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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31 19:40:26
Name 오큘러스
Subject [유머] [스타1] 가장 임팩트있던 결승 5경기 장면중 하나



제 생각에 가장 임팩트있고 인상깊었던 결승 5경기 장면중 하나입니다.

결승 5경기, 정말로 콩라인의 저주라는게 있는건가 정명훈의 몰래멀티를 끝끝내 발견못하고 게임이 거의 역전직전까지 가는 상황에서
그 모든 두려움과 불안을 정리해버리는 송병구의 천지스톰이 떨어지죠.

끝나고 나서 울먹거리는 송병구 선수 얼굴이 참 아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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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안티포바
15/03/31 19:43
수정 아이콘
근데 마지막 교전은 테란이 정말 못싸웠네요. 임즈모드+똘똘뭉쳐서 스톰 다맞고 ㅠㅠ
오큘러스
15/03/31 19:44
수정 아이콘
자리잡을 시간을 주지 않고 프로토스가 순간 잘 덮치기도 했죠
총사령관
15/03/31 19:44
수정 아이콘
항상 응원합니다
힘들때마다 찾아보는 영상입죠
테란의 모든 역량과 토스의 모든 역량이!!
감사합니다 송병구선수
15/03/31 19:51
수정 아이콘
스톰을 너무 잘 썼네요.
F.Nietzsche
15/03/31 19:53
수정 아이콘
다 늙어서 게임을 보면서 질질 짰던 그 경기군요.
티란데
15/03/31 19:5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래도 서지훈 ㅠ
Special one.
15/03/31 19:53
수정 아이콘
빠르게 콩의 뒤를 잇고 있었는데 탈출했죠 크크크.
그리고 뒤이은 콩의 뒤를 잇고 있던 정명훈도 손수 탈출시켜줬고
wish buRn
15/03/31 20:12
수정 아이콘
흡사 계 모임이었죠.
정명훈 선수,송병구 선수,허영무 선수가 손에 손잡고 콩라인 탈출하는 그 모습..;;
패스트캐리어
15/03/31 23:32
수정 아이콘
결국 콩라인 탈출은 같은 콩라인만이 시켜줄 수 있었다는...
아저게안죽네
15/03/31 21:56
수정 아이콘
심지어 황신도 못 해본 삼종족 상대로 모든 스코어로 준우승이라 뱅라인이 새로 생길 뻔 했죠.
15/03/31 23:14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모든걸 뛰어넘는 어라인이 새로 생길줄이야...
레이드
15/03/31 19:56
수정 아이콘
집에서 보면서 눈물 흘렸던 경기네요. 병구야 ㅠㅠ 고마워
15/03/31 19:56
수정 아이콘
와... 저 중요한 마지막 한타 중에 관객석을 보여주는 클라스는 레알 소름이 돋네요.
다리기
15/03/31 22:34
수정 아이콘
참 오래 전부터 싫어했는데 저 당시까지 클래스를 당당히 유지하고 있는 온게임넷에 경의를 표하는 순간이네요 크크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요 지금봐도
눈뜬세르피코
15/03/31 20:18
수정 아이콘
5경기 하면 역시 "대~인이 되어야해요! 대~인이!"죠 크크
미네랄배달
15/03/31 20: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박성준 vs 이병민의 5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The Silent Force
15/03/31 23: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박성준 선수 이보다 더 잘 싸울 순 없어요!"..
15/03/31 21:12
수정 아이콘
센터 한방 싸울때 정말 시원하네요. 스타1 시절에 아기자기한 컨트롤 싸움도 재밌었지만 저는 저런 한방 싸움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王天君
15/03/31 22:12
수정 아이콘
직관했습니다. 후후훟후후후훟
되게 감격적이었네요. 꽃가루 휘날리고 트로피에 키스할 때 진짜 그림같았지요
광개토태왕
15/03/31 23:35
수정 아이콘
아 저 때 군 입대했었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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