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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16 10:28:50
Name 황 간사
File #1 KakaoTalk_20150416_100955946.png (495.3 KB), Download : 41
Subject [유머] 민방위 교육 받으셔야 합니다


나미님 ㅠㅠ
개인적으로 나미님 그렇게 못생겼다고 생각 안 하는데..
이제는 못생긴 여자 컨셉 그만 하셨으면 좋겠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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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는용사
15/04/16 10:29
수정 아이콘
이제 뜨는군요.
황 간사
15/04/16 10:30
수정 아이콘
첨부가 안되서 지우고 다시 올리네요; 허허
목화씨내놔
15/04/16 10:50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체육대회할 때 사회보러 오나미양이 왔는데
모자쓰고 귀여운 옷 입으니까. 이쁘던데요.
황 간사
15/04/16 10: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몸매도 예쁘신 편인데... ㅜㅜ
샨티엔아메이
15/04/16 10:56
수정 아이콘
그 보다....피싱문자 같은데
황 간사
15/04/16 11:00
수정 아이콘
그 생각은 못 했는데;;;
Goldberg
15/04/16 11:01
수정 아이콘
피싱이네요 인터넷으로 이수 불가능합니다
황 간사
15/04/16 11:01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참 별별 피싱이 다 있네요. 허허;
별지기
15/04/16 11:14
수정 아이콘
여자한테 가고 주소도 이상하니 피싱은 맞습니다만...

민방위 사이버 교육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영상보고 시험봐서 이수해야 합니다...가능한거죠..
요즘 피싱은 무섭습니다..

요즘 이수 하는데 그냥 하루 가서 받는게 좋겠더군요..
귀찮아요..ㅠㅠ
Goldberg
15/04/16 11:18
수정 아이콘
확인해보니 5년차 이상 비상소집 대상만 해당되네요...어쨌건 되긴 된다고 봐야겠네요
황 간사
15/04/16 11:23
수정 아이콘
민방위도 사이버 교육이 있었군요.
근데 시험까지 봐야 한다니.. 그냥 받는 게 낫겠어요;
스타로드
15/04/16 18:03
수정 아이콘
시험 문제가 엄청 쉽습니다. 크크
황 간사
15/04/17 16:15
수정 아이콘
하긴 또 그렇겠네요 크크
어리버리
15/04/16 11:25
수정 아이콘
인터넷으로 이수 가능한 지역이 따로 있더군요. 올해는 한번 인터넷으로 받아볼까 하고 뒤져봤더니 서울은 강서구만 해당되어서 포기. 지난 주에 민방위 받고 왔습니다. 크크.
llAnotherll
15/04/16 11:13
수정 아이콘
피싱이라도 남자 상대로 보내야 할 피싱일텐데.. 개인정보가 이상하게 유출된건지 신경안쓰고 막보내는건지
쭈구리
15/04/16 11:15
수정 아이콘
여전히 못생긴 컨셉으로 웃기려고 하는 이유가 그만큼 우리나라 코미디계에서 여성 개그맨이 본인 외모비하 외에는 인정받기 어렵다는 방증이기도 하지요. 시청자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편협한 이유도 있고요.
황 간사
15/04/16 11: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외모 비하 말고는 웃길 게 없진 않을 텐데요. 힘들죠. 캐릭터가 그렇게 잡혀버린 것도 있고.. 안타깝습니다. ㅜㅜ
소라의날개
15/04/16 11:26
수정 아이콘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개그맨들도 못생겻으면 거진 그걸로가죠. 다른컨셉도 아주가끔하긴했지만..
개콘 예전 여자피디인터뷰보면 뚱뚱해서 뽑았는데 살빼면 아웃이라고하죠.
못생겨서 뽑은거같은데 뭐 더있나요
쭈구리
15/04/16 12:05
수정 아이콘
남자도 그렇긴 하지만 여자보다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은 훨씬 넓죠. 남자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주목을 받고 그걸 개그에 이용했더라도 나중엔 거기서 탈피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여자는 한 번 외모비하 개그로 시작하면 거의 끝까지 갑니다.
그리고 평균 이상의 외모를 가지고 인기 얻고 롱런하는 남자 개그맨들은 많지만 여자 개그맨은 별로 없죠.
어리버리
15/04/16 11:26
수정 아이콘
위에 김나희 글 보면 참 예쁜 개그우먼인데 미모가 있는 개그우먼들이 방송에서 개그는 오래 못하더군요. 결국 예능 프로그램의 병품 게스트 혹은 리포터, 가수 등등 다른 직종으로 금방 빠지시는거 같습니다.
쭈구리
15/04/16 12: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참 안타깝습니다. 내부에서나 외부에서나 여성 개그맨을 개그맨으로 보지 않고 여자로 보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영원한초보
15/04/16 12:46
수정 아이콘
잘생긴 분장은 안웃기고
못생긴 분장이 웃긴게 일반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황 간사
15/04/16 12:56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솔직히 뚱뚱하고 못생긴 개그맨을 비하하는 개그가 웃기긴 합니다.
그런데 "공영방송에서 사람의 신체나 외모를 가지고 비하하는 것이 정당하냐?" 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쭈구리
15/04/16 13:40
수정 아이콘
개그맨이라는 직업의 정의가 본인이나 동료들의 못생긴 외모를 희화하하거나 비하하며 웃기는 사람이라면 맞는 말씀이겠죠.
영원한초보
15/04/16 15:49
수정 아이콘
혹시 타짱이라는 프로 보시면서 외모비하가 심하다는 생각하시나요?
쭈구리
15/04/16 16: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개그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경향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프로그램을 거론하시는 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분장으로 웃기는 것과, 타고난 신체적 단점을 희화하하거나 비하하며 웃기는 것 사이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영원한초보
15/04/16 16:1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제가 첫댓글에 분장이라고 쓴것이 개그맨 외모로 인한 웃음 유발과 상관이 없다는 주장이였어야 논의가 됩니다.
웃기게 생겼다는 것은 만국 공통 코드고요. 이를 이용한 개그는 전세계적으로 일반적입니다.
중세 어릿광대만 봐도 웃기게 생긴걸 기본 방향으로 잡으니까요.
타고나게 웃기게 생긴 사람은 개그맨으로서는 좋은 재능을 가진겁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 웃음 코드를 무조건 외모비하라고만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순수하게 웃기게 생긴 모양과 비하하면서 까는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분명 구분해야 할 일이지만
그 경계를 정확히 정하기 어렵고 못생긴 여성 개그맨이 주는 웃음 코드를 무조건 외모비하 코드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쭈구리
15/04/16 17:0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외모비하에 대한 제 댓글에 분장이란 개념을 끌고 오신 게 이미 논점을 벗어난 게 되는 거죠.

