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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3 21:45
90년대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김성근 감독이었죠.
아마 그 당시 시즌전 훈련때 얼음물 입수를 했었던걸로.. 하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죠...
15/04/13 21:50
그렇죠 삼성 선수 - 삼성 코치 - 삼성 감독 테크를 타고 계신 골수 삼빠시죠.(?) 이제 라이온즈 사장이라는 최종 테크만 남으신..
하지만 오래오래 감독하시고 사장을 하셔야죠.크크
15/04/13 21:44
"1989년에 김성근 감독님이 태평양에서 오대산 합숙훈련을 가셨다. 그리고 태평양이 지옥훈련을 하더니 처음으로 4강에 갔다. 근데 우리 구단 높은 분께서 그걸 보고 우리도 거길 보내야겠다고 마음 먹으셨던거다. 그때까지만 해도 삼성이 우승을 계속 못했는데, 보좌관중에 한 명이 '정신력이 약해서 그러니 특전사 훈련을 받으면 어떨까'라고 말을 했나보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도움이 안 됐다."
류중일 감독 인터뷰입니다. 김경문 감독이야기야 뭐 대략보면 뭔얘긴지 알테니 패스
15/04/13 21:45
사실 이거보다는 김성근 감독이 재야에 있을때 삼성에 대해서 아무나 감독와도 우승하는..뭐 직접적으로 이런말이야 안했지만 비슷한 뉘앙스로 얘기 많이했죠. 류중일 감독이야 허허 거리기야 해도 봤으면 속으로 코웃음 쳤겠죠
15/04/13 21:46
엔씨는 이미 한번 거하게 털었죠. 게다가 두번째 경기에선 물론 경기 감각을 위해서이긴 했지만
크게 이기는 경기였는데도 이닝을 쪼개는 투수교체로 sk시절 당했던 능욕을 갚아줬다는 말도 있죠. 흐흐 삼성은 요즘 타선이 그닥 좋진 않지만 투수력이 리그 최상급이라 작정하고 시리즈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15/04/13 21:54
유먼이 삼성전과 NC전에 그렇게 잘했던 기억도 없고... 안영명을 과연 어떻게 쓸것인지... 윤규진도 없는 마당에... 권혁은 이번주에 과연 공을 얼마나 던질지...(오히려 안던질수도 있겠군요..) 정근우가 언제 올라와서 뛸 수 있는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구요. 물론 롯데전에서 이시찬과 주현상이 눈에 띄긴 하던데...
15/04/13 22:07
뭐 어떤팀이든 이런대진걸리면 어려운데 아무래도 한화니까 좀더 크게 시끌시끌하겠네요
한 3승하면 대성공이고 2승만해주면 원이 없겠네요
15/04/13 23:15
이런거 좋아요. 다만 김성근감독의 SK는 뭔가 최종보스 같은 느낌이었는데, 한화는 영 포스자체라는게 없어서...
어여 올라가야 재미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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