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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5 21:47
아니 우리 군도 아니고 해외에서 이런 평가를 하는거 보니까 한군 군사력이 형편이 없군요. 이렇게 된 이상 예비군 훈련이라도 더 빡세게 굴리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15/02/25 21:48
방심해서 좋을 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T-34와 K-2를 동급으로 비교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시포요...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하라면 전군 장성들을 숙청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할 듯
15/02/25 21:50
근데 다른 군사력지수들에서도
보통 탄도 미사일과 핵무기에 가중치를 높게두는 면이 있어서.. 아마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때문에 북한이 높게 평가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15/02/25 22:16
원문을 찾아봤습니다.
http://ims-2015.s3.amazonaws.com/2015_Index_of_US_Military_Strength_FINAL.pdf 원문은 미국의 군사력만 지수화하였고, 남북한의 전력은 미국 군사력의 참고요소로만 기재되어있군요. 그리고 북한이 [군사력]에서 앞선다고 기재되어 있지도 않고.. 2:11의 전력비, 5.5배라는 말도 없습니다... 기재되어 있는 부분은 보고서 200페이지의 남한의 현역 군인 및 장비의 size가 북한에 절반에 불과하다는 차트(이 차트에서 그림으로만 2:11을 표시합니다)이 있을 뿐입니다. 오히려 보고서에서는 북한군이 낡은 무기로 무장되어 있기 때문에, 비대칭무기에 우선순위를 두었다..라는 언급도 할 정도이므로 본문의 기사처럼 헤리티지 재단이 숫자로만 비교하여 5.5의 전력비율을 내놓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레기의 농간에 헤리티지 재단이 억울하게 욕먹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15/02/25 22:21
그러게 말입니다.
분명 영어 잘하는 사람은 더 늘어났을텐데, 번역기사의 수준은 점점 열악해져서 안타깝습니다. 언론의 권위를 언론 스스로가 떨어뜨리는 듯 하네요. 좋은 밤 되세요.
15/02/25 22:22
저도 어이가 없어서 원문을 찾아봤더니 출처가 무려.. 2012년 대한민국 국방백서 p.353 이더군요..
http://www.mnd.go.kr/user/mnd_eng/upload/pblictn/PBLICTNEBOOK_201308140915094310.pdf 결국 국방백서 징징징 → 헤리티지 재단 보고서 → 국내 언론의 순서네요.
15/02/25 21:51
저놈의 헤리티지 재단이라는게 뭔가 싶어서 한 5분 구글링을 했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된 곳이라 놀랐습니다;;;
물론 상당히 보수성향을 띄고 있다고는 하지만 나름 미국내 3대 씽크탱크라는군요. 근데 그런 곳에서 군사력을 머릿수 숫자놀음을 하냐;;;
15/02/25 22:05
문명만 해봐도 경험치 쌓인 보병 셋정도면 탱크도 잡을 수 있다는건 기본 상식이죠!
거기다 북한은 문명특성에 '공격적'까지 찍었을테니..
15/02/25 22:17
찾아보니 다른게 아니고 국방부가 발표한 2012년 국방백서 내용 인용한것 뿐입니다.
밑에 주석까지 달아놨는데 그런건 보도 안하죠...
15/02/25 22:22
남한이 북한보다 5.5배 강하다고 해도 뒷통수 잡을 일인데 무슨
남한과 북한은 배수로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남한이 100% 이기는 쌈이죠 단지 서울이 얼마만큼 피해를 입냐 뿐이지 지고 싶어도 못짐
15/02/25 22:29
지금 북한 보유 핵무기로 남한 초토화는 불가능...
아직도 투사체가 없는데... 그리고 핵무기가 한 번 터진다고 우르릉 쾅쾅 다 죽는 그런 무기 아닙니다. '이거 쏘면 너네도 피본다?' 고 들고 협박하는 무기죠. 물론 미국이나 러시아가 갖고 있는 거 쏟아부으면 세계멸망
15/02/25 22:49
더이상 북한에 핵 운반체가 없다는 말은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북한이 남한에 쏘는 목적이라면... 장사정거리가 그다지 필요없고 탄두 운반무게를 키우면 되는데.. 작년에 북한이 도입했던 300mm방사포(원형이 중국의 WS-1B로 추정됨)은 핵탄두를 탑재가능할 것으로 여겨지거든요..
