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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7 21:01
늦은밤 홍진호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때문에 우연히 다시보기 눌렀다가 밤새는줄 모르고 봤던 프로그램입니다..중간 중간 끊어가며 봐서 다음날 또 다시보기 했지만
15/03/17 21:23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 거에요 쉽게 얘기하면 고품격 마피아 게임인데 프로그램 구성이 탄탄해서 유치하지 안고 몰입도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출현진들의 프로그램 해석 능력에 따라 재미가 크게 왔다 갔다 할수 있는데 홍진호 박지윤이 이미 추리+예능의 경계를 시즌 1에서 잘 맞춰주었던 터라 기본적으로 망하는 애피소드는 안나올거라 봄니다...다만 새로운 맴버와 추가될 게스트들이 얼마나 이 균형을 빠르게 파악하고 소화해줄지가 변수인데 시즌1의 헨리를 거울삼아 게스트 섭외만 신중히 해주면 더 좋을거 같아요
15/03/17 21:11
정말 시즌2가 제발 나오길 기대했던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하네요.
특히나 등장 캐릭터들이 모두 마음에 듭니다. 단지 저 캐릭터에 분명 게스트를 받을텐데... 게스트가 과연 한회라도 이길지....궁금하네요....
15/03/17 23:50
시즌1을 아직 안봤지만 들리는 풍문으로 전현무의 포지셔닝이 그렇게 좋았다는데... 과연 그뺀질뺀질하고 얄미운 캐릭터를 대체제가 있을지가 시즌2의 열쇠겠군요.
15/03/18 00:51
한가지 바라는건 시즌2는 여론의 향방보다는 증거에 의한 논리싸움이 주를 이뤘으면 좋겠어요
결국 범인 선정이 다수결로 되다 보니까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거나 좋은 트릭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심리전으로 흘러가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될려면 출연자들도 잘해야 하고 제작진도 치밀한 장치들을 준비해야 할텐데 아무튼 좀 더 꿀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보긴 볼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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