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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3/17 22:33
    
        	      
	 저는 전역날 근처 대중교통 타는 데까지 전역병을 환송해주는 게 있었는데
 
운전병을 수송부에 제 동기인데 제일 마지막날 군번이어서 말년도 못나간 친구로 부탁해서 바꿔놨었죠. 너무 많이 약올렸나..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네요 크크 
	15/03/17 22:58
    
        	      
	 100일 나갈 때 말년휴가 나가는 분대장이랑 같이 갔는데 크크크크
 
근데 그 말년 혹한기 훈련장에서 전역신고 한 다음 당직 서고 전역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살짝 불쌍하네요. 
	15/03/17 23:23
    
        	      
	 제가 100일 휴가 나갈때 실제로 본부대 말년 두명이 저와 같이 나갔었어요(말출이었는지 전역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합니다만)
 
전 군악대였고 그쪽은 참모라 고참후임은 끊어도 터치하고 어쩌고 할 사이는 아니었어요, 게다가 제가 전입한지가 얼마 안되었으니 친했을리는 없지요 근데도 당일 아침에 터미널 근처 기사식당서 삼겹살에 소주 사주고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해주더라구요... 계란후라이 세개 저한테 몰아줄떄 왈칵했습니다 첫 휴가 시작부터 훈훈하고 그래서 저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15/03/18 00:44
    
        	      
	 전 말차 나가는 대대고참..이랑 같이 나갔죠.
 
대대고참이니 당연히 초면이며 다시볼 기회도 없을게 뻔한데.. 동서울터미널에 내리니 테크노마트쪽으로 데려가서 닭갈비와 소주를 사주더라구요. 고맙긴 했는데 저는 백일휴가라 참 마음이 급해서.. 
	15/03/17 23:49
    
        	      
	 훈련소 3일차인가에 전역하는 병장들하고 훈련병들 간담의 시간을 마련해주더군요.
 
병장들이 웃으면서 금방 끝나니까 잘 참고 하라고 아직까지 (전역 20년 더 지남) 그 웃음이 머리에 남아있네요 
	15/03/18 03:42
    
        	      
	 100일휴가면 첫 휴가 일텐데
 
일단 나간다는 기쁨 때문에 별 감흥 없을거 같긴합니다. 자대로 복귀하는 버스나 기차, 혹은 부대 근처에서 말년휴가 마치고 2일 후 재대하는 병장이랑 같이 택시를 탄다면....???? 
	15/03/18 09:03
    
        	      
	 가혹행위 아니었는데..
 
전역자가 자기 기분 좋아서 같이 출타하는 애들 데리고 중국집 가서 실컷 사주고, 진짜 최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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