15/02/26 00:17
그거 탄두가 톤단위 되는 걸 날릴수 있어야 핵투사가 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겝니다. 아니면 핵탄두 무게를 톤단위 이하로 줄일 수 있던가. 러시아는 뒤엣게 됐죠. 북한은?
그리고, 진짜 북한의 기술을 대단히 높게 봐서 핵전력의 실용화가 이루어져도, 그걸 다 맞는다 해도 남한이 이깁니다. 단지 피해자 숫자 뒤에 0이 하나 내지는 두개 정도 더 붙겠죠.
15/02/26 00:44
글쎄요... 미국 국방성의 생각은 나이트해머님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 24일 있었던 한미연합사 사령관 Curtis Scaparrotti 대장의 인터뷰입니다. 이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능력을 갖고 있고, 장거리 미사일, 이동 발사대를 갖고 있고 이들을 결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남한이 이길 것이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죽음뿐인 승리는 원하지 않아요.. http://www.defense.gov/Transcripts/Transcript.aspx?TranscriptID=5525 Q: General Scaparrotti, what's your assessment about when they can marry -- the North Koreans -- can marry up three critical components -- a rogue mobile launcher, an intermediate to long-range missile and a miniaturized nuclear warhead? Because that, people say, is the real problem, putting it all together. GEN. SCAPARROTTI: Right, right. They claim they've done that already. They claim they have an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that's capable. You know, they paraded something at least a couple of times. Personally I think that they certainly have had the expertise in the past. They've had the right connections, and so I believe have the capability to have miniaturized a device at this point, and they have the technology to potentially actually deliver what they say they have. We have not seen it tested. And I don't think as a commander we can afford the luxury of believing perhaps they haven't gotten there.
15/02/25 22:42
뭐 우리나라 수도가 관습헌법을 무시하고 드디어 행정이 어느정도 분산되어 있던 세종시로 이전되고, 수도의 인구 과밀화로 인해 우리나라 국민 태반이 죽겠죠.
그러니깐 우리는 북한의 핵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를 균형 개발, 발전하고 행정을 기능별로 지방에 분산시켜야 합니다? 저 고등학교때 북한은 제주도까지 사정거리가 나오는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전쟁이 일어났을 시 참상에 대해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이기적이게도, 짧은 생각으로 그 귀한(?) 핵미사일 고작 인구 1%도 안되고 해병사단만 있는 제주도에 떨구겠어? 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15/02/25 22:56
뭐 진짜로 전쟁나면 핵미사일이 서울에 떨어질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북한도 돌진 않는 한 남한 먹은 후 시나리오까지(이뤄질 수 없는 시나리오겠지만)생각해야죠. 해서 물류 밀집지역인데 의외로 전선과 가까운 서울에는 핵미사일 떨굴 가능성이 적습니다. 북한의 전쟁 유지력을 생각해야 하니깐요.
오히러 핵미사일 맞기 딱 좋은 지역은 부산등 6.25때 국군이 버틴 전선 안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 외에도 각 항구에 하나씩 떨궈주는게 해외 파병인원이 상륙하는데 곤란하게 만들 수 있겠죠. 물론 북한이 빡돌지 않고 침착하게 전쟁준비해서 내려왔을때 이야깁니다. 빡돌면 이미 뒤질거 핵미사일 제주도에 떨굴지 강원도에 떨굴지 알바 아니니깐요.
15/02/25 23:05
서울에 화학탄 정도라면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지요.
핵에 비해 정치적 부담 비교적 적고, 사후처리 부담은 거의 없고, 민간인 상대로는 충분한 위력을 발휘하니까요.
