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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4 19:06
썹타던 여자에게 집앞에서 내려주며 무슨 용기가 낫는지 갑작스런 키스를 한적이 있습니다.
벌써 이미 2번 차인 상태였는데 그 무슨 용기가 낫는지.. 정신 차려보니 성추행 으로 고발당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었고 여자는 당황해서 내렸죠 아무말도 없이 그날 당일은 연락이 없었는데 다음날 연락이 오더군요 그런데 이미 2번(3달에 걸쳐) 차였었는데 다음날 보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흰 3년간 잘 사귀었답니다(?)- 3달에 걸친 고백이 통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 지금 생각하면 미친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저런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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