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19 22:25
지금이 MMA태동기도 아니고 MMA에서 성적 낼려면 MMA를 배워야죠..
UFC도 실전 아닙니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킥 사용 불가능하고 버팅 안되고 깨물기 눈찌르기 허용안됩니다. 메디컬 테스트, 약물사용 여부 계체량 통과해야하고 심판이 개입해서 경기 승패를 가를수 있습니다. 실전은 보여지거나 보라고 만든게 아니죠...
15/04/19 20:34
현실은 저렇게 가만히 서서 맞아주는 사람이 없죠.
실전태권도가 정말 실전에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인정받기 위한 방법은 합을 맞춰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전태권도끼리의 "대결"동영상을 보여주는 겁니다.
15/04/19 20:37
기억도 안나는 그냥 카더라 식의 이야기입니다만,
어렸을 적 보았던 다큐에서 태권도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태권도는 '원'의 격투기이며, 단 중 장 거리의 모든 공격이에 능통한 아주 훌륭한 격투기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완벽하리만치 대단한 격투기이면서, 단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선 공격기'가 적은 수비적 격투기다. 라고.. 뭐 서두처럼 카더라의 어렸을 적 기억인데다 '태알못'이지만 태권도도 정말 무서운 격투기이며, 단일 타격기로도 1, 2위를 다투는 엄청난 공격력을 가지는 격투술이라고 하네요.
15/04/19 21:03
가라테의 아류인건 사실이구요.
품새가 시합태권도와 괴리가 있는 이유가 그것때문이죠. 품새는 가라테의 그것 그대론데, 시합의 방식은 발차기 위주로 운영되니.. 동영상에서처럼 품새 동작 하나하나가 어떤 특별한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거라는걸 알고 배우면 더재밌죠 군대에서 태권도 가르칠때 태극1장 첫동작이(아래막고 정권지르기) 겨루기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알려주면 다들 고개를 끄덕끄덕
15/04/19 21:21
좀 실전같지 않는 실전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ufc보면 스탭 현란하게 밝고 잽 잽싸게 치고 빠지죠. 그걸 다른손으로 잡고 바로 공격한다? 힘들다고 봅니다. 그게 되면 그냥 공격오는 방향을 안다는거니 피하고 두손다 공격하는게 이득이죠. 발같은건 부피도 크고 빠지는게 느리니 잡을수 있다쳐도.. 저런분이 ufc 나가기 위해 수련한다해도 결국은 일반적인 ufc선수들 싸우는것처럼 싸울 확률이 높죠 그게 아니라면 멀해도 이기는데 멋있게 이기기 위해서 사용할 수는 있을것 같긴 합니다.
15/04/19 22:44
실전에서 사용이 되고 말고를 떠나서 품새 자세들이 '써먹을수나 있긴 한건가?' 라는 의문이었던 자세가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저런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걸 알게 된 것 만으로도 꽤나 유용했던 영상입니다 격투 하는 사람들끼리야 저렇게 못하겠지만 저기 나온 분이랑 일반인들과 시비 붙는거면 저기 나온 기술들 몇개는 충분히 서써 제압할 수 있겠네요
15/04/19 23:18
96년도 경찰학교에서 의경 훈련 받을 때 무도 체육관에서 봤는데 경찰 특공대 훈련생분들 xx 태권도
(앞에가 실전인지, 경호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시간을 잠깐 참관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 영상과는 많이 달랐는데, 도복만 태권도복이었고 수업을 보면 정권지르기 뭐 이런 것도 그냥 복싱 기술과 비슷하고 킥은 로우킥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제압술 가르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15/04/20 11:39
가라테 수련자들의 형분해 영상 보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건 프로태권도가 아닌가 싶네요. 프로태권도는 사실상 킥복싱하고 별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 실정에서 무에타이 체육관과 킥복싱 체육관, 무에타이 선수와 킥복싱 선수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듯이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