우리는 이제 중세시대를 살지 않기 때문에 기형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에게 어릿광대 역을 맡기고 비웃지 않죠. 물론 20세기 초까지도 서커스에서 freak show라는 이름으로 기형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을 구경거리로 삼는 짓을 했지만 이제는 그게 심각한 인권침해라는 걸 알기 때문에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개그계에 만연한 외모 희화화 개그가 그보다 훨씬 더 고상한 거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정도의 차이나 있겠죠.

뭐 웃기게 생긴 외모가 있긴 하겠죠. 그러나 잘생겼지만 웃기게 생긴 외모라는 건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이고, 못생기거나 평균치에서 벗어난 외모를 웃기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렇다면 대중들이 그 외모를 보고 손가락질 하며 웃는게 과연 성숙한 행동인지 생각해봐야 될겁니다. 그리고 특정 성별만 유독 더 외모 비하로 웃겨야 되는 현실도 이제 고민해봐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초보
15/04/16 17: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쭈구리님이 그걸 논점 일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웃기게 생긴 분장과 외모가 특별히 다른 개념이 아니라고 이야기한겁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를 좀 더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릿광대가 선천저거 기형인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분장만 그렇게 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예를 든겁니다.
피에로도 마찬가지고요.
외모나 분장이나 웃기게 생겼다고 생각해서 웃는게 무조건 비하만 의미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쓰시는 단어를 보면 외모를 보고 손가락질 하며 웃는 다는데
외모보고 웃는 것 자체에 대한 무조건 적인 거부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정종철같은 경우 외모만으로 합격했다고 하는데
심사보던 개그맨이 정종촐 보고 모두 비하하면서 웃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쭈구리
15/04/16 17:58
수정 아이콘
웃긴 분장과 못생긴 분장은 구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웃긴 분장은 상황의 부조리와 의외성을 통해 웃음을 가져다 주지만 못생긴 분장은 외모 희화화에서 빌생하는 비웃음 말고는 없죠. 그 웃음엔 나의 외모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다(또는 아니라 다행이다)라는 안도감과 우월감도 포함되어 있을 거고요. 그래서 건전한 웃음이라고 말 할 수 없는 겁니다.

분명히 앞서 분장을 통한 웃음 유발과 신체적 단점을 통한 웃음 유발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분장은 얼마든지 지울 수 있지만 신체적 단점은 그럴 수 없습니다. 본인이 극복할 수 없는 신체적 단점을 희화화하며 웃기는 사람이 속으로 그걸 즐기고 있을까요? 왜 강유미가 전보다 웃기지 못할 걸 알면서 굳이 성형수술을 했을까요.
영원한초보
15/04/16 18:51
수정 아이콘
쭈구리 님// 강유미 같은 경우는 본판 자체가 웃음 줄 만큼 못생긴 얼굴이 아니죠.
분장실 같은 경우가 말씀하신 것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일텐데
분장실에 출연한 배우들이 외모가 심하게 떨어지는 배우들도 아니고요.
말씀하신대로 못생김을 보고 우월적 웃음을 짓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박지선을 보고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다른 요소를 무시할 정도로
외모 비하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 박지선이 잇몸을 드러내며 웃으면 저도 그냥 따라서 웃게 되는데
박지선이 참 못생겨서 비하적 웃음을 짓는 것은 아니니까요.
잘생긴 남성배우들 이야기도 하셨는데 원래 개그 프로는
예전 홀쭉이와 뚱뚱이 시절부터 평균에서 많이 먼 외모를 기본 바탕으로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영구도 그렇고 맹구도 그렇죠. 이창훈이 본판이 잘생겼다고 사람들이 외모를 보고 웃는게 아니라
분장을 보고 웃는 것이라고 분리시켜서 이야기하는 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반면에 높은위치에 올라선 한국 개그우먼들하면 박미선과 이경실이 생각나는데
이분들 외모는 평균 이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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