15/02/25 23:13
맨파워를 줄일려면 화학탄 쓰겠네요. 너무 게임스런 발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윗윗 댓글과 이 댓글의 윗문장은 80%농담이고요. 테러같은게 아닌, 전쟁할때 화학탄같은거 민간이 상대로 던지는거 아닙니다. 특히나 수도에 던질 이유또한 없죠. 민간인은 인질이고, 선전도구이고, 전쟁끝나면 복구 자원입니다. 뭐 화생방 훈련이 무쓸모하단걸 주장하고 싶은게 아니라, 최대한 속전속결로 밀고 내려와야 그나마 승산이 있는 북한이, 가는 길목에 생화학무기를 터트린다? 전략적으로 옳지 않은 선택이죠. 이런 무기는 적의 퇴로를 막고, 진격로 외 전략 시설 타격에 쓰일 무기입니다. 특이하게도 보통 전쟁이 나면 주변을 치고 수도를 포위하는게 흔한 전쟁 양상인데, 우리나라 수도는 엄한데 있어서 그냥 북한이 지나가야 할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히러 전쟁나면 부산이 최종보스같은 형상이죠. 고로 만약 북한이 우리나라랑 군사력이 비등해서 우리나라 쳐들어온다 쳐도 우리나라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비교적 안전합니다. 뭐 경찰이나, 공직자나, 갑부들만 제외하고요.
15/02/25 23:12
근데 실제 개전상황에서 기갑사단이나 공항 같은 전략 타겟을 다 버리고 순수 민간인 거주구역에 핵공격을 하긴 어려울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도의적인 문제라기보단 정말 저렇게 쓰면 지려고 전쟁을 시작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15/02/25 22:26
핵 전력을 제외한다손 치더라도 현실적으로 남:북 = 11:2이 비례식이 성립한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비웃을 점은 비웃더라도 북한의 전력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건 무모하지요..
15/02/25 22:41
공군력이나 수상함 전력 비교만이라면 그 정도 될 수 있겠네요.
물론 숫적인 비율이면 공군은 만성적인 유도무기 부족으로 10:1의 상황에서 싸울 능력 자체가 없지만 말입니다.
15/02/25 23:04
일단 공군력은 뜰 연료부터 있는지도...
현대전은 결국 경제력 싸움인데 이미 나온 전차나 비행기중 태반은 실제로 전쟁시 사용하기 힘들겁니다... 결국 문제는 비대칭 전력인건데 뭐 결국 이게 문제죠. 만약 비대칭 무기 없었으면 북한이 저렇게 뻐팅기지도 못햇을겁니다.
15/02/25 23:15
음... 북한 공군이 아무리 막장이라도 전시 비행을 위한 연료조차 없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너무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북한 조종사의 연간 비행시간이 (자료 및 기간에 따라 추정수치가 크게 다릅니다만) 20시간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 연료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http://weekly.donga.com/docs/magazine/weekly/2014/08/18/201408180500014/201408180500014_1.html 한국육군이 북한육군을 질적으로 능가한 것은 현실적으로 90년대 이후의 이야기이지요. 북한군의 질적 성장은 정치/경제적 한계로 인해 답보중입니다만, 양적성장은 한국군의 그것을 크게 능가하고 있습니다. 2010~2012년의 한국군은 북한이 경제적 한계에 봉착해 더이상 재래식 전력을 유지하기 힘든, 전력운영비용상 임계점에 도달했고 이에 따라 비대칭 전력 등을 이용한 기습도발(천안함...연평도 포격...)로 무력사용노선을 변경한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이른바 "선군호 쇼크"와 함께 이런 소망은 끝나고 말았지요.
15/02/25 23:25
그래서 더 그렇죠 과연 연간 20시간비행한 전투기 대대가 얼마나 힘을 쓸것이며 과연 세대차이가 나는 전투기 상대로 얼마나 제 역활을 해줄것인가... 이미 전쟁 시나리오를 보자면 제공권은 장악한다고 가정하고 갑니다. 문제는 전역에 있는 대공포이죠...
15/02/25 23:23
글쎄요.. 비축분이 존재 안할리야 없죠. 근데 이미 경제 제제를 오랫동안 받아온 상황에서 비축분이 얼마나 있을것이며 기름이란것이 비축분이 아무리 많아 봤자 몇일 분일겁니다. 북한이나 남한이 원유는 자체 생산이 불가능한 입장에서 결국 수입을 해야하는데 그것은 결국 경제력에 좌우되는것이죠. 중국의 원유수출도 전쟁에 들어가면 하기 힘들겁니다. 그런상황에서 보자면 개전 초기에 비축분은 거의다 떨어진다는 이야기죠. 한국육군이 북한 육군을 질적으로 능가한것은 90년대 초반 이휴인건 맞는데 이미 20년이 넘게 지난 상태입니다. 그리고 비대칭 전력의 기습은 이미 2000년대초 고난의 행군을 정점으로 찍은뒤 이미 대칭전력을 포기한 상태가 맞습니다.
