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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6 00:14:38
Name 유리한
File #1 image.jpg (235.8 KB), Download : 43
Subject [유머] 안 흔한 올림픽 종목



중학교때 방학식날 아침에 말뚝박기 하다가 삐쩍 마른 친구의 꼬리뼈에 찍혀 방학내내 허리에 멍이 들어있었던 기억이 스멀스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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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6 00:17
수정 아이콘
한 번 제대로 찍혀봐야 이게 왜 금지되었는지 알 수 있을듯...

진짜 허리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ComeAgain
15/03/26 00:29
수정 아이콘
히야... 4년을 벼른 월드 클래스 선수들에게 찍히면...
물론 수비하는 쪽도 4년 동안 단련을 했으니 괜찮으려나요...
화이트데이
15/03/26 00:35
수정 아이콘
스무 살 때 장정 여덟 명에서 했다가 한 명은 허리도 못 펴고 그대로 실려서 응급실가고, 그렇게 다같이 넘어지면서 한 명은 다리 부러졌던게 기억나는군요.

말뚝박기 성인이 하면 진심 살인게임입니다(...).
15/03/26 00:47
수정 아이콘
아는 지인이 3수해서 대학들어가서 첫엠티때 저거하다가 다리부러지고 인대 나가서 1년 휴학했습니다 -_- .. 정말 위험한거 같아요
Holy shit !
15/03/26 00:51
수정 아이콘
여기 학창시절 말뚝박기 하다가 다리 부러진 사람 있습니다..ㅠㅠ
Frameshift
15/03/26 01:12
수정 아이콘
저는 꼬리뼈 살짝 삐끗했었는데 죽을뻔.. 근데 다 낫고도 또했다는게 함정
시드마이어
15/03/26 01:12
수정 아이콘
올라가는건 그렇다치고 가위바위보를 하는건가요? 크크 게임 룰이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네오크로우
15/03/26 12:55
수정 아이콘
동 인원수로 시작해서 첫 가위바위보로 술래팀을 정합니다. 술래팀은 한 명만 서있고 나머지는 저렇게 줄줄이 말뚝을 박고
공격팀이 모두 등위로 올라 타서 맨 앞에 사람과 서있는 술래와 가위바위보, 승패에 따라서 반복..
가위바위보 전에 말뚝이 무너지면, 다시 처음부터이기 때문에 저 말뚝을 무너뜨리기 위해 무지막지한 스킬들이
난무하죠. 술래는 서있는 사람 빼고 맨 뒤와 맨 앞에 말뚝박은 사람만 수월하고 중간에서 말뚝박은 사람들은
지옥을 맛봅니다.
하늘을 나는 고래
15/03/26 03:37
수정 아이콘
저는 잘못된 점프 후 고환으로 떨어져서 죽음의 고통을 경험후 절때 안합니다...
팔라듐 리액터
15/03/26 07:52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저거하다가 진짜 척추나간놈 하나있었는데...
이혜리
15/03/26 10:29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저거 하다가 공익다녀왔어요 :)
Faker Senpai
15/03/26 10:51
수정 아이콘
말뚝박기는 야리야리한 여자들이랑 해야 재미있는데...
물론 애들이 덜무거워서 척추에 부담이 적어서죠.
유리한
15/03/26 11:02
수정 아이콘
척추에 느낌이 좋.. 아, 아닙니다.
HYBRID 500H
15/03/26 12:06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네오크로우
15/03/26 12:51
수정 아이콘
말뚝박기는 남자들은 중학생 이후로 안 하는 게 좋죠. 저게 뭐라고 불타올라서...;;

공중에서 꼬리뼈로 척추찍기 기술... 꼬리뼈도 아작나고 척추도 아작나고.... 도대체 왜 그랬는지.. 크크크
파리베가스
15/03/26 17:01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는데 사람이 죽을수도 있다는 점에서
남자의 취미직격!
큰곰웅끄
15/03/26 18:20
수정 아이콘
이거랑 햄버거.. 초등학교때 강제적으로 금지 됬었죠...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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