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앞에 음자리표가 없기 때문이지요~ 높은음자리표가 앞에 있다면 미가 맞지만, 낮은음자리표라면 솔이 될것이고, 소프라노자리표 - 도, 메조소프라노자리표 - 라, 앨토자리표 - 파, 바리톤자리표 - 레, 테너자리표 - 시.... 이렇게 됩니다... 특정 음고를 가지지 않는 타악기를 표기하는 음자리표도 따로 존재하며,, 아무런 음자리표 없이 오선지위에 그린 음표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진지는 방금 스파게티로 먹었습니다....
15/05/15 04:40
지금 현재 사용되는 악기 중 5현짜리라면,,,
더블베이스가 되겠네요.... 그나마도 4현짜리가 더 많습니다...^^ 참고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는 죄다 4현입니다....
15/05/15 12:59
궁금한 부분인데, 특정 음 표시를 안하는 타악기 중에
오선지에 저런식으로 온음표시를 하거나, 혹은 뭐 저렇게 대가리만 기보하는 악기가 뭐가 있나요?
15/05/15 14:35
어..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G나 F클레프를 썼을 때,
저 위치(이 게시물에서 말하는 E)에 기보가 되는 타악기가 있는지가 궁금한 거였습니다. 온음 기보야 단선에서도 사용되고 뭐 당연한건데, 저 자리에 저렇게 표시하는 경우가 있나 싶어서요.
15/05/15 14:44
아 그 의미였군요....
음고가 없는 타악기들은 표기하는 건 작곡가 맴입니다.... 오선 악보를 써도 되고, 단선 악보를 써도 되죠.... 오선 악보를 써도 굳이 저 위치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트라이앵글, 심벌즈, 탐탐을 같은 보표에 그리겠다... 그러면 앞에 타악기용 음자리표를 그리고 자기가 설정합니다... 미 자리엔 트라이앵글, 도 자리엔 심벌즈, 라 자리엔 탐탐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굳이 저 자리일 필요는 없죠... 저 자리로 표기하고서는 악보의 첫 장에 해설집같은 걸 첨부해줘야하죠... 연주자가 알아보기 편하게끔 하기위해서죠...
15/05/15 15:00
타악기 하나 넣는데, 오선지에 저렇게 쓰는 건 낭비벽 변태(?)같은 경우겠죠?
만약에 퍼커션 모아서 기보한다고 치면, 저렇게 하나만 쓰이게 될 경우 다른 파트에는 쉼표나 혹은 문장으로 처리해주는 게 맞는 거죠?
15/05/15 15:14
베토벤곡을 보면
무려 트라이앵글을 쓰는데 앞에 높은음자리표를 쓰고 미에다가 일관적으로 트라이앵글 음을 표기했지요... 효율적이든 아니든 타악기 표기는 지 맴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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