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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7 11:38
여주인공은 은행직원인데.. 어느날 저 아래짤에 할머니가 찾아와서 대출을 해달라고 하죠. 여주인공은 조회를 하는데 도저히 대출을 해줄수 없는 그런 데이타라 안된다고 최대한 친절하게 거절했는데.. 그때부터 저 할매가 온갖 저주를 다 걸음...
15/04/07 13:30
심지어 주인공은 할머니가 너무 딱해보여서 웬만하면 대출을 해주려고 했습니다만 상사가 절대 해주지 말라고, 그러면 승진은 꿈도 꾸지 말라고 못을 박아서;; 못해줬습니다.
15/04/07 15:31
저번주 주말에 다시 봤던 영화네요.
샘레이미 B급 감성 오랜만에 폭발했죠. 정확히 얘기하면 여주인공은 팀장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저 할매가 담보대출로 집을 샀는데 2번이나 은행에서 사정을 봐줘서 연기해줬습니다. 그런데 한번 더 3번이나 연장 해달라고 해서 여주는 해주려고 상사한테 갔는데, 이정도는 니가 알아서 끊어야지해서 승진하려고 '자기판단'으로 대출연장을 안해줍니다. 여주인공 판단이긴 한데 정당한 판단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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