제가 나이브하게 볼수도 있지만 이 나라에서는 북한의 전력을 과대평가 시키면서 그걸 이용해 먹는 놈들이 윗대가리에 있어서요...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겠죠... 이미 말은 하지 않아도 군의 방향은 북한보다 중국과 일본의 대비로 가고잇는중입니다.
15/02/25 23:32
맞습니다. 개전 이후에 원유수입은 지극히 곤란, 현재 보유중인 수일분의 연료로 전쟁하는 신세가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시에 탄도탄과 결합한 공세적 사용, 혹은 반항공전력과 연합해 수세적 사용을 위해 일부 전력을 (상징적인 수준이 될지라도) 온존할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한국군의 "창끝전력"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를 생각해 봐야지요. 저만해도 작년까지 전방 FEBA사단에서 80년대에 생산된 견인포를 사용했고,이 게시판에 방탄복 입어보신 전역자 몇분이나 됩니까? 저는 X반도 사용하다 전역했습니다. 대칭전력을 포기했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근거가 부족합니다. 2012년~2014년 2년간 북한군은 방사포 700문 이상, 장갑차량 300대 이상, 전차 100대 이상을 양산했으며 신형 방사포, 신형 대함미사일(우란Uran 추정)등도 실전배치했습니다.
15/02/25 23:38
대칭전력을 포기했다는것보다 대칭전력에서 열세이다는것이죠.
그리고 단순히 몇대 몇대 몇문이 배치되엇다라는것만 자꾸 이야기 하니까 왜곡이되는데 그 방사포가 어떤것인기 장갑차량 및 전차의 재원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죠. 그렇게 댓수만 쓴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특히나 현대전에서 세대 차이가 나면 날수록 기하급수적인 교전비가 난다는 사실은 이미 걸프전이 증명하고 잇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절대 무조건적인 승리만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닙니다. 현재 언론과 정부에서 북한이용한 공포를 가지고 정치하는 꼬라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위협보다 보다 중요하고 직접적이며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미 물량만 가지고 전쟁하는 시대는 한참전에 지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창끝전력이야기 하시는데 북한도 우리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과거 장비를 쓰는 면에 있어서요. 꼭 우리나라 이야기만 하시는데 그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15/02/25 23:51
명치 님// 말씀하신 바에 동의합니다. 다만 윗 댓글에서 명치님께서 "이미 2000년대초 고난의 행군을 정점으로 찍은뒤 이미 대칭전력을 [포기]한 상태가 맞습니다."에 대해 답변드린겁니다.
북한은 대칭전력의 증강을 포기하지 않았고, 한국군에게 유의미한 수준의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전력의 증강을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폭풍호/선군호 전차나 새로이 배치된 300mm 방사포, (어떻게 설계를 입수했는지 정말 골치 아프게 만드는) Uran형 대함미사일 등은 비대해진 군 전력과 배치 전력의 세대교체가 [기대된 바에 비해]답보상태인 (포항급 초계함 15척 퇴역취소, M48A5 계열 전차 퇴역취소, K-2전차 양산수량 삭감, K-21보병전투차 양산수량 삭감, 4.2in박격포 퇴역취소...etc) 한국군에게는 유의미한 수준의 타격능력이지요. 맞습니다. 북한군의 전력세대교체는 근본적인 수준에서의 세대교체가 불가한 수준입니다만, 현재의 북한군의 전력수준이 한국군에게 유의미한 수준의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수준에서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거칠게 예를 들자면 (생각나는대로 두드려 댔습니다. 수치 하나하나에 연연하기보다는 전반적인 흐름을 봐주십시오) 1. 현재 북한군 전방 보병사단의 화력 중심인 122mm/152mm 자주포는 대부분의 한국군 포병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수준의 전력이지요. 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한국군도 모든 포병 전력을 장갑/자주화 해야 하지만, 한국군에 배치된 견인포 수량을 감안할때, 이는 적게 잡아도 20~30년을 내다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2.한국군 보병대대/보병연대는 전력구조상 북한군 보병대대/연대와 전투력 우위를 장담하기 힘듭니다. 한국군 보병 전력의 세대교체(K-11, 중형전술차량, 방탄복, 야간투시경, UAV등 정찰자산, 박격포 및 105mm 차륜자주포 배치...etc) 등의 세대교체가 완료되면 북한군을 일방적으로 두드려 볼 수 있겠지요. 그 기간동안 북한군의 보병 전력 현대화 능력은 미미할테고 말입니다. 다만, 이는 [지금이 아니라] 10년도 더 뒤의 이야기이겠지요.
