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2/01 13:07:51
Name 아지르
Subject [유머] 마트 계산대에서 고딩들이랑 싸운 썰.jpg


기승전 등짝스매싱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2/01 13:10
수정 아이콘
많이 샀으면 뒷사람 배려해서 더 늦게 계산하는게 맞지...
물론 제일 원칙은 순서대로고.
ImpactTheWorld
15/02/01 13:10
수정 아이콘
갑질 고딩 크크
15/02/01 13: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남자의 자존심은 그렇죠..
llAnotherll
15/02/01 13:11
수정 아이콘
진짜면 진짜 고딩들 부터 등짝스매싱하고 싶네요. 뭐하는 민폐인지.. 뭘배우고 자라면 저렇게 되지
비빅휴
15/02/01 13:12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점장님 : 개이득!
Arya Stark
15/02/01 13:18
수정 아이콘
저 나이부터 갑질이여 ....
15/02/01 13:22
수정 아이콘
적게산것도 아니고 많이산걸로 먼저계산하려는건 무슨논리지..
하심군
15/02/01 13:22
수정 아이콘
여고생 (점장딸,17): 계획대로
첸 스톰스타우트
15/02/01 17:04
수정 아이콘
222
즐겁게삽시다
15/02/01 13:2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저런 발상은 어떻게 하는거지;;
쿠로다 칸베에
15/02/01 13:37
수정 아이콘
안예뻤나 보군요
15/02/01 14:06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이죠
15/02/01 13:42
수정 아이콘
계산할거 몇개 안되니 먼저 한다는 것도 아니고 많이 샀으니 먼저 계산한다는건 대체 뭔소리 ..

그리고 왜 거기서 껌을 더 사 -_-;
15/02/01 13: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동네 마트나 그런데 가면 저런 식의 말을 하는 어른 분들이 많습니다.
전에 조카 부대에 택배 보내려고 수입과자 판매점에 가서 과자를 잔뜩 산 적이 있었는데, 쇼핑을 거의 끝낼 무렵 아주머니와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딸이 들어오더군요.
과자를 담아서 내려놓고 계산을 하려는 찰나 두어 개만 집어서 온 아주머니가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계산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서 양보하려 했는데, 그 전에 아주머니가 먼저 "우리 몇 개 안 되니까 먼저 계산해도 되죠?" 라고 하시더니 대답도 듣지 않고 내려놓고 계산을 기다립니다.
입맛이 썼지만, 어쩔 수 있나요. 괜히 제가 고집 부렸다가 저 아주머니 그냥 가버리면 사장님만 손해보니 가만히 있어야죠.
저런 분은 자기가 많이 쇼핑하면 많이 쇼핑한 대로 소량 계산보다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할 겁니다.
과연 저 아주머니의 따님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저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면 저 본문의 고등학생들처럼 행동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엄마는 늘 그러던데?" 라면서 말이죠.
llAnotherll
15/02/01 13:45
수정 아이콘
소량이라 먼저하는것과 대량이니까 먼저 하겠다는 것은 전혀 다른듯도...
여하튼 뭐 자식앞에서 행동 잘해야할것 같습니다.

뭐 마트에는 소량전용 소량계산대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긴 하니 원래 그쪽으로 가야겠지만
소량계산대도 또 소량만으로 흐르진 않더군요 소량이란게 애매한경우도 있으니
15/02/01 13:54
수정 아이콘
대형마트는 갯수로 하더군요.
5개 이하는 소량 계산대로!
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 역시 일부 분들은 교묘하게 이용해먹곤 합니다. 눈에 보이기엔 5개 이하인데 보면 6개나 7개도 들고 오시죠. ^^
그런 분들이 거기에 대해 지적하면 목소리 키우며 뭐라고 하니 계산 담당하신 분들도 별 말 하지 않고요. 어차피 손님과 싸워봐야 손해죠.
조금은 많이 뻔뻔해야 편리한 세상같아서 정말 어린 친구들이 배울까 겁이 납니다.
오빠나추워
15/02/01 13:49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바쁠 경우 앞사람에게 허락을 구하고 먼저 계산한적이 있기에 같은 상황에서 배려를 해줍니다.
그런데 꼭 저렇게 뒷맛이 구린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거죠...
15/02/01 13:4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순서 기다리고있는데 막걸리한병 귤한봉지 계산한다면서 새치기 하는 사람들보면 딥빡이..
성동구
15/02/01 13:55
수정 아이콘
마트에 소량 전용 계산대있잖아요.
저는 앞사람 물건이 많던 적던 그들도 계산하려고 기다렸을텐데, 양보 받으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오승아
15/02/01 14:03
수정 아이콘
저는 편의점같은 경우엔 담배만 사시는분들껜 먼저 양보해드리는 편인데

