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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3 09:12
사실 김성근감독님이 오실때 어느정도 각오한 부분(승부욕이 그릇된 방향으로 발현되어 팀이 욕을 먹는 상황등)이었지만 확실히 기분이 별로네요
한화팬으로써 뿌리까지 잡혀있는 패배의식과 한심한 기본기를 바로잡을수 있다면 공공의 적 할애비라도 모시고 싶은 심정이지만 동업자정신을 망각한 행동은 절대 쉴드받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5/04/13 09:15
저두요. 뭐 클로져 이상용 보면 억지로 벤클 일어켜서 분위기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지만..
어제 같은 내용은 진짜 너무 노매너에요. 저런걸 보자고 야구보는게 아니니까요
15/04/13 10:19
그렇죠.. 뭐 사실 거기에 대해선 첫 빈볼로 보복을 했으니. 어찌보면 주고 갚았는데.. 두번째 빈볼은 정말 그 목적 외엔 생각하기 힘들죠.
15/04/13 10:34
사실 명분으로 삼을수도 없는게 1회였거든요...
아마 이번에 적립된걸 기회로 삼아서 다음 대전에서 벌어질 롯데전에서 다시 벤클을 일으킬 생각일것 같습니다 진짜 노림수는 그쪽이 아닐까 싶어보여요 거기서 제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려보는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그냥 제 의견입니다 =_=
15/04/13 11:07
뭐 전날 경기 후반부에 6점차에서 번트시도-도루가 있긴 했었습니다. 다른 감독은 몰라도 김성근감독이 그런 도루시도에 빈볼을 지시한다는건 정형적인 "내로남불"이긴 하지만 그래도 첫 번째 사구까진 지금처럼 파이어 될 상황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바로 다음이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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