15/02/25 22:29
우리나라가 북한한테 질 확률은 절대 없습니다
북한은 무조건 개박살이에요 무조건 다만 문제라면 우리나라에 피해가 어느정도이냐 일 뿐이지 북한한테 한대도 안맞고 이길리가 없으니까요 만약 핵쓰면 북한 남한 다같이 죽는거고..
15/02/25 22:57
한국: 북한 못이겨요 징징징
미국: 한국이 '북한 못이겨요 징징징'이라고 하더라 한국: 미국님께서 가라사대, 한국은 북한 못이긴다더라 이런건가요?
15/02/25 23:01
북괴가 핵을 쓴다손 쳐도 천만단위 사상자가 나오는건 불가능 합니다.
군용위성이 놀고 있는것도 아니고 핵을 쓰려면 사전징후가 없을수가 없고 (아무리 미사일 기지를 지하화 한다쳐도 동시에 수십발을 쏘는건 불가능) 미사일을 쏘려는 징후가 포착되면 100% 선제공격 들어갑니다. 이미 북한의 미사일 기지 위치는 다 파악되어 있고 미사일 쏘기도 전에 상당수 기지가 파괴될 겁니다. 발사성공한 몇기의 미사일중 대부분은 공중 요격 될거구요.
15/02/25 23:03
애초에 한국도 북한도 미국도 남북한 전쟁시 남한의 승리는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경제력과 국방력차이가 이미 넘사벽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누구도 그걸 부인하지는 않아요. 장성들이 북한이 이길꺼다 뭐라 하는것도 그냥 국방비 더 탈려고 하는 헐리우드 액션인거 다알아요. 이미 남북전쟁은 승리의 목적이 아닌 전후 피해를 얼마나 최소화 할건지로 넘어간지 꽤 되었으며 더 나아가 일본과 중국의 억제로 목표를 삼고 있죠. 왜 애초에 북한이 비대칭전력에 혼심을 다하겟습니까. 대칭전력이 상대가 안되니까 그런겁니다.
15/02/26 00:44
국방예산 때문에 '북한이랑 싸우면 진다.' 징징대는 거 진짜 보기 싫네요.
국방부랑 군수뇌부 쟤네들은 자존심도 없습니까?? 징징안대고도 예산 타올 머리도 안돌아가는 애들입니까?? 저같으면 이렇게 얘기하면서 국방예산을 확보할 겁니다. "우리 군 전력으로 북한과 전쟁이 나도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우리의 국방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필요가 있고 거기엔 상당한 예산이 듭니다. 나라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우리 젊은이들은 전쟁이 나면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싸울 겁니다. 하지만 이 젊은이들은 우리 국민들의 소중한 자식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다치고 죽는 걸 최소화하기 위한 군대, 그리고 그들의 가족과 삶의 터전에 가능한 최소한의 피해만 오게 하기 위한 그런 군대를 만들기 위해선 아직도 우리나라의 국방예산은 부족합니다."
15/02/26 04:12
덜덜....댓글에 논쟁이 가득해...
우리가 이길거라는데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어쨌든 전쟁터지면...미국 중국만 이드기여~아닌가요 크크크
15/02/26 05:23
팩트: 13개 항목 (탱크수, 지상군수, 비행기수, 등등) 의 단순 숫자 비교결과 2개항목에서 우리가 많고 11개항목에서 걔들이 많다. --- 단순히 숫자우열 비교해놓은 것이군요.
그래서 13개항목에서 2 vs 11 이라는 숫자가 나왔구요. 이걸 2:11 이라는 비례식으로 살짝 바꾼후에. 이를 1:5.5 라고 해석될수 있도록, 북한이 우리보다 5.5배 쎄다고 보이게 만들었군요. 별거 아니니, 모두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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