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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25 17:36:33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Subject [유머] 소화 다 됐어요~ 
만득이와 귀신이 함께 식사를 하다가 귀신이 갑자기 소화불량에 걸려 죽고 말았습니다.


자신을 항상 따라다니던 귀신이 죽자 만득이는 재빨리 그 귀신을 땅에 묻어버렸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던 만득이에게 갑자기 귀신도 죽을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귀신이 땅 속에서 나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귀신: 나 소화 다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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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
15/01/25 17:39
수정 아이콘
본격 90년대 이후 출생자 못 알아듣는 개그...
하늘하늘
15/01/25 17:39
수정 아이콘
이거.. 김국진시대를 알아야 웃을수 있는거 맞죠?
DarkArmor
15/01/25 18:08
수정 아이콘
알아도 웃지 못할걸요?
ComeAgain
15/01/25 17:40
수정 아이콘
히익...
This-Plus
15/01/25 17:43
수정 아이콘
점점 무리수...
최종병기캐리어
15/01/25 17:44
수정 아이콘
우와 만득이 시리즈... 도대체 언제적 만득이야...
웰시코기
15/01/25 17:45
수정 아이콘
자매품 : 최불암 시리즈, 사오정 시리즈, 펭귄 시리즈...
저 신경쓰여요
15/01/25 17:46
수정 아이콘
김국진 크크크크크
진눈깨비
15/01/25 18:28
수정 아이콘
아 이게 터지네 크크크크크
숫낙타
15/01/25 18:39
수정 아이콘
저를 포함한 pgr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설명좀 해주실분 없나요..?
15/01/25 19:21
수정 아이콘
하아 설명충이 되기도 힘든 개그라...

만득이 시리즈라는 개그 시리즈는 만득이란 남자와 만득이를 따라다니는 여자 귀신이 주인공인 개그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만득이는 어떻게든 귀신을 떼내려고 하고 귀신은 어떻게든 만득이한테 붙어다니려고 하는 게 이 개그의 웃음포인트입니다.

해당 본문에서 나오는 만득이와 귀신 이야기에서 보시듯 만득이는 귀신을 떼내려고 하고 있지요. 하지만 귀신을 떼내는데 성공하면 만득이 시리즈가 아닙니다. 귀신은 만득이에게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 때 사용된 "나 소화 다 됐어요"는 이 개그가 유행하던 90년대 후반의 김국진이 광고에서 사용하여 유행어가 된 말입니다.(이 당시 김국진은 말 한 마디하면 유행어급이 되는 시기였죠. 해당 광고는 http://m.youtube.com/watch?v=d2gag0rY2Yg 에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귀신이 코믹한 유행어를 사용하면서 만득이에게 다시 달라붙는다는 것이 이중의 유머가 되어 빵 터지게하는 놀라운 수준의 개그입니다.

근데 독수리 오형제를 아는 시점에서 젊은 분이 아니시지 않나요...? 크크크
숫낙타
15/01/26 01:22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크크크크 웃기네요
15/01/25 21:15
수정 아이콘
집에 80년대에 쓰여진 맹구시리즈 책이 있는데 지금 보면 웃을 수가 없어요
라라 안티포바
15/01/27 05:54
수정 아이콘
만득이 시리즈, 노사연 시리즈, 최불암 시리즈, 최진실 시리즈, 사오정 시리즈
추억돋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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