일반 마트에서 저러면 좀,,
시무룩
15/02/01 14:07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수량 들먹이며 새치기 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실제로 만나면 진짜 장난 아니게 열받을 것 같네요
제 성격이면 상대방 나이 상관없이 야이새끼야 하면서 욕하며 싸울 것 같은 느낌이...
王天君
15/02/01 14:08
수정 아이콘
대단히 신선한 발상인데요 적으니까 빨리 하고 가겠다도 아니고 많으니까 먼저 하겠다니.
그나저나 저 아버지도 좀 얘같네요 개소리 하지 말라고 쌩까면 되지;;;
시글드
15/02/01 14:12
수정 아이콘
목에 칼이 들어와도 양보안합니다.

새치기엔 정말 딥빡인지라
Shandris
15/02/01 14:15
수정 아이콘
양보 안 해주는 사람이 안 착해서가 아니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거겠죠...
15/02/01 14:34
수정 아이콘
기다리는 그 몇분이 그렇게 아까울까요..참
Otherwise
15/02/01 14:40
수정 아이콘
무조건 순서대로해야지 양심도 없는듯
라이즈
15/02/01 15:23
수정 아이콘
...그 어린애들상대로 다큰어른이 자기자식앞에서 유치하게 저러는게 말처럼 쉽지않습니다..;;; 자작 이 아닐까...싶네요.
허리부상
15/02/01 15:38
수정 아이콘
무슨 말도 안되는..
흑마법사
15/02/01 15:50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볼 때마다 너무 웃겨요.. 크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2129 [유머] 피지알의 새로운 문구..jpg [6] k`6025 15/02/04 6025
232128 [유머] 누가 여자는 주차를 못 한다고 했나.. [11] k`6906 15/02/04 6906
232127 [유머] 쿨타임 찼으니 함 보고 가시죠.. [3] k`3177 15/02/04 3177
232126 [유머] 널 찾을 것이다. [9] OrBef5076 15/02/04 5076
232125 [유머] 불곰국의 도시락 [21] 톰슨가젤연탄구이7913 15/02/03 7913
232124 [유머] 의도치 않은 드립.jpg [1] 아지르4762 15/02/03 4762
232123 [유머] 뜻밖의 득템.jpg [1] 아지르4581 15/02/03 4581
232122 [유머] [펌] 일본인 펜팔 이랑 대화했을때 가장 들었던 황당한 질문 [21] 西木野真姫7166 15/02/03 7166
232121 [유머] 누나의 피임약을 발견한 남동생.jpg [11] 아지르9098 15/02/03 9098
232120 [유머] TOP 10 사실들 - 팀 포트리스 2 Anakin Skywalker2661 15/02/03 2661
232119 [유머] [AOA] 초아의 3!4!, 유나의 인형의 꿈 (영상 수정) [10] 유나4260 15/02/03 4260
232118 [유머] 북한 유원지에서 파는 패스트푸드.jpg [4] 아지르6273 15/02/03 6273
232117 [유머] 월드컵의 저주 [12] 광개토태왕6190 15/02/03 6190
232116 [유머] 장동민 레전드 빡침 [3] 좋아요5512 15/02/03 5512
232115 [유머] 트위터 시인 [3] 해명3847 15/02/03 3847
232114 [유머] 2015년 개봉대기작. [33] 가만히 손을 잡으7943 15/02/03 7943
232113 [유머] 한 골든벨 출연자 [3] 토죠 노조미5180 15/02/03 5180
232110 [유머] 여아이돌에게 문제를 내보았다 [14] 피아니시모7554 15/02/03 7554
232109 [유머] 될성부른 나무는 [1] 마스터충달3380 15/02/03 3380
232108 [유머]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22] 절름발이이리9355 15/02/03 9355
232107 [유머] 이혼 프로포즈 [8] 이야기속으로7829 15/02/03 7829
232104 [유머] FPS 게임에서 저격 당할 때 [3] 이야기속으로4400 15/02/03 4400
232103 [유머] 신기한 푸드아트 [5] 이야기속으로5620 15/02/03 56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