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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4 02:11
어느 누군가 분석글에서 나루토의 작가가 노력은 재능을 이길 수 없다는 걸 현실로 크게 경험하고 난 뒤 내용을 그딴식으로 했다는 말이 있었죠(..)
그리고 얼마 안가 이 분석은 작가의 인터뷰로 개박살이......
15/04/24 02:16
노력하는 자는 재능있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재능있는 자는 부모 잘 만난 자를 이길 수 없고 부모 잘 만난 자는 잃을 게 없는 자를 이길 수 없다. 그리고 즐기는 자는 즐긴다는 게 뭔지 모른다.
15/04/24 04:43
대학입시나 학원 학교의 중간기말 등은 대부분 범위가 정해져있고 시험출제자인 교사가 하는 말을 얼마나 열심히 듣고 얼마나 외웠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선천성이 발현되는 폭이 좁지만, 당장 고시나 순수학문 같이 범위가 넓어지고 단순암기보다 논리적 사고가 개입할 여지가 커질 수록 개인차가 커질것 같네요
15/04/24 06:35
교육?은 좀 애매하네요. 뭘 말하는건지 크크
그나저나 게임이 74%면 생각보다 낮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서는 조금 낮은 건 수긍이 가네요. 같이 스1하던 셋 중에 제일 노재능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1~2년만에 커리지 뚫고 첼린지리그 나가는걸 봤으니..
15/04/24 08:19
인생을 살면서 무조건적인 재능론자가 된 저는...
입시교육을 잘 수료하고 고딩때 공부잘하는것도 재능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크크 뭐 물론 노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 할 수는 있지만 그건 어느 분야나 똑같죠... 고로 재능 없는 저는 흑흑 ㅠㅠ
15/04/24 08:21
키시모토 선생은 이미 본인부터가 미칠듯한 재능러이니 (나처럼 쩔어주는 재능러가)노력을 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건지도..
15/04/24 09:27
노력이라는게 재능수준이 얼추 비슷한걸 밑밥으로 깔고 가야죠
재능있는 사람이 아무것도 안하고 놀지 않는 한 못따라가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15/04/24 11:07
재능론이라고 하기엔.. 재능에는 환경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도 환경을 골라서 태어날 수 없으니 그저 운빨이라고밖에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은 해야겠죠. 안그러면 그냥 잉여인간쓰레기밖에 안될테니까요.
15/04/25 10:17
댓글달기에는 좀 늦은 것 같긴한데 논문을 완전히 잘못 해석한 기사라고 합니다.
http://169254.tumblr.com/post/92633286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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