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으로 향신료 이름을 쓰는 여자보컬이 팀을 나간 후 최대 히트곡을 부를 수 없게 된 밴드...지만 그냥 공연 때 반주만 해도 충분했을 듯.
(결국 2년 후에 드러머가 부른 버전으로 음반이 새로 나왔죠.)










제목만 보고 고른듯한 고등학교 졸업 축하곡


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 희망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은 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
꿈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은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듯 짝짓기에 몰두했지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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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규음반 타이틀곡이었는데 방송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