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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9 00:50
오웬이 정말이지 애진작에 지금의 메시 처럼 될수도 있다고 믿었었는데..
훅가버렸..... 그리고 저 두번째에 80경기 48골 처넣으신 양반이 MOTD의 사회자 양반이죠 ...흐흐...
15/03/29 02:08
뭔가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오웬도 오웬이지만 저는 유로2004부터 루니가 호나우도급 될 거라고 생각하고 알싸에 저렇게 글도 썼었습니다. 맨유 데뷔전 해트트릭 보면서도 엄청 감탄하고 황소 시절도 잘 보던 중 페레이라라는 인간이... 이후 페레이라 탓은 싸줄에서 사람들이랑 축구 얘기 많이 하면서 현실 좀 정확하게 보고 거의 안 하게 됐지만요.
15/03/29 00:50
시어러 이후에 잉글랜드에서 최전방을 맡길만한 선수는 오웬이랑 루니뿐이였죠
근데 오웬은 유리몸이라서 중요할때마다 부상이였고 남은건 루니뿐이라는......
15/03/29 02:31
호날두-루니-박지성-에브라 역습의 4각 편대를 보는 재미로 유일하게 새벽에 EPL보던 시절.
루니가 호날두에 전혀 꿀릴게 없는 동급의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안되죠;;
15/03/29 02:58
루니는 맨유에 있기 때문에 클럽 골 기록은 그만큼 손해보는 선수 일지도 모릅니다.
맨유 올 때부터 반니, 호날두, 반페르시 이런 선수들이 전방에 박혀있다보니 (호날두는 윙어로도 뛰었지만) 압박 좋고 체력 좋은 루니가 그 선수들 뒤로 와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15/03/29 06:14
루니는 평가전하고 월드컵+유로 지역 예선에서 골을 기가막히게 적립했죠. 꼭 A매치 있는 주간에는 1골은 기본으로 넣어주는듯한..
정작 중요했던 메이저 대회는 처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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