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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08 21:29:03
Name 깐풍기
Subject [유머] [스타1] 게임 알지도 못하는 프로토스의 흔한 저그젼

이래서 어디 프로토스가 어디 저그 이기고 결승 가겠습니까?

히드라는 사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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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콜리
15/04/08 21:47
수정 아이콘
X드라 사기네요 티비 꺼야지..하던 순간
토스가 짜낸 병력은 능선 중앙으로 치고 올라가고 스톰이 뿌려지는데...
신예terran
15/04/08 21:48
수정 아이콘
해설이 역전시킨 경기 크크
Jon Snow
15/04/08 21:48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한테 낚였네요...
15/04/08 21:57
수정 아이콘
해설이 김태형씨라 더욱 감동이 배가된...
상황 파악이 정확하지 못했던 게 오히려 득이 된 묘한 경기입니다 크크
야근왕오버워킹
15/04/08 21: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동안 한 다섯번 보면서 맨날 감동의 눈물 흘렸는데 이제보니 토스가 인구수가 적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크크크크크 속았다
다비드 데 헤아
15/04/08 22:01
수정 아이콘
걍 허영무 앞마당있던 러커 다 뒤로빼고 능선위에서 지키기만했어도..
15/04/08 22:08
수정 아이콘
김명운도 멋있었는데 ㅠ_ㅠ
15/04/08 22: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그가 훨씬 유리했던건 맞아요. 김명운이 방심한거지. 앞마당 깨진 토스랑 3베이스 저그가 아무리 올인이어도 비교대상은 아니죠.
Be[Esin]
15/04/08 22:14
수정 아이콘
마지막스타리그 맞죠? 크크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역시나군요^^
최근에 우연히 다시 본 게임인데, 정말 이경기뿐만 아니라 결승까지도
드라마틱한 우승이었다고 봅니다.
어제내린비
15/04/08 22:16
수정 아이콘
프로브를 줄여주려고 러커 본진드랍을 할게 아니라 결국 본진으로 마르게 냅두고 계속 러커 한마리 두마리씩 늘려서 시간을 끌었어야 했는데..
15/04/08 22:19
수정 아이콘
질수가 없는경기에서 질수밖에 없는 게임을 했네요 -_-
저도 당시에 해설에 낚였는데 이제보니 쓸데없는 러커 견제 + 스파이어 이런거 안하고 히럴만 계속했어도 뭐..
수부왘
15/04/08 22:19
수정 아이콘
저그가 유리했던게 맞기는 하죠 원래 웬만큼 불리하지 않은 이상 토스가 저그보다 인구수 많을수밖에 없고 능선에서 토스 병력 축차소모만 지리하게 시켰어도 수월하게 잡았을 게임입니다
리듬파워근성
15/04/08 22:24
수정 아이콘
엄전김의 마지막 포장이었죠. 고향을 잃은 프로토스 ㅠ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4/08 22:30
수정 아이콘
럴커로 본진 일꾼 긁었을 때 앞마당에 성큰 스포어 럴커 도배하면서 일꾼 펌프했으면 그냥 이길 수 있지 않았나요??
플토는 일꾼도 없어서 앞마당 복구할 수도 없는 상태였으니까요.
OnlyJustForYou
15/04/08 22:36
수정 아이콘
당시에 경기는 못 봐서 오늘 처음보는데 저그가 많이 유리하긴 했네요. 언덕 밑에서 작정하고 지켰으면 토스가 저렇게 못 나왔는데..
괜히 러커 버리고.. 러커 유지하면서 스톰 쓰게하고 지켰으면 뮤탈나왔을 거고 그러면 뚫고 나와서 템플러 다잡히는 건데..
김명운이 마지막에 흥분해서 방심한듯..
15/04/08 22:57
수정 아이콘
저그가 언덕입구를 버렸어도 마지막 전투에서 토스가 2아칸에 드라군은 하나도 안죽게끔 병력을 남길 만큼의 병력은 아니었죠. 스톰이 그냥 천지스톰..
삼공파일
15/04/08 23:1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다시 보는 IF 해변김이었다면...
================
허영무선수가 비록 앞마당이 날아갔지만
본진 보세요! 게이트웨이가 5개에요↗
가스보실까요~? 900이면, 하이템플러가 몇 기가 나옵니까?
일꾼도 본진자원 돌릴수있을만큼 최적화 시켜놨고~오
김명운의 드론은 적어서 추가병력이 별로 안나옵니다↘
이거 허영무가 좋은데요~?
----------------
경기의 감동을 완전 망칠 뻔함 크크
기차를 타고
15/04/08 23:20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완벽한 음성지원 크크 마지막 줄이 대박입니다 크크
하정우
15/04/08 23:25
수정 아이콘
김명운팬이라서 이거 볼때마다 암걸려요 크크크
조재걸얼빠
15/04/09 00:41
수정 아이콘
2222 ㅠㅠ
즐겁게삽시다
15/04/09 02:52
수정 아이콘
333333 직관가서 진짜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갔었죠.
좋아요
15/04/08 23:30
수정 아이콘
진정 엄전김이 아니면 찰지게 포장될수 없는 한판이었어요. 장점으로나 단점으로나
세크리
15/04/09 00:53
수정 아이콘
히드라 공방업이라도 됐으면 좋았을텐데...
王天君
15/04/09 07:15
수정 아이콘
이 경기 올라올때마다 해설이 못했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작 허영무도 졌으니까 마지막으로 한방 꼴아박아보자 는 심정으로 러쉬를 갔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죠. 러쉬 가기전에 김캐리도 허영무가 모은 한방이 꽤나 강력하다고 말 합니다. 김명운 선수가 입구에서 러키 띄엄띄엄 박아놓고 시간 끄는 것도 전술적으로 그렇게 잘못된 건 아니었고, 일꾼 긁어주러 러커 두기 게릴라 했던 것도 그 의도나 결과나 아주 실패적이었던 것도 아니었지요.

이 경기는 해변김이 해설했어도 엄전김의 해설과 별로 다를 바가 없었을 겁니다.
RedDragon
15/04/09 09:09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가 약간 느슨해진 것도 있는게, 로보틱스 없어서 더이상의 옵저버를 생산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파이어를 올렸으면 스커지로 옵저버(3기 쯤 됬을겁니다.) 만 저격하면 겜 끝나는 거였거든요. 근데 스파이어 올리고 스커지 생산을 안했죠. 그것만 해줬으면 김명운 선수가 질 수 없는 구도였습니다.
근데 사실 보는 입장에서도 저걸 뚫네... 소리가 나왔으니 느슨해진 걸 탓할 수는 없었죠.
결국은 우주의 기운이 프로토스에 몰린걸로.....
하얀 로냐프 강
15/04/09 08:42
수정 아이콘
아 김명운...
관악산배운불곰
15/04/09 09:51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 스톰도 천지스톰으로 엄청 잘 쓰긴 했으나 쓰잘데기 없이 본진에 러커 드랍하고 병력 낭비한게 젤 큰 것 같습니다..
드랍갈 때 왜 저러고 있나 했는데 결국은 역전당하더라구요,
입구에 러커만 제대로 조여놨어도 허영무+송병구+김택용 퓨전해도 못 뚫는건데 말이죠..
김명운 선수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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