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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5 12:13:14
Name 탈리스만
Subject [유머] [MLB] 펠릭스 에르난데스 12K 경기 4/18



92마일 직구에도 타자들 방망이 붕붕 헛도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구속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체인지업과의 조화가 좋아서일까요.

유머 포인트는 노란 옷을 입고 K 피켓을 들고 팬클럽마냥 에르난데스를 응원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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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
15/04/25 12:23
수정 아이콘
정말 야구를 모르는 일반인의관점으로 투수가 공을 던지기전까지 취하는 동작들이 타자의 시야에서
상당히 많이안보이고 던질때 팔과 공이 노출돼는시간도 되게 짧아보이네요
잘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걸수도있지만..
15/04/25 12:24
수정 아이콘
원래 구속 더 빠르지 않았었나요? 회복단계인건가 아님 투심인건가...
탈리스만
15/04/25 12:26
수정 아이콘
작년도 이정도였습니다. 92~93마일
지나가다...
15/04/25 12:29
수정 아이콘
신인 시절에 비해 구속이 많이 줄긴 했습니다. 그런데 체인지업이 워낙 무시무시해서...
Matt Harvey
15/04/25 12:49
수정 아이콘
저 뚝 떨어지는 게 체인지업인가요? 낙폭이 후덜덜..
Scatterbrain
15/04/25 13:14
수정 아이콘
패스트볼과 구속이 비슷한 체인지업의 위력은 수많은 에이스들이 보여줬죠. 패스트볼처럼 날아오다가 마지막 순간에 휙 꺾이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판단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15/04/25 15:35
수정 아이콘
킹같은 체인지업은 잘 없죠. 보통의 에이스들이 쓰는 체인지업은 속구와의 구속차가 메인인 반면
킹은 후덜덜한 무브먼트로 때려잡는거니
박초롱
15/04/25 15:31
수정 아이콘
어떤 변화구든 속구와 속도가 비슷하면 타자 입장에서는 미치죠. 근데 낙폭 큰 체인지업의 구속이 저렇게 나오니.. 개사기..
Legend0fProToss
15/04/25 16:23
수정 아이콘
체인지업이라는 이름을 무시하는 체인지업;;
15/04/25 23:59
수정 아이콘
진짜 저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도 체인지업이지만, 킹의 스플리터는 볼 때마다 너무 이쁘게 떨어져요.
화이트데이
15/04/26 04:59
수정 아이콘
저스틴 벌렌더와 팀 린스컴이라는 사기적인 두 또래의 투수들이 슬슬 퍼지는 와중에도 킹 펠릭스는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이 선수가 팀만 시애틀이 아니었다면 300승 3000K도 도전해볼법 했을텐데 참 아쉬워요. 타선만 좀 도와줬어도 진작에 150승, 운 좋으면 200승까지 찍었을 양반인데ㅠㅠㅠㅠㅠ.
김연아
15/04/26 09:03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린스컴은 피지컬이 결국 버티지 못한 케이스로 봐야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렌더는..... 육덕진 그 분을 만난 이후로 성적이 수직하락 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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