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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9 22:40
저 상황에서 어떤선수한테도 안맞고 들어가면 노골이라고 풋토에서 들은기억이 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네요.
미국과 북한 여자축구 예시로 들면서 설명했던걸로
15/01/29 22:54
크크크 코너킥도 그냥 들어가면 노골이죠. 간접프리킥하고 같은 룰이 적용되는 걸로..
근데 키퍼들은 저렇게 오면 그 생각 이전에 아마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15/01/29 23:01
어라 찾아보니 제가 잘못 알았나보네요. 어렸을 때 관련 영상을 보고 알고 있던 건데 ㅜㅜ
오해살만한 내용을 써서 죄송합니다 ㅠㅠ
15/01/29 23:03
축알못이지만 코너킥은 골 인정 될텐데요?
어린시절에 어느 선수가 코너킥 골 넣는걸 본 후로 코너킥 찰때마다 골로 들어가라고 비는데..
15/01/29 23:25
골킥과 코너킥은 직접프리킥과 같고 스로인은 간접프리킥입니다.
저 상황에서 아무도 맞지않고 골라인을 넘었다면 노득점에 상대편 골킥인데요 보니까 상대 골키퍼 <손맞고> 들어갔네요. 아래는 간접프리킥 관련 규정입니다. -볼이 골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경기자에 터치된 경우에는 득점이 된다. -킥한 볼이 상대편의 골로 직접 들어가면 상대팀의 골킥으로 판정한다. -무조건 다른 선수의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맞고 들어가야 골로 인정된다. 아래는 스로인 관련 규정입니다. -스로우 인에서 직접 득점은 될 수 없다. 결국 노골이네요 // 자책골이 되려면 공이 오는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행위가 있어야 합니다. 위 영상에서 골키퍼는 접촉이 있었으나 골이 오는 궤적 그대로 들어간 상태구요. 따라서 이경우 자책골이 아니라 득점자가 스로인 한 공격자가 되는데, 그러면 스로인 관련 규정의 직접득점이 됩니다.
15/01/29 23:49
흠.. 그러면 페널티 박스 안 간접 프리킥 때 몸에 팔 붙이고 있던 수비팀 선수 팔 맞고 골 들어가면 아예 노골처리 되는 건가요? 신기하네요
15/01/30 10:40
FIFA 규정집을 찾을 깜냥은 안되고 걍 소소한 의문을 제기해봅니다.
'골키퍼의 손과 팔'을 '다른 선수의 손과 팔'에 포함시킬 수 있는 지 살짝 의심스럽네요.
15/01/29 23:36
한때 EPL에서 화제였던 스토크 시티의 로리 델랍이 생각나네요.
스로인을 주느니 차라리 코너킥을 주자!는 상황이 자주 연출됐죠. 흐흐...
15/01/29 23:50
한동안 EPL에서도 볼 수 있었죠. 스토크 시티의 델랍이라는 선수가 저런 걸 구사했는데 EPL 수준에서도 굉장히 위협적인 세트피스였죠. 덕분에 상대팀은 공 걷어낼 때 스로인 주기 싫어서 대신 코너킥을 내주고 그랬죠.
15/01/30 02:57
손으로 던지면 일단 발로 차는 것보다 정확성이 높고 포물선도 좀더 종형으로 뚝 떨어지는지라
수비진이 키 작은 팀이 저거 당하면 진짜